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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요즘 눈이 부쩍 뻑뻑” 안구 건조증 예방법

  요즘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가뜩이나 건조한 겨울 날씨에 실내 난방이 일상화되다 보니 눈의 건조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 환자는 눈에 모래가 낀 것 같은 이물감이나 시야가 침침하게 느껴지는 증상에 괴로워한다. 또한 점액성 분비물, 가려움, 눈부심 등 눈이 불편한 증상이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안구건조증을…

수능 끝났으니 라식 수술이나? 신중해야

안구 성장 멈춘 뒤 해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외모 가꾸기가 꼽혔다. 외모 가꾸기에는 시력교정, 피부 관리, 성형 등이 있다. 그런데 그동안 불편했던 안경을 벗고 용모를 바꾸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을 때 먼저 조심을 해야 할 것이 있다. 시력교정술하면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라식과 라섹이다. 두 가지 수술법 모두…

“거창한 뜻이 아니고…” 소리 없이 빛 선물

"몸으로 직접 실천하는 게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지난 3일 제21회 JW중외박애상을 받았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는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 이사장은 "돈이 없어서 진료를 못 받는 환자들에게…

혹사되는 소중한 눈… 나이별 관리법

정기적인 검진 중요 건강보험 관련 통계에 의하면 2011년 한 해 동안 입원한 환자가 가장 많은 질병은 폐렴이었다. 이어 분만이 2위였고, 3위는 노년 백내장이었다. 총 23만 7052명이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해에 시력교정술을 받는 환자 수는 1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TV를 비롯해 컴퓨터,…

드림 렌즈…“여보, 옆집 애는 그거 낀대”

엄마들 여름방학 숙제, 아이 눈 건강 지키기 <2>드림렌즈, 꿈의 렌즈 맞나? “아이가 고도근시라서 수영장 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날은 더운데… 도수 들어간 물안경도 비싸고….” “맞아요. 운동할 때 제일 힘들죠? 아들은 그렇겠어요. 우리 미선이는 이제…

연간 10만명의 라식·라섹 수술, 5가지 주의사항

꼼꼼하게 따져본 뒤 병원 선택해야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연간 10만 명 이상이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취업이나 결혼을 앞두고 라식, 라섹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많다. 이 같은 의료수요 때문에 이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병원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력교정술을…

국수 국물맛 내는 가쓰오부시에서 발암물질

국수의 국물 맛을 내는 데 주로 쓰는 국산 가쓰오부시 3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최대 4.6배에 달하는 벤조피린이 검출됐다. 가쓰오부시는 생선 가다랑어의 살을 쪄서 말린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30일 발암물질인 벤조피린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국내산 ‘가쓰오부시’ 3개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라식소비자단체, “황사에 대비, 라식보증서 참여병원 수술실 환경심사 강화”

라식보증서를 무료 발급하고 있는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라식보증서 참여병원의 4월 정기점검 시 수술실 환경검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봄철 황사에 대비한 조치다. 황사에 들어 있는 유해 물질 및 세균번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 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라식수술 후 세균 감염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

라식보증서, 선택해야 하나?

2009년 국내 최초로 라식보증서가 도입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라식보증서는 지금까지 모두 1만 2000건이 발행됐다. 라식보증서는 수술 후 관리를 의료진으로부터 보증받을 수 있게 한 증서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www.eyefree.co.kr)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아직 이 단체의 라식보증서를…

소비자 위해 라식수술 평가 활동을 한다?

아이프리 ‘라식보증서 심사평가단’ 무슨 일 하나 지난10일 라식 소비자단체 ‘아이프리’ (서울 관악구 중앙동) 사무실에서 ‘라식소비자단체 심사평가단 4기’ 정기모임이 열렸다. 라식 소비자단체에서 운영하는 심사평가단은 라식수술 희망자와 라식 수술을 받은 뒤 부작용으로 고생한 사람들로 이뤄져 있다. 심사평가단은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라식보증서의…

연세대 연구진, ‘멜라토닌-리튬’ 효과 확인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치료 가능성 열린다

시력감퇴나 실명을 일으키지만 그동안 특별한 치료법이 없던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의 치료 가능성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최승일 교수팀은 멜라토닌(melatonin)과 리튬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유발하는 산화스트레스와 TGFBI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검은자위에 흰점이…

