男 절반 비만, 사회적 손실도 15조...비만 치료 제도화 시급
국민 80% 동의해도 질병 인정 못 받는 비만?
비만의 질병 인정과 치료 제도화(건강보험 급여)를 요청하는 의학계 목소리가 높다. 국내 남성 2명 중 1명이 비만일 정도로 비만 인구가 늘어나며 비만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경제적 손실도 15조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8일 대한비만학회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비만 치료 급여화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행사에는 대한비만학회 김성래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