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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어린이, 햇볕 결핍과 운동 부족

구루병이 돌아온다구요?

대영제국의 최전성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병으로 통하던 구루병이 잘못된 생활 습관과 야외 운동부족 때문에 현대 어린이들에게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영국 의료연구진이 학술지에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구루병 환자의 재등장은 현대 어린이들이 밖에 나가 놀지 않고 집안에서 컴퓨터만 하는 등 비타민 D 부족이 주원인으로 지목돼 주목된다.…

여름보다 환자 적지만 유행성 결막염 돌아

이민정 괴롭힌 ‘겨울 눈 감기(感氣)’ 조심

SBS 인기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인기몰이 중인 탤런트 이민정이 ‘유행성 결막염’ 때문에 눈이 붓고 충혈된 상태에서 드라마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이민정은 얼굴 클로즈업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머리칼로 결막염이 괴롭히는 한쪽 눈을 가리는 등 응급 처방으로 위기를 헤쳐가고 있다. 흔히들 결막염은 여름에만 유행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그렇지…

임신 중 햇빛 적어 다발성경화증 빈발

봄에 태어나는 아기, 비타민 D부족

봄에 태어나는 아기는 엄마가 만삭일 때 겨울 햇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D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나중에 신경계 질환인 다발성경화증을 나타낼 위험도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햇빛과 음식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비타민D는 다발성경화증과 관련한 유전자를 제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진은 1922~1992년…

심평원 발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안구건조증 연평균 11.8%씩 증가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연평균 11.8%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4~08년까지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11.8%, 14%씩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은 08년 153만6839명으로 5년 동안에 1.6배 증가했고…

호흡기질환 숙취해소에 도움

겨울 건강에 좋은 한방차 삼총사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가끔 목이 칼칼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따뜻하고 향기 그윽한 차 한잔은 언 몸을 녹이고 목을 촉촉하게 해 주며 잠깐의 여유까지 선물한다. 겨울철 조심해야 할 질병은 호흡기 질환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금방 목이 칼칼해지고 심하면 침을 삼키기도 힘들 정도로 목이 붓기도 한다.…

“대기 오염물질 니켈-바나듐 심각한 영향”

난방용연료, 아기 호흡기질환 유발

난방용 연료나 자동차 배기가스 등 대기 오염물질에 노출되는 도시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기관지 질환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의 콜럼비아 어린이 환경 건강센터 레이첼 밀러 교수는 뉴욕시 남부 브롱스 지역과 북부 맨하탄 지역에 사는 2세까지의 아기의 호흡기 질환과 공기 오염 정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공기 중 발암물질인…

골반 장골, 많은 양 뗄 수 있어서 이식 용이

조성모 부상으로 본 발목골절과 수술법

가수 조성모가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녹화 도중 왼쪽 발목이 골절돼 골반 뼈를 발목 뼈에 이식하는 수술을 지난 11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6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수술이어서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발목 골절은 겨울에 특히 빈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조성모처럼 뼈 이식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도 스키 등 겨울 스포츠를…

주위서 계절성정서장애 극복 도와야

[그래픽뉴스]쓸쓸한 가을? 우울증 완화법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괜히 쓸쓸하고 우울해진다. 계절의 변화에 기분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아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계절성 정서장애’라고 한다. 이 증상은 특히  늦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나타났다가 봄에서 초여름 사이 일조량이 많아지는 시기에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 입장에서 들어 주고 이해하는…

진료 후 난청상태에 맞는 제품 구매해야

[동영상뉴스]보청기 똑똑하게 선택하기

나이가 들수록 귀는 점점 어두워 진다. 말을 잘 못 알아들으면 말 하는 사람도 점점 짜증이 늘고 가족간 대화도 단절되게 된다. 추석을 맞아 이왕 부모님 드릴 선물이라면 보청기도 생각해 봄 직하다. 보청기 가격은 수 십만 원에서 수 백만 원까지 다양하다.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이비인후과에 가서 충분히 검사를 받은 후…

동물에게 일반독감-신종플루 다 걸리게 해도 변종 안 생겨

신종플루 강력 변종 나올 가능성 낮다?

