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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정신을 젊고 명징하게 유지하는 법 5

나이를 먹어 몸이 늙는 것은 어렵지만 받아들일 수 있다. 혹자는 그걸 늦추겠다고 큰돈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마음과 정신의 노화는 인정하기도 어렵고, 수술 등으로 늦출 방법도 거의 없다. 미국 건강 포털 '웹엠디'가 마음의 청춘을 오래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 음악 = 기분이 좋아지고 기억력을 증진한다. 음악에 숨어있는 수학적 요소…

등교시간 늦추기, 학생들 수면부족 해소 효과 (연구)

충분한 수면은 초중고교 학생들의 건강, 사회적 발달, 학업 성취에 필수적 요소다.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수면부족을 고민하는 이유다. 사춘기에 나타나는 수면주기의 생물학적 변화는 청소년들이 일찍 잠들기 어렵게 만든다. 이와 맞물려 이른 등교시간이 부족한 수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옥스포드대가 펴내는 ‘SLEEP’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시험 두 시간 전, 코코아를 마셔라? (연구)

항산화 물질 플라보놀은 과일과 채소에 많다. 과일의 알록달록한 빛깔은 이 물질 덕이다. 그 밖에 플라보놀이 풍부한 음식으로 차와 코코아가 있다. 플라보놀은 뇌 기능을 개선한다. 지난해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놀 섭취량이 가장 많은 노인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보다 치매 위험이 54% 낮았다. 기억력이 좋아졌다는 다른 연구도 있다. 왜 이런 효과가 있는…

‘피그말리온 효과’ 또 한번 입증…공부·업무 성적 높이려면?

칭찬에 인색한 사람들이 많다. 칭찬 자체가 내키지 않을 수도 있고 쑥스럽기 때문일 수도 있다. 반면,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많다. 비판은 칭찬보다 하기 쉽기 때문에,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공부나 일 등을 재촉할 때 비판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쉬운 쪽을 택했다면 그만큼 치러야 할 대가가 있게 마련이다. 상대가 독촉한 내용을 따르지 않을 확률이…

새해 계획, 작심삼일로 그치지 않으려면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추위는 이어지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로 예상되고 대전 영하 11도 춘천 영하 16도 파주와 의성은 영하 17도를 보이겠다. 특히 곳곳에 부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쉽게 물러나지 않아 다음 주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수능 2주 앞, 공부에 도움 되는 7대 건뇌 식품

다양한 식품이 우리 몸과 뇌에 영양을 공급하지만, 몇몇 연구에 따르면 특정 식품이 뇌 건강과 정신 기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 뇌 건강을 지켜주는 7대 건뇌 식품을 소개한다. 1. 딸기류 블루베리, 딸기, 산딸기, 블랙베리를 포함한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특히 많다.…

외국어 공부가 뇌에 좋은 이유 4

지방자치단체나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는 60대 이상 은퇴자나 고령자도 많이 참여한다. 외국어를 배우는 시니어들도 적지 않다. 외국어를 배우는 목적은 다양하다.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배우는 사람도 있지만 치매나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배우는 사람도 있다. 외국어 공부가 치매나 알츠하이머병의 예방이나 지연에 도움이…

[이성주의 건강편지]

공자의 명언들은 왜 지금도 생생할까?

제 1439호 (2020-09-28일자)  우리를 뜨끔하게 만드는 공자의 명언 10개 ○학이시습지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실천하면서 살면 즐겁지 아니한가? 가슴을 터놓을 벗이 멀리서 찾아오면 기쁘지 아니한가? 세상이…

성 정체성, 바뀔 수 있나?

나이가 들면 몸과 마음에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긴다. 성적 지향은 어떨까? 성 정체성 또한 달라질 수 있는 것일까? 미국 '헬스닷컴'은 북미 갱년기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논문을 인용, 세월에 따른 '성적 유동성'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평생 이성애자로 살던 사람이 나이 들면서 동성애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변화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한국 소녀, 운동량 세계 최저(연구)

운동은 몸과 마음, 양쪽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특히 성장 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에 운동은 중요하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운동 부족은 국가를 막론하고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연구진은 2001년과 2016년에 146개국 청소년 160만 명에게 설문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나이는…

하루 40분 더 자면 생기는 신체의 변화(연구)

하루 40여 분을 더 자면 수축기 혈압이 7포인트나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대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연장 효과를 실험했다. 연구진은 첫 일 주간 학생들에게 평소대로 자라고 일러두고 수면시간, 혈압, 심장 박동 등을 체크 했다. 그 후 일 주간 수면시간을 하루 한 시간만 늘리라고 요구했다.…

성적을 높이는 수면법(연구)

시험을 잘 치려면 푹 자야 한다. 단 '벼락치기'는 소용이 없다. 농담 같지만, 과학적 근거가 있다. 미국 MIT 대학교 연구진은 꾸준히 숙면을 취한 학생들이 학점을 잘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공대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과 학업 성취도 사이의 연관 관계를 살폈다. 그 결과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첫째,…

새벽 3시에 잠이 깨다니! 다시 자는 법 5

새벽 3시에 잠이 깨버렸다. 다시 잘 수 있을까. 밤에 잠들기 힘든 것도 고역이지만, 새벽에 깨는 것도 못지않게 괴로운 불면 증상이다. 어떻게 하면 다시 잠들 수 있을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버티기 = 대개의 전문가는 이럴 때 침실을 나와 독서를 하라고 권한다. 그러나 침대에서 계속 버티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일할 때 음악 들으면 능률 올라갈까? (연구)

머리 쓰는 업무나 공부를 할 때 음악을 듣는다면, 일의 효율이 높아질까? 음악 효과는 1990년대 초반 모차르트 음악과 같은 고전 음악이 지능을 향상시킨다는 '모차르트 이론'으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오늘날 이 이론은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악이 기분을 북돋우거나 각성 효과를 일으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단순 효과로 설명되기도…

타이핑할 수 있지만…’노트 필기’ 여전히 중요 (연구)

요즘 대학생들도 강의 시간에 노트 필기를 할까? 대학 강의실 풍경을 보면 예전보다 노트북컴퓨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었지만, 여전히 노트 필기를 선호하는 학생들도 많다. 연구자들에 의하면 노트 필기는 공부와 시험 대비를 돕는 좋은 방법이다. 실질적으로 상당수의 아이들이 노트 필기를 하고 이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대비하고 있다. 미국 켄트…

동영상 2번 연달아 보기, 학습 효과 없어 (연구)

동영상 강의 반복해 보기는 효율적인 학습법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강의를 보며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영상을 활용한 학습법 중 하나는 '반복해 보기'다. 영상을 여러 번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습득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이러한 공부법을 택한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반복해 보기는 효과적인 학습 전략이…

‘이런 착각’ 시험 성적 떨어뜨려 (연구)

한창 2학기 중간고사가 치러지는 기간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친구들의 공부 시간에 대한 유추와 오해가 성적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변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얻는데 유리하다는 것.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가 진행한 이번 연구는 '다원적 무지(pluralistic ignorance)'의 원리를 살피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