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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돌연사 유발… 심장 질환 예방법 5가지

최근 증가하는 심장 질환 중에서 선천성 심장병은 드물다. 대부분이 동맥경화증, 고혈압, 부적절한 식생활 습관, 염증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평소 건강해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사경을 헤매는 것은 심장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대한심장학회 자료를 토대로 심장병 예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날씨와 건강] 알고 먹으면 더욱 좋은 포도

8월 8일은 ‘포도데이’…포도의 건강 효능

낮부터 경기내륙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8월 8일은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 등이 선정한 ‘포도데이’다. 8월부터 포도가 본격 출하되는 시기이고, 8월 8일은 포도알과 닮은 ‘8’자가 두…

불규칙한 심장박동으로 젊은 층 사망 급증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과 관련된 사망이 30대 후반 등 젊은 층에서 특히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방세동 관련 사망자 가운데 35~64세의 연간 증가율이 약 7.4%로 65~84세(약 3.0%)의 약 2.5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29일(현지 시각)…

불규칙한 심장박동, 혹시 나도 ‘부정맥’?

천하무적의 무술인 이소룡, 야구선수 임수혁을 쓰러뜨린 부정맥(不整脈). 평소 맥박이 불규칙한 사람 중엔 ‘나도 갑자기 쓰러지는 것이 아닌가’하며 걱정하는 이도 많다. 전문의들은 “부정맥은 누구나에게서 생길 수 있고 상당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그러나 일부는 목숨과 직결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성환의 맥박이야기]

두근두근 내 가슴… 부정맥 체크하는 첫 방법

‘두근두근’이란 제목의 노래도 있고, ‘두근두근 내 인생’이란 소설과 영화도 있다. ‘두근두근’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람도 있지만, ‘두근거림’은 의학적으로는 가슴이 불편한 증상의 하나이다. 두근거린다는 것은 주관적인 느낌이어서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맥박이 빨리 뛰는 것이다. 맥박이 불규칙해도 두근거린다고 느끼는…

심장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스마트워치로 간단 진단

부정맥은 맥박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고르지 않게 뛰는 질환을 말한다. 흔하고 경미한 정도에서부터 발생하면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것까지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 증상이 갑자기, 불규칙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은데, 이런 특징 때문에 최근에는 스마트워치, 생활심전도, 간이심전도 및 삽입형 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커피 취향, 심장 상태 따라간다 (연구)

진한 에스프레소? 아니면 거품이 부드러운 카푸치노? 어떤 커피를 선택하는지는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심장의 건강 상태를 말해주는 신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 뱅크의 데이터를 토대로 40여만 명의 커피 소비 패턴과 혈압, 심장 박동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고혈압이나 부정맥, 협심증이 있는…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4

미국 정부는 지난 연말 새롭게 식사 지침 (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 2020-2025)을 발표하면서 대부분의 미국인에게 네 가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칼슘, 칼륨, 식이 섬유, 그리고 비타민 D. 치아부터 위장, 근육, 심장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들이다. 한국인들이라고…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로 엄마와 아기 두 생명 살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부정맥센터 임홍의 교수팀이 지난 달 19일 심실빈맥 임신 25주 임부를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기법으로 치료해 소중한 두 생명을 살려냈다. 김민혜(31세, 대구광역시) 씨는 산전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 없이 건강하게 임신을 했다. 그런데 임신 20주가 넘어서면서부터 일상생활이 힘들 만큼 어지럼증이 심해졌고 급기야 갑자기…

심장 속 2.6cm, 느려진 박동 되살린다

심장은 보통 분당 60~100회를 뛰는데 50회 미만으로 뛰면 서맥성 부정맥이다. 박동이 심하게 느려지면 어지러움과 호흡곤란을 느끼게 되고 실신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시적으로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은 약물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세가 심할 경우 인공심박동기 삽입수술을 해야한다. 지금까지는 가슴피부를 절개해 부피가 큰…

심장 주변에 염증이…무증상 환자도 안심 못해 (연구)

젊고 건강한 코로나19 무증상 환자들에게서 심장 주변의 손상 흔적들이 발견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호흡기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 심장 건강에도 위협적일 수 있다. 혈전 형성을 유도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장 등의 장기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것. 최근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젊은 무증상 환자들조차 심장을 잠재적으로 위협하는 염증이…

서울성모 박정욱 방사선사,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 新진단법 제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박정욱 방사선사가 비의사로는 처음으로 미국부정맥학회 학술지 ‘Heart Rhythm’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Heart Rhythm’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부정맥 분야 국제학술지다. 박정욱 방사선사(제1저자)는 부정맥의 한 종류인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Paroxysmal SupraVentricular…

저스틴 비버, ‘라임병’ 투병…애완동물 통해서도 감염된다?

가수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9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임병 투병중’이라는 기사를 캡처해 올리고 “사람들이 저스 틴비버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며 라임병을 앓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몇 년간 힘들었지만, 현재까지 불치의 질환인 이 병을 올바른 치료법을 통해 싸우고 극복해내고 있다”면서 “그 어느…

바이오센스웹스터 ‘카르토 V7’ 식약처 승인…내년 초 국내 출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바이오센스웹스터(Biosense Webster)의 신제품 카르토 V7(CARTO V7)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신제품 승인 절차는 전 세계에 동시 진행됐으며, 국내 병원은 내년 초부터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르토는 심장 조직에 고주파 에너지를 가해 원인 조직을 파괴함으로써 심방세동을…

프로농구 SK 가드 정재홍, 심정지로 사망…심장마비도 전조증상 있다?

서울 SK나이츠의 가드 정재홍이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33세. SK 구단은 3일 “정재홍 선수가 밤 10시 40분경 갑작스런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정재홍은 최근 손목 부상을 입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4일 수술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레 심정지가…

빈혈도 없는데 눈앞이 캄캄하고 어지럽다면?

빈혈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다가 '서맥'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있다. 종종 눈앞이 캄캄하고 어지러우며 숨이 차다면 빈혈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빈혈이라 생각하고 찾은 동네 의원에서 큰 병원의 심장혈관내과를 방문해보라고 권한다면,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 때문일 수 있다. 심장 박동은 분당 60~100회 뛰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서맥성…

맹유나-진형 돌연사 부른 심장마비, 전조증상 살펴야

8일 가수 맹유나와 트로트 가수 진형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맹유나는 향년 29세로, 진형은 33세의 젊은 나이로 갑작스럽게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맹유나와 진형은 모두 특별한 지병이 없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마비의 주원인은 급성 심근경색이다. 심장으로 가는 혈관에…

심장 박동 불규칙한 ‘부정맥’ 개선하려면?

부정맥은 심장 박동을 위한 전기 자극이 잘 생기지 않거나 자극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것을 말한다. 대체로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빈맥(잦은 맥박)이나 늦어지는 서맥(느린 맥박)의 형태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평소에는 심장 박동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놀라거나 운동을 했을 때처럼 심장이 빨리 뛰는 것처럼…

GIST 윤명한-이광희 팀, 인체 이식용 전자 의료 기기 개발

국내 연구진이 체내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인체 이식용 전자 의료 기기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윤명한·이광희 교수 연구팀이 고온 고압의 멸균 처리 후에도 체내에서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고성능 플라스틱 전해질 전자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체내 생체 신호 및 이온 단백질 농도 측정,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