신종플루가 강한 독성을 가진 초강력 바이러스로 변이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대니얼 페레스 교수 팀은 변종 출현의 가능성을 보기 위해 흰족제비에게 신종플루 바이러스인 H1N1과 일반 계절독감 바이러스인 H3N2 두 가지를 감염시켰다. 흰족제비가 선택된 것은 인간과 면역체계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신종플루…

신종플루와 전염 경로 및 증상 비슷

볼거리 유행 “신종플루와 착각마세요”

신종플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대 이하 연령에서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볼거리는 볼이 붓는 본격적인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열이 나고 머리와 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등 감기 증세가 나타나 최근 대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로 착각하기 쉽다. 볼거리 역시 신종플루처럼 호흡기로 전염되며 환자를…

국내 사망률 0.1% 미만, 세계 사망률보단 낮아

신종플루 사망자 확산 우려

신종플루 3번째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사망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 3번째 사망자가 나온 것은 지난 15, 16일에 이어 11일 만이다. 신종플루 감염자는 25일까지 3332명으로 집계됐다.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률이 0.2~0.6% 임을 볼 때 앞으로 추가 사망자가 계속…

미 연구진, 최근 500년간 신종플루 검토결과 발표

“신종플루 가을에 맹위떨치지 않을수도”

신종플루(H1N1)가 지난 4월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전문가들이 1918년 전세계를 휩쓴 ‘스페인 독감’을 떠올리며 “봄에 약하게 나타난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가을에 맹위를 떨친다”는 우려를 내놓았다. 그러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의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NIAID) 연구진이 지난 500년 동안 인류를 습격한 신종 인플루엔자…

영국 연구진 “여자 가까운것 잘보고 남자 먼것 잘봐”

여자는 졸보기, 남자는 원시안?

남녀가 싸울 때 남자는 “멀리 좀 봐라”고 여자의 안목 없음을 공격하고, 여자는 “제발 현실을 좀 봐라”며 남자의 성긴 눈을 타박할 때가 있다. 이런 말대로 남자는 멀리 있는 사물을 더 잘 보고 여자는 가까운 사물을 더 잘 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헤머스미스 & 웨스트 런던컬리지(HWLC) 연구진은 남녀 48명을 대상으로…

쾌적한 환경유지, 상대방 배려하는 마음 중요

불쾌지수 극복 비법은?

장마전선이 남동쪽으로 내려가면서 23일까지는 비가 없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기상청이 21일 예보했다.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되면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불쾌지수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햇볕이 뜨거운…

미국 조사 결과…“한 주의 중간이라 일 스트레스 때문”

가장 자살 많은 요일은? 수요일

미국의 자살자 네 명 중 한 명은 수요일에 자살해 다른 요일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수요일 자살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근무일 중 한가운데 있어 업무 스트레스가 가장 심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거스틴 포소와 교수 팀은 2000~04년 미국 50개주 18세 이상 자살자들의 사망 기록을 토대로…

분당서울대병원, 성남 4개 병원 입원자 2년 추적조사

가장 많은 A형간염, 30대 남자 잘걸려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은 A형이며, 30대 초반 남성이 A형 간염에 가장 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인구 10만 명 당 35명에서 급성 바이러스 간염이 발생하며 이 중 30명이 A형 간염이라는 결과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 팀은 우리나라 성인에게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A형, B형,…

진단시 7일 이내에 신고해야

손발입병 법정전염병 지정

최근 사망 1명, 뇌사 1명을 발생시킨 손발입병(수족구병)이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2일 손발입병의 원인이 되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을 6월19일자로 법정 전염병(지정 전염병)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단 뒤 7일 안에 신고해야 하는 법정 전염병은 모두 82개로 늘었다. 손발입병은 봄,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식물의 ‘개체 인식과 정보전달’ 처음 밝혀져

식물도 대화한다, 어미-새끼 사이만

인체의 면역 시스템은 나와 남을 구별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 간을 이식하면 이를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한다. 동물에게는 대개 이런 면역반응이 일어난다. 이런 면역반응이 식물에서도 일어나는지는 그간 논란 거리였지만, 식물도 개체를 구분하고 어미 나무와 자식 나무 사이에는 서로 공기를 통해 주고 받는 경우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와 주목…

1918년 스페인독감 때도 ‘남미발 변종’이 맹위 떨쳐

‘브라질 신종플루 변종’에 세계 긴장

신종플루 변종이 브라질에서 처음 등장해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추운 계절로 들어선 남반구에서 신종플루가 맹위를 떨칠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브라질에서 처음 변종이 발견된 것은 신종플루가 ‘정해진 코스’를 밟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반구발 변종’이 특히 우려되는 것은 1918년 전세계를 강타한 스페인독감 당시에도 북반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