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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주사기 통한 에이즈 등 감염 위험에 ‘이것’ 청신호?

미국의 일부 대도시에 설치, 운영 중인 ‘안전 마약 투약소’(SCS, Safe Consumption Site)를 이용하는 마약 중독자들은 응급실을 찾거나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훨씬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비영리 단체인 ‘RTI 인터내셔널’의 배럿 램딘 박사(전염병학)팀의 연구 결과다.…

“팬데믹 기간 미국 청소년 마약·술·담배 크게 줄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오히려 미국 공중보건에 좋은 효과를 낳은 사례도 있다.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미국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의 발표 자료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미국 10대의 마약복용, 음주, 흡연이 ‘유례없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기구인 NIDA는…

코로나 탐지견, 정확도 97%에도 못 쓰는 이유?

개들은 뛰어난 후각을 가졌다. 마약, 시신, 폭약을 냄새로 찾아낸다. 뿐만 아니다. 암이나 당뇨병 같은 질병도 감지한다. 그렇다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도 가려낼 수 있을까?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개들이 코로나19에 감염자를 탐지하는 능력 역시 발군이라는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다. 호주의 비영리 의학 정보 미디어 '더컨버세이션'에 따르면, 개들은…

美 아역배우 로건 윌리엄스 죽음 이르게 한 ‘펜타닐’은 무엇?

지난달 16세의 나이로 사망한 미국의 아역 배우 로건 윌리엄스의 사인이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과다 복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건 윌리엄스는 미국 방송사 CW 드라마 ‘더 플래시’에서 주인공 플래시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아 주목 받았으며 지난달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18일(현지시간) 로건…

왜 미국인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는 걸까?

미국인의 수명이 해마다 짧아지고 있다. 미국인의 출생 시 기대 수명은 1959년 69.9세에서 2014년 78.9세로 반세기 동안 거의 10년 가까이 늘었다. 여기까진 다른 선진국과 비슷했다. 그러나 2014년을 정점으로 해마다 조금씩 짧아져 2017년에는 78.6세를 기록했다. 3년 연속 감소다. 전 세계에서 1인당 보건 관련 재정을 가장 많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중독 물질 5

담배, 술, 마약 등 중독을 부르는 물질은 다양하다. 이중 중독성이 가장 높은 물질은 무엇일까? 약물 중독성을 평가하는 기준은 연구자마다 다르다. 어떤 학자는 약물이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 피해를, 다른 학자는 뇌의 쾌락 중추인 도파민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을 기준으로 본다. 약을 경험한 사람들이 보고한 쾌락 경험이나 금단 증상을 가지고 중독성 정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