중앙대 연구, 저시력 환자 681명 조사

50~60대 저시력 환자, 시력 개선 재활 길 있다

국내 시각장애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저시력 환자 가운데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으로 병원을 찾는 50~60대 환자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활훈련을 통해 시력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저시력이란 안경 콘택트렌즈 라식수술 등의 방법을 써도 교정시력이 0.3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팀은…

‘아벨리노 유전자 검사’ 반드시 받아야

라식 수술 받고 당달봉사 돼서야…

“이 안과에서는 유전자 검사 하나요?” “눈 검사 제대로 안하면 실명한다던데….” 최근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함부로 라식을 받으면 당달봉사가 된다는 보도가 나온 뒤 안과에서 시력교정술 전에 아벨리노 DNA 검사를 하는지 묻는 사람이 급격히 늘었다. 필자도 환자의 이 분야 관심에 깜짝 놀라곤 한다. 몇 년 전부터 아벨리노…

연세대 김응권교수, 한국인 870명 중 1명 꼴

시력수술 전,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꼭 검사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할 때 ‘아벨리노각막이상증’이라는 유전질환이 있는지 꼭 검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 유전질환을 가진 사람이 라식이나 라섹같은 레이저수술을 모르고 강행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 우리나라 국민 870명 중 1명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 교수(사진)팀은 세브란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수술 강행시 문제 커져

“라식수술 전 유전병 검사 꼭 받으세요”

최근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 수술을 받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수술 전 유전적 소인인 각막이상증 검사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1988년 이탈리아 아벨리노 지방에서 이민 온 가족에게서 발견되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으로 불리게 되었다. 각막이상증은 검은 눈동자 주위에 아주 작은 알갱이가 생기면서 점차 시력이 떨어지고 결국 실명할 수 있는…

안경은 의료기구 아닌 생활필수품 됐다

한국인, 절반이 안경족

이제 한국인은 안경을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으로 나눠도 될 만큼 안경사용 인구가 늘었다. 2008년 대한안경사협회가 한국 갤럽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안경사용 인구는 47%로 87년 24%에서 20년 사이 두 배로 늘었다. 안경은 더 이상 의료기구가 아닌 생활필수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안경은 크게 교정안경과 보호안경으로…

25주년 인천 한길안과병원 새 원장 조범진씨

“오늘은 2위, 내일은 최고 안과병원 만들 것”

봄볕이 좋은 4월 첫날 오후 인천 한길안과병원 직원들은 깜짝 간식 선물에 즐거운 소리를 질렀다. 조범진 병원장(사진)이 직원들이 먹을 피자 30판을 직접 주문했다. 조원장은 “지난달 큰 행사를 치르느라 애쓴 직원들을 위해 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이 말하는 큰 행사란 지난달 25일 열린 개원 25주년 기념식. 이날 조 원장은 1999년부터…

슬플 때와 눈이 건조할 때 나오는 눈물 통로 달라

‘안습’인 일은 많은데 눈은 말라가네

인터넷에서 흔히 사용되는 조어 ‘안습(안구에 습기가 찬다)’은 눈물이 나올 것 같이 우습거나 안타까운 상황을 빗대는 말이다. 잊을 만하면 이어지는 터무니없는 사건 사고는 안습을 부르지만 한국인의 눈은 메말라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0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구건조증 환자는 2002년…

외출 자제하고 원인 물질 제거해야

반갑지 않은 손님, 봄철 알레르기

봄은 싱그러운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그 꽃에서 나오는 가루는 우리의 눈과 코를 심하게 괴롭히는 때이기도 하다. 봄이면 유독 눈이 따갑거나 코가 간질거리는 것은 봄에 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 때문이다. 특히 지난 주말 ‘황사 폭탄’이라고 할 만큼 강한 황사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을 덮쳤다. 미세먼지 농도가 기상 관측 이후…

귀가 뒤엔 손-얼굴 깨끗이 씻어야

‘꽃샘 황사’…“가습기 틀어놓으세요”

2일 기상청은 몽골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오후에 서해안에 약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갑자기 수은주가 뚝 떨어져 ‘꽃샘황사’가 닥치는 셈이다. 이럴 때에는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같은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 노인, 신생아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번 꽃샘황사는 신호탄. 3월은 황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