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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대장염

12주 관해 유도요법 임상 실패...유지 및 연장 임상은 진행 중

궤양성 대장염 신약 ‘제포시아’, 크론병엔 효과 부족?

하루 한 번 먹는 생물학적제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가 난치성 질환인 크론병 임상에서 고배를 마셨다. 치료 초기에 시행하는 관해 유도요법으로 제포시아를 사용한 결과 이렇다 할 임상적 혜택이 관찰되지 않았다. 제포시아는 BMS제약이 공급하는 최초의 S1P(Sphingosine 1-phosphate) 수용체 조절제로,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1일 1회 경구 투여, 15m 용량 1만9831원 책정

애브비, 궤양성 대장염·크론병에 ‘린버크’ 급여…JAK 억제제 유일

한국애브비의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이달 1일부터 중등도 이상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성인 크론병 환자 치료제로는 유일하게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JAK 억제제 옵션으로 등극했다. 1일 한국애브비는 JAK-1 억제제로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인 린버크가…

母에게 기증받은 분변 직접 이식 후 갱년기 증상...어머니의 호르몬도 흡수 가능성

엄마의 ‘똥(변)’을 장에 이식한 아들…폐경기 증상이 찾아왔다고?

어머니의 분변을 ‘셀프’로 이식 받은 후 어머니의 폐경기 증상을 함께 경험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찰리 커티스라는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남성은 어머니에게 기증받은 분변을 집에서 직접 이식한 후 앓고 있던  크론병의 증상이 없어졌지만 다른 증상을 얻었다. 갱년기 여성에게 찾아오는…

궤양성대장염·크론병이 대표적

무심코 넘긴 ‘배 앓이’… ‘큰 병’ 되는 경우는?

최근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궤양성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발병이 늘고 있다. 이는 장관 내 비정상적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의심해 볼 만하다. 궤양성대장염은 직장(대장의 끝 부분)과 결장(대장의 전반적 부분)으로 이어지는 대장 점막에 넓게 퍼져 나타나는…

회장낭-항문문합술 환자서 발병률 최대 60% 보고...미충족 수요 개선 기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킨텔레스’, 만성 회장 낭염 적응증 확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정맥주사)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가 만성 회장 낭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회장 낭염은 궤양성 대장염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이번 승인을 통해 킨텔레스의 처방 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킨텔레스가 6월 1일자로…

유럽류마티스학회서 루푸스 2상 결과 공개 "합격점"...임상 3상 준비 중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 루푸스 적응증 확대 시동

애브비가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처방 적응증 확대에 다시 한 번 시동을 걸었다. 린버크는 최근 크론병을 비롯한 류마티스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등 총 7개의 글로벌 허가 적응증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는 경구용 JAK 억제제로는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31일(현지시간) 애브비는 린버크의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최초 경구약 '제포시아' 국내 출시, 환자 삶 체험 통한 공감 및 응원

BMS,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일취월장(腸)’ 캠페인 진행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오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응원하는 ‘Fill The Gap 일취월장(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은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협회 유럽연맹(EFCCA)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궤양성대장염 최초 JAK 억제제..."국내외 임상서 효과 및 안전성 재확인"

화이자, 장질환 국제학회서 ‘젤잔즈’ 임상적 가치 재조명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지난 15일 대한장연구학회가 주최한 제11회 아시아 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AOCC 2023)에서 ‘궤양성대장염에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의 역할 및 유익성-위해성 프로파일’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윤태 교수(고려대의대 소화기내과)가 좌장을 맡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정성훈…

궤양성 대장염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특허만료 앞둔 '키트루다' 영향

MSD, 면역치료 전문기업 ‘프로메테우스’ 14조원에 인수

미국계 글로벌 제약기업 MSD가 면역치료제 개발업체를 14조 원에 인수한다. 회사에 주요 매출 실적을 담당하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오는 2028년 특허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SD는 미국 소재 바이오기업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Prometheus Bioscience)를 108억…

디저트의 빨간 색소, 장 질환 위험 (연구)

디저트 등에 많이 사용되는 붉은색 계열의 색소를 장기간  먹으면 염증성장질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잠재적 유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진은 실험 동물 모델을 이용해 식용색소 적색 제40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장 건강이 나빠지고 염증이 촉진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국제 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Nature…

"FDA 제출예정 2상 IND 소개, 기술수출 추진"

큐라클,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난치성 혈관질환 및 대사성질환 혁신신약 개발기업 큐라클은 제41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및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 case 2023)를 통해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과 대면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를 초청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헬스케어…

복통‧설사 ‘소아 염증성 장질환’ 췌장염 위험↑

소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췌장염이 발생할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염증성 장질환 소아 환자를 10년간 추적해 췌담도계 합병증 발생을 연구한 결과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광연 교수는 지난 5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인구 기반 국내 소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LG화학 “중국에서 신약 아토피 치료제로 2상 진입”

LG화학은 20일 중국 파트너사인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신약물질 ‘LC510255’에 대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같은 물질로 중국 궤양성대장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지 불과 4개월 만이다. LG화학은 파트너사의 적응증 확대에 따라…

달라진 배변 상태… 알고 보니 대장암

잦은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간혹 피까지 섞여 나오는 혈변을 보지만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간혹 걱정이 되도 치질 정도로 생각하고 만다. 하지만 이처럼 방치한 뒤 뒤늦게 대장암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 사례들이 있다. 고지방과 고칼로리 중심의 서구식 식생활이 일반화되면서 소화기 계통 질환을 앓는…

염증성 장질환, 완치됐다 착각하기 쉽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모두 염증성 장 질환에 속한다. 두 질병 모두 소화기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으로 복통 및 설사, 혈변 등 유사 증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염증성 장 질환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아 치료가 어렵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염증성 장질환’ 환자, 불안·우울한 경향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매년 늘고 있지만, 질환 인지도는 아직 낮아 환자들이 말 못할 고민으로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장연구학회는 일반인들에게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보다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전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뱃속 염증 때문에 불안하고 우울해진다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불안과 우울 장애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내용(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불안과 우울 장애 위험: 국가 인구기반 연구)을 발표했다. …

대장암의 주요 원인 4가지와 대처법

대장암은 대장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말한다. 신체의 소화기관은 식도, 위, 소장, 대장으로 구분되는데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이며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난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S)결장으로 나뉜다. …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궤양 대장염 치료 효과도 (연구)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오자니모드(제품명 제포지아)가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임상시험 논문이 나왔다. 지난 9월 30일(현지시간)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발표된 논문은 IBD의 일종인 궤양대장염 환자 중 오자니모드에 반응한 약 37%가 완치됐다고 밝혔다. 다발성경화증은 다발성경화증은 뇌, 척수, 그리고 시신경을…

환자 많고 생존율 최저… 위험한 담도암

담도는 쓸갯길로 쓰면 이해가 쉽다.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쓸개즙)이 간에서 분비돼 십이지장까지 가는 경로가 담도이다. 담도는 나뭇가지 모양처럼 보이는데 이곳에 생긴 암이 바로 담도암이다. 담도암은 위암, 대장암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국내 10대 암에 포함될 정도로 환자가 많다. 담도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