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결핵

결핵 의심된다면…결핵 확진 검사비용은 ‘무료’

결핵이 의심된다면 국가 건강검진으로 결핵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부터 결핵 확진검사가 무료로 시행되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전염되는 호흡기 감염성 질환이다. 장기 보유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결핵 검진인 흉선 X선 검사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있다. '결핵 의심'…

“흡입 백신이 코 스프레이보다 면역력에 더 효과적”

흡입 에어로졸 백신이 비강 스프레이보다 훨씬 강력한 면역력을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강 스프레이는 주로 코와 목구멍에 도달한다. 반면 흡입된 에어로졸은 비강 통로를 우회해 백신 물방울을 기도 깊숙이 전달, 광범위한 보호 면역 반응을 유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맥마스터대(McMaster University) 연구자들이…

결핵, 가족 내 발병률 16배 높아…잠복결핵도 치료해야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가족에게 전파되기 쉬운 만큼, 가족 내 발병률이 높다. 결핵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질병관리청 역학조사에 의하면 가족 내 발병률은 일반인 결핵 발병률보다 16배 높았다.…

“코로나19 감염된 환자의 신장 이식 문제없다”

코로나19에 걸렸다 숨진 사람의 신장을 이식해도 수용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비뇨기학협회(AUA) 학술지《비뇨기학저널》에 발표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팬데믹 2년차인 지난해 2월~10월 코로나19에…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아보라”

결핵은 우리와는 관련 없을 것 같은 질병이다. 하지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86명의 결핵 발생률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 1위 국가이다. 15세 이상이 되면 결핵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주의가 필요가 있다.…

영유아·청년·노년층…연령별 ‘필수’ 예방접종 효과는?

매년 4월 마지막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예방접종 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접종의 효과와 연령별 종류에 대해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예방접종의 효과 예방접종은 백신을 통해 일으킨 면역반응으로, 실제 병균에 노출되더라도 감염병에 걸리지 않거나 경미한…

‘폐 검사’ 해봐야 할 코로나 후유증 증상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는 끝났지만, 후유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특히 폐기능 저하로 호흡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폐기능이 저하됐다면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 최근 국립보건연구원의 코로나 후유증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20~79%가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의 후유증을 호소했다. 지난 1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시작해야 할 3가지 신호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뻣뻣해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관절염을 의심한다.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오랜 시간 염증이 반복해서 발생하면서 관절이 붓거나 변형되기도 한다. 치료 효과를 높이고 관절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 중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시작해야 할 신호를 알아본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다른…

모더나-IAVI, 세계 보건과제 해결 위해 협력

모더나는 7일 비영리 과학 연구단체 '국제에이즈백신이니셔티브(IAVI)'와 전세계적인 공중보건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mRNA 기술을 사용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모더나의 mRNA 플랫폼 기술력과 IAVI의 연구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감염성 질환의 유병율이 높은 저소득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백신과…

미 연구진, "쥐실험 결과 두 병 면역 연관 가능성"

결핵 걸리면 코로나19 감염 이겨낸다?

결핵 감염이 코로나19의 악화를 막을지 모른다는 것을 암시하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가 창궐해서 사망자가 속출할 때 서구 국가에 비해서 결핵이 만연한 나라에서 코로나19 피해가 적었던 것을 설명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연구결과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미생물감염 및 면역학과 리처드 로빈슨 교수팀은 쥐에게서 결핵에 감염돼 생긴 면역반응이…

기침, 미열, 가래 2주 이상 가면 ‘결핵’ 가능성도

감기, 독감, 코로나19 등 감염성질환은 초기 증상이 비슷비슷하다. 또 다른 감염성질환인 '결핵'도 마찬가지다. 매년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다. 결핵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 감기는 보통 7일 내에 증상이 사라진다. 코로나19는 그 후유증이 오래 지속되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 받으세요

결핵은 예전에 사라져 우리와는 관련 없을 것 같은 질병으로 여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86명의 결핵 발생률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 1위 국가이다. 15세 이상이 되면 결핵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 등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결핵은 감염 질환이다…

미세먼지 폐해 줄이고…호흡기에 좋은 식품 10

연구에 따르면,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은 대기 오염이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에너지정책연구소 연구팀은 “대기 오염이 흡연과 질병과 같은 다른 많은 일반적인 사망 원인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전 세계 미세먼지 대기 오염을 줄이지 않는 한 기대 수명이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장에 좋은 생활습관 vs 나쁜 습관

신장(콩팥)은 몸속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적절하게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질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병이 생길 수 있다. 신장은 아파도 증상이 거의 없는 ‘침묵의 장기’다. 만성 콩팥병이나 신부전, 그리고 신장암 등 신장에 좋은 생활습관과 나쁜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신장이 나빠지고 있다는…

감기 아닌데 기침 심하다면? ‘이 질환’ 의심

기침이 심하고 숨쉬기가 곤란하면, 흔히 천식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COPD라는 질환일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고 불리는 COPD는 천식이나 폐암에 비해 인지도가 낮지만 국내서도 흔하게 발병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사망원인 7위로 교통사고(10위)보다 높다. 국내 COPD환자는 약 300만 명으로 예상되지만, 질환 인지도가 낮고 미미한 관심으로…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아직도 국가건강검진을 하지 않았다면…

12월. 2021년이 끝나간다. 연초에 결심했지만 계속 미루었던 일들을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다. 국가건강검진도 마찬가지다.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하는 마음으로 차일피일 미루던 사람이라면 최근의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더 망설여질 것이다. 그러나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으로 구성되는 국가건강검진은 주요 암질환과 만성질환 관리에 꽤…

결핵으로 인한 사망, 코로나의 1.5배…감염병 중 최다

법적으로 예방·관리가 필요한 감염병인 법정감염병 중 국내 사망자 발생이 가장 많은 감염병은 '결핵'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의 '2020년 감염병 감시연보'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결핵 사망자 수는 1356명으로, 코로나19 사망자 수인 922명보다 약 1.5배 많았다. 국내 전체 사망 순위로는 14위에 해당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오래가는 기침, 심각한 질환 신호일 수도”

기침이 나면 감기나 알레르기 탓으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오래가는 기침은 더 심각한 질환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 미국 '오프라 데일리'는 기침과 숨 가쁨이 3주 이상 이어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을 전했다. 기침은 외부 물질이 기도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기관지와 폐에 있는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신체 반응이다. 흔히 감기에…

밥 먹었는데 왜 기력 없을까?

소고기를 구워 먹어도 주말 내내 잠을 자도 기력이 없는 사람이 있다. 아침이면 몸이 천근만근 일어나기 힘들고 낮에는 활동할 기운이 없어 괴롭다. 피로해소제도 먹어보지만,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 체질 또는 나이 탓일까? ◆ 머리 아프고 얼굴은 화끈화끈 일과 후 집에 들어가면 곧바로 눕는 등 기력이 없다면, 피로를 의심해야 한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에…

췌장암보다 독하고 사망률 최고인 ‘이 암’은?

췌장암이 ‘최악의 암’인 이유는 치료가 힘든 대표적인 암이기 때문이다. 늦게 발견하니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많다. 암은 기본적인 치료법이 수술이다. 췌장암 못지않은 암이 바로 폐암이다. 아니 췌장암보다 더 독하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의 암이기 때문이다. 폐암은 왜 지독한 암일까? 폐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사망률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