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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영국 연구진 조사 “전립선암에는 우유 해로워”

우유 마시면 심장병-뇌졸중 사망 20%↓

우유를 마시는 게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관상동맥 심질환(CHD)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을 15~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레딩 대학 이안 기븐스 교수 팀은 우유 소비량이 심장병, 뇌중풍,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기존 연구 324개 연구를 모아 분석했다.…

암환자된 의사들, 초인적 의지로 투병

암은 명의라고 봐주지 않지만…

올 초 부임하자마자 병원 직원들과 손바닥을 부딪치는 하이파이브로 순식간에 병원 전체 분위기를 밝고 즐겁게 만들어 화제가 된 모 대학병원장이 최근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단단한 체구와 소박한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였던 그는 국내 스포츠의학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은 정형외과 전문의다. 그런 그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부임한 직후 받은…

용종절세술 3년 새 2배 증가.

40대 이상 대장 용종 발병률 급증

서구화된 식생활의 변화로 대장에 생기는 혹의 일종인 용종의 발병률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용종절제술 시술환자가 지난해 20만 6341명으로 2006년 12만 4964명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용종절제술 시술환자 중 남성은 13만 8748명으로 여성 6만 7593명…

말기 췌장암은 체중감소 외에 황달-복수 증세 동반

김정일 췌장암? 당뇨합병증?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국내외 언론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미확인 정보가 나돌면서 13일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시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은 북한 TV가 녹화 중계한 김 위원장의 최근 모습 등을 분석해 보면 췌장암일 가능성도 있지만 당뇨 합병증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건국대병원 백남선 신임 병원장 인터뷰

“암센터 만들고 뛰어난 교수 영입 계속”

신임 백남선 건국대병원 원장은 9일 기자회견을 갖고 “몇몇 암에 특화된 암센터를 설치할 것이며, 병원 발전을 위해 앞으로 암, 심장 계통의 실력있는 교수를 계속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1일 취임한 백 원장은 암센터 신설에 대해 “대학병원임에도 불구하고 건국대병원이 3차 병원으로 지정이 안 된 이유는 중증 환자가 적기 때문”이라며 “대장암과…

술-담배-고기 줄여야 위험 ‘뚝’

대장암, 과일-채소론 못막고 운동은 OK

대장암 위험을 줄이고 싶은 사람은 운동을 더 하고 붉은색 고기 섭취와 술, 담배를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또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은 대장암 예방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다. 호주 조지국제보건연구소의 레이첼 헉슬리 박사 팀은 대장암 위험 요소에 관한 논문 100편 이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서울대-삼성병원 연구진 “5cm 클수록 남자 5%, 여자 7% 암 증가”

키 클수록 암 잘 생긴다

키가 커질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성주헌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 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94~2003년 실시한 건강검진 자료와 암 등록사업 자료를 바탕으로 40~64세 남녀 78만 8789명의 병력을 검토한 결과 키가 5cm 커질 때마다 남성은 5%, 여성은…

사전의료지시서에 가족이 서명한 환자 2명

서울대병원에서도 이미 2명 존엄사

서울대병원이 지난 5월18일부터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의료 지시서를 받기 시작한 뒤 2명이 연명 치료를 받지 않고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병원 측은 5월18일 이후 모두 7명이 사전의료 지시서를 작성했으며, 그 중 말기 위암환자(69)와 말기 대장암 환자(53·여)가 각각 사전의료 지시서를 작성한 당일, 또는 그 다음날 사망했다고…

[메디컬 보스] 한국머크 유르겐 쾨닉 대표

“한국인의 약 수요 크게 늘어날 것”

경제 침체기에 오히려 14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에 첨단기술센터를 짓고 있는 한국머크의 유르겐 쾨닉 대표는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약 수요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투자의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취임해 11개월 째 한국머크를 이끌고 있는 유르겐 쾨닉 대표이사는 “한국어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 큰 폭으로 늘어

