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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 심부전 인포그래픽 공개

5명 중 1명은 심부전 경험…“10년간 사망률 14배 증가”

매년 9월 29일(World Heart Day)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세계심장연맹(WHF)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지정했으며, 올해는 ‘Use heart, Know heart(심장을 잘 알고, 잘 사용하자)‘를 테마로 심장 건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전 세계에서 전개된다.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에 충분한 혈액을…

신약 '레켐비' 내년 국내 진입...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수요 증가 예상

치매 신약 국내 도입 코앞…조기진단 시장도 ‘꿈틀’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는 2020년 86만3542명, 2021년 91만726명, 2022년…

릴리-알미랄 공동개발, 월 1회 주사제 '레브리키주맙' 유럽서 첫 허가 권고

아토피 치료제 시장 ‘듀피젠트’ 독주 막을 대항마 나온다

월 1회 주사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아토피 치료제가 처방권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약 '레브리키주맙(Lebrikizumab)'이 그 주인공으로, 유럽 지역에서 첫 허가 권고 결정을 받았다. 아토피 피부염 분야에 인터루킨(IL) 억제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사노피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와의 직접 경쟁이 예고된 것으로 풀이된다.…

릴리, MSD 등 주요 다국적 제약사 두루 거친 전문제약인 평가

길리어드, 최재연 신임 대표 선임…“한국 시장서 입지 강화할 것”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오는 10월 1일부로 최재연 한국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길리어드의 국내 사업부를 총괄하게 되며 HIV(에이즈 감염), 바이러스성 간염, 코로나19, 항진균 및 항암제 영역에서의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최 신임 대표는 노스웨스턴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일라이 릴리와…

2014년 당뇨약으로 첫 선, 유럽심장학회서 심장 및 신장병 등 임상 추가 공개

‘포시가’ 심부전약 입지 다질까…SGLT-2 억제제의 변신

'SGLT-2 억제제'의 처방 영역이 갈수록 확장되는 모양새다. 9년 전 제2형 당뇨약으로 첫 선을 보인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포시가는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초 허가를 받은 직후 당뇨병에 이어 신장병과 심장병 전문약으로도 처방 범위를 넓힌 상황이다. 최근 네덜란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매출 40조원 전망...GLP-1 비만·당뇨약도 고평가

앞으로 5년 후…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릴 ‘처방약’은?

글로벌 처방의약품(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 시장에서 면역항암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질 전망이다. 제약산업 조사업체인 이벨류에이트가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릴 약 1위에 올랐다. 이미 16개 암종, 35개 적응증에 사용 허가를 받고 다양한 임상시험이…

릴리, 주사제·경구제 임상 확대...국내사도 다중 표적약 개발 돌입

치열한 비만 신약 경쟁…약물 표적·투약법 다변화

차세대 비만 치료제 개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당뇨병과 비만약 분야에 선두권 기업으로 평가받는 일라이 릴리가 약물 표적 부위와 투약 방식을 달리한 신약을 활용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GLP-1 작용제 계열 신약 3종에 대한 임상 평가를 본격화하면서 강력한 체중 감소 효과를 검증받는 분위기다.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는 주사제와…

'마운자로' 2분기 글로벌 매출 1조3천억 육박, 비만약 승인 연말 예상

당뇨 명가 ‘릴리’가 만든 비만약 등장 임박…매출 고공행진

살 빠지는 당뇨약으로 유명한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의 매출 성장세가 주목된다. 개발사인 다국적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를 비만약으로 용도 변경해 처방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일단 릴리는 세계 최초로 인슐린 상용화에 성공한 100년 역사를 가진 당뇨약 명가로 평가된다. 속효성 인슐린 유사체인 '휴마로그' 외에도…

JAK 억제제 '룩솔리티닙' 백반증에 최초 허가 획득

마이클 잭슨이 앓던 피부 백반증…약물 치료 어디까지 왔나

'JAK 억제제'가 다양한 면역 염증질환에서 치료 효과를 주목받으며 처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첫 허가를 획득한 이후 탈모, 아토피 피부염, 백반증까지 처방 적응증이 대폭 확대되는 상황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JAK 억제제 '룩솔리티닙'을 이용해 청소년 백반증 치료 결과를 분석한 최신 임상 3상 결과가 제25회…

릴리 개발, 베타 아밀로이드 계열...초기 치매 환자에 인지 감소 35% 늦춰

치매 신약 또 나온다…‘도나네맙’ 최종 임상 합격점

알츠하이머 치매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 '도나네맙(donanemab)'이 최종 임상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도나네맙은 다국적제약기업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항체의약품으로, 바이오젠과 에자이의 '아두카누맙(제품명 아두헬름)' 및 '레카네맙'(제품명 레켐비)'을 잇는 세 번째 베타 아밀로이드 표적치료제로 평가된다. 의학저널…

