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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생리불규칙 원인, 25세까지 우유·운동으로 골밀도↑

피임약, 뼈 약하게 만든다

먹는 피임약과 불규칙한 생리가 여성의 뼈를 약하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 제리 나이브 교수팀이 여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양학과 대사학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18.4세인 107명의 여군생도들의 일 년 간 △운동량 △우유, 요구르트, 카페인, 칼슘을 함유한…

3개월 이상 무월경 등 불규칙

폭식 월경주기에 ‘악영향’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먹는 폭식증 여성은 월경주기가 불규칙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까지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만이 여성들의 불규칙한 월경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폭식증도 같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된 것.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신시아 M. 불릭 박사팀은 거식-폭식 등 먹기 장애가 있는 여성 1,703명을…

체내 흡수율, 칼슘보충제 보다 높아

‘칼슘’ 음식에서 섭취하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의 덕을 제대로 보려면 칼슘보충제(영양제)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의대 레이나 아마멘토-빌라리얼 박사 연구팀은 칼슘보충제보다 음식안의 칼슘이 몸에 더 잘 흡수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임상영양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 183명을 3그룹으로 나눠 △음식…

칼슘·철분·비타민B 등 필수영양소 고루 섭취

하루 5∼6번 조금씩 드세요

최근 영국 에버딘대 연구진은 임신 중에 과일과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면 배속 아기가 나중에 알레르기 질환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미국흉부학회(ATS)에 발표했다. 임신부의 식사는 태아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그러나 많은 임신부가 부적절한 식사와 지나친 다이어트로 장래 아기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생선, 자녀 우울증…

진동이 요통, 연골손상, 뇌손상 유발

진동운동 무리하면 오히려 병 난다

헬스클럽에서 운동 전후 흔히 ‘몸 풀기’를 하기위해 이용하는 ‘진동운동기(vibrate)’가 요통, 연골 손상 등 신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MSNBC 인터넷판 29일자에 따르면, 미국에서 진동운동기 제작업체들이 난립하게 되면서 이들 업체들이 과학적 근거도 없이 힘들이지 않고 진동운동기로 몸의 유연성과…

조기폐경

발걸음이 무겁다. 털썩 주저앉고 싶다. 내 나이 35세. 그와의 사이에 아기를 가질 수 없다니, 아, 좀 더 일찍 결혼했더라면…. 친구들보다 더 빨리 늙은 얼굴에 골다공증(뼈엉성증)으로 고생할 내 모습을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돈다. 병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은 왜 이다지도 멀까. 주부 권 모씨는 최근 온몸이 노곤하고…

술, 肝에만 치명타? 온몸을 갉는다!

술꾼 중에는 간(肝) 만 조심하면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술은 온몸을 ‘융단폭격’하고 만병(萬病)의 원인이 된다. 술이 인체에서 어떻게 여행하는지를 알면 왜 그런지, 어떻게 해악을 줄일 수 있는지도 알게 된다. 술을 마시면 입과 식도의 점막에서 극소량이 흡수돼 혈액으로 들어간다. 알코올의…

'갑상샘 항진증' 증상과 치료

덥다! 조금만 움직여도 몸에서 열이 나고 속옷이 땀에 흠뻑 젖는다. 재작년 둘째 아이를 낳고 산후 관리를 잘못한 탓일까? 숨이 차고 쉬 피로해진다. 앉아서 TV를 보는데도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양도 줄어들었다. 몸무게는 지난 한 달새 2㎏이 빠졌다. 이같은 증세 때문에 최근 병원을…

지나친 음주 엉덩관절 '삐걱' 위험

《H그룹 정모이사(50)는 지난해 말 차렷자세 때 주먹이 닿는 부위가 아파 절룩대다 병원에 갔다. 의사는 술이 화근이라고 설명했다. 정이사는 주위로부터 ‘타고난 술꾼’이라고 평가받는 사람. 술 때문에 넙다리뼈(대퇴골)가 썩었고 이 때문에 관절도 망가졌다는 것이었다. 정이사는 곧바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정이사는 “수술 효과가…

공연히 짜증, 나도 벌써 갱년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는 주부 박미정씨(48)는 올해 들어 “이래선 안 되는데” 하면서도 고3 딸에게 짜증내는 일이 많아졌다. 왠지 불안하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두통 불면증까지 생겼다. 주부 김성희씨(45·경기 성남시 서현동)는 하루 두 세 번 별 이유 없이 울가망해진다. 툭하면 얼굴이 달아올라 외출할 때…

건강/우슈 - 5분 땀내면 하루 개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보면서 즐기는 운동은 축구. 그렇다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정답은 우슈. 82개국에서 최소 10억명이 우슈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태극권 인구가 가장 많다. 태극권은 부드럽고 힘이 들지 않는 운동.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약자나 심장병 관절염 신경통 간(肝)질환 당뇨병 등의…

나이에 맞는 ‘건강 가이드’

▽생후 18개월 이전의 아기〓아기에게 ‘개인 건강기록부’를 만들어 준다. 출생시의 건강상태와 함께 △가족병력 △앓았던 병 △예방접종 시기 등을 기록. 생후 2, 4, 6, 18개월에 소아마비 예방약을 먹이고 2, 4, 6, 18개월에 DPT 예방주사를 접종시킨다. ▽19개월∼6세의 아이〓최소…

스테로이드=당질 코르티코이드

‘잘 쓰면 명약, 못쓰면 독약.’ 여름철에는 습진 무좀 등 피부병에 걸리거나 수영장에서 눈병을 옮은 뒤 약국에서 아무 연고나 안약을 사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들 약을 함부로 쓰면 온몸에 여드름이나 털이 날 수 있고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이들 약의 대부분은 스테로이드 제제. 우리 몸에 있는 ‘스테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