경제적 부담 가장 큰 암은? 간암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간암의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진희 연구원이 2005년도 한국중앙 암등록 자료와 건강보험 청구자료 사망원인 통계 자료를 이용해 추정한 결과, 2005년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은 모두 14조 1000억 원으로, 2002년의…

커피 대장암 예방효과 증거없어

커피가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8년 6월까지 보고된 커피와 대장(결장·직장)암에 관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 12건(참가자 총 64만 6,848례, 이 중 대장암 5,403례)을 메타분석했다.…

정상 체중이라도 마른 쪽이라야 암 예방

약간 통통해도 대장암 위험 15%↑

체질량지수(BMI) 분류에 의해 정상 체중에 들어가더라도 과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 저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에 따라 대장암 위험이 달라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 암 연구재단(WCRF)의 마틴 와이즈먼 의학자문 교수에 따르면 정상체중 범위에서 위쪽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상체중 범위의 아래쪽에 해당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은 15% 높았다.…

음주-흡연-비만엔 암 검사, 건망증 심하면 치매 검사

[어버이날]부모님께 맞는 검진은?

부모를 위한 건강검진이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다. 여유만 있다면 많은 검사를 할수록 좋겠지만 그러기엔 비용이 부담된다. 이럴 땐 맞춤 건강진단이 제격이다. 가톨릭의대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의 도움말로 건강검진 골라 받기 요령을 알아본다. ▽보험공단 이용하면 염가에 암 검진 건강검진은 사실상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받는 것이라고 해도…

‘검진날짜 알리미’대장암검진율 ↑

【시카고】 환자에게 검진 날짜를 알려주면 대장암 검진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당 1차 진료의에게 전자매체를 이용해 검진날짜를 상기시키는 기능 역시 환자 검진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브리검여성병원(BWH) 토마스 세퀴스트(Thomas D. Sequist) 박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유제품·칼슘 대장암 예방효과

유제품과 칼슘(Ca)을 섭취하면 소화기 관련 암, 특히 대장암의 위험을 낮춘다고 미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유제품과 칼슘의 섭취는 암 부위마다 다르게 작용한다는 가설이 있지만, 증거가 충분치 않으며 일치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암 전체에 미치는 영향도 확실하지 않다.…

미 연구 “5년 넘기면 유방암 위험”

폐경기 호르몬 치료 “2년까지만”

폐경기 여성이 5년 이상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인터넷판은 미국 암 학회 유제니아 칼레 박사가 학술지 ‘암(Cancer)’ 3월호에 게재한 논문을 인용해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치료를 4~5년간 받은 사람은 유방암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호주 연구진, 35개 연구 분석결과

매일 2잔 이상 음주, 전립선암 위험 20% ↑

매일 일정량 이상의 술을 마시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2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국립건강의료협회 탄야 치크리츠 박사팀은 미국, 호주, 캐나다인들을 대상으로 알코올의 섭취량과 전립선암의 위험에 대해 연구한 35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14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종합비타민, 폐경여성 암 예방 못해

여러 폐경여성이 사용하는 종합비타민에는 암이나 심혈관질환(CVD)을 예방하는 효과는 없다고 미국의 공동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Women's Health Initiative(WHI)와 관찰 연구에 참가한 총 16만 1,808례의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종합비타민과 암, CVD, 전체사망의…

바이러스 탓 암에도 치료 효과

“방사선동위원소로 에이즈 치료”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죽게 만드는 방사선면역치료법이 에이즈 바이러스 제거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시바대 의과대학 핵의학과 데카테리나 다다초바 교수팀은 쥐에게 에이즈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뒤, 두 종류의 서로 다른 방사선동위원소를 싼 항체를 주사하는 방사선면역치료법(RIT, radioimmunotherapy)을 시도했다. 그…

모든 신체활동 유익…소화 돕고 종양 억제해

주 5~6시간 걸으면 대장암 25% ↓

걷기만 해도 대장암 위험이 4분의 1이나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캐슬린 월린 박사 팀은 1984년부터 25년간 나온 대장암과 운동에 관련한 논문 52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24%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운동에는 활기차게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