기업 인수 통해 항체약 '비마그루맙' 확보, 경쟁약 '위고비'와 병용 임상도 진행

‘비만약에 사활 걸었다’…릴리, 신약 도입 2조4천억원 투입

다국적제약기업 일라이 릴리가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비만약 사업 확대에 돌입한다.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체중감량 효과를 입증한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 및 비만약 임상 3상을 준비 중인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 외에도 새로운 항체 의약품의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GLP-1 작용제로 분류되는 인크레틴 기반…

치매약 실패한 바이오젠 브랜드 가치 급락...비만약 돌풍 노보노 '상승률 1위'

신약에 울고 웃는 ‘공룡 제약사’…브랜드 평판도 지각변동

다국적제약기업들의 브랜드 평판에 명암이 갈렸다. 존슨앤드존슨(J&J)과 로슈, 화이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업 브랜드 파워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며, 비만약 돌풍을 일으킨 노보 노디스크가 브랜드 가치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바이오젠은 브랜드 가치가 40% 가깝게 추락하며 최대 낙폭을 보였다. 치매 신약 개발로 주가가…

[WCD 2023] 세계피부과학회, 아시아인 대상 'JAK 억제제' 3종 비교

먹는 아토피 약에도 효과 차이가…저울질 결과는

아토피 피부염에 경구용 'JAK 억제제'의 치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 선택지로는 화이자 '시빈코(성분명 아브로시티닙)' 및 애브비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 릴리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 등 세 가지 치료 옵션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린버크의 치료 효과가 압도적이었으며, 시빈코의 경우 가려움증 개선 효과가…

프리시전과 계약 조건 변경...뉴클레아제 치료제 개발 관리 범위 확대

유전자 신약 개발 1300억원 베팅한 릴리, ‘편집 기술’ 투자 지속

다국적제약기업 일라이 릴리가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문기업 인수합병에 이어 희귀 난치성 질환을 타깃하는 맞춤형 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차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 플랫폼을 활용하는 '뉴클레아제(nuclease)' 치료제 발굴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릴리는 유전자 전문 바이오기업 프리시전…

얀센, IL-23 억제기전 경구제 개발..."주사제 '트렘피어' 효과엔 못 미쳐"

건선약 시장 ‘주사제’ 대세…먹는 약 등장 성공할까

투약 편의성을 끌어올린 먹는 건선 약이 최종 임상평가에 들어갈 전망이다. 피부 건선 치료제 시장에 '인터루킨(IL) 억제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IL-23 경로를 억제하는 첫 번째 경구제 옵션의 등장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다국적기업 존슨앤드존슨(J&J)은 건선 신약 후보물질 'JNJ-2113(실험물질명)'의 중간…

아일리아 고용량 제형, 12주 및 16주 간격 주사 가능...회사 "의약품엔 문제 없어"

황반변성 주사제 ‘아일리아 8mg’ 허가 차질…FDA “제조설비 문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고용량 제형이 제조 설비 문제를 지적받으며 글로벌 허가에 진통을 겪고 있다. 개발사인 리제네론과 바이엘은 올해 2월, 후발 신약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의 시장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주사 간격을 늘린 아일리아 8mg 제형의 신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최근 의약품의 유효성이나…

유럽의약품청, SGLT-2 억제제 자디앙 승인 권고... EMPA-KIDNEY 연구 근거

당뇨약 ‘자디앙’, 만성 콩팥병 치료제로 유럽 승인 권고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만성 콩팥병 치료제로 처방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자디앙을 성인 만성콩팥병(CKD) 치료제로 공식 권고했다고 밝혔다. 자디앙은 현재 유럽 지역에서 성인 제2형 당뇨병과 심부전 치료에…

화이자, 개발 중단 공식발표..."다누글리프론 제형 변경 임상 준비"

하루 한 번 먹는 비만 신약 ‘로티글리프론’ 임상 중단…“부작용 문제”

화이자가 준비 중인 1일 1회 경구용 비만 치료제 '로티글리프론(lotiglipron)'의 임상 개발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임상 분석 결과, 로티글리프론을 복용한 일부 환자들에선 특정 간 효소 수치가 상승하는 부작용 이슈가 관찰됐기 때문이다. 또 다른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로 1일 2회 용법을 가진 비만약…

백혈병약 '타시그나' 첫 번째 계약 품목...항암제접근성연합 라이선스 계약

“230만명 조기 사망”…저소득 국가에 항암제 혜택 나눈다

항암 신약의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저소득 국가에 본격적인 치료제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백신 공급으로 이름을 알린 '국제의약품특허풀(MPP)'과, 10곳 이상의 글로벌 빅파마가 참여해 만든 '항암제접근성연합(ATOM)'이 제휴한 첫 번째 성과로 평가된다. 이들 기업은 1년 전 저소득 국가의 암 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EMA, 안전성 조사 착수...오젬픽 및 위고비, 마운자로 등 대거 포함

GLP-1 계열 당뇨·비만약, 갑상선암 발생 안전성 의혹 제기

유럽 허가당국이 GLP-1 작용제 계열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가 특정 암 발생을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며 안전성 조사에 착수했다. 당뇨와 비만약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과 '위고비(성분 동일)',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 등이 거론된다.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