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게이

美 '남성 동성애자 헌혈' 규정 논란 활활

미국이 최근 10년 내 최악의 혈액 부족에 직면한 가운데, 남성 동성애자(게이) 및 양성애자의 헌혈 제한 규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성생활이 활발한 동성애·양성애 남성의 헌혈 자격으로 ‘3개월 간의 금욕(성관계 금지)’을 못박고 있다. 일부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돌연사 주범 ‘뇌졸중’, 신속한 진단과 치료 관건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도 다양한 영향을 받는다. 뇌혈관도 마찬가지인데 갑자기 추워지면 혈압의 변동이 생기고, 혈관이 수축 되면서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뇌졸중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평소 고혈압, 당뇨병, 흡연, 고지혈증, 심장병이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신희섭 교수와 함께 겨울철 조심해야 하는 뇌출혈과 뇌경색 등…

“몇 달간 악화…내년엔 대유행 끝날 것”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내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 내 신규 감염의 73%를 차지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빌 게이츠는 겨울 휴가 계획 대부분을 최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몇 달간은 심각한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동을…

우리나라 ‘늙은 나라’인데…코로나, 감기로 봐도 될까?

"왜 감기 같은 걸로 호들갑인지 모르겠어요." 위·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면서 코로나를 이처럼 '감기'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다. 현 시점에서 코로나는 감기처럼 봐도 무방할까? 현재 국내의 오미크론 변이 누적 감염자는 총 178명이다. 아직 델타 변이가 절대적인 우세종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향후…

동성애자 남성의 고혈압 발병률이 24% 더 높은 이유(연구)

동성애자 남성과 양성애자 여성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이성애자들보다 상당히 더 높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성애자 남성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은 이성애자 남성보다 24%나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성애자 여성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은 이성애자 여성보다…

길 안내하는 시각장애인용 ‘로보-지팡이’ 개발한다

시각장애인이 보행할 때 의지하는 지팡이는 세계 대분분의 나라에서 ‘흰지팡이’로 통일됐다. 1921년 사고로 시력을 잃은 영국의 사진작가 제임스 빅스가 외출할 때 멀리서도 눈에 띨 수 있게 자신의 보행 보조 지팡이를 흰색으로 칠한 것이 널리 확산된 결과다. 100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큰 차이가 없었던 이 흰지팡이를 대신할…

동성 커플도 생물학적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연구)

동성 커플뿐 아니라 암 치료 혹은 세포의 기능부전 등으로 생식 기능을 잃은 여성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풀 수 있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일본 규슈대학교 하야시 가쓰히코(林克彦) 교수 연구팀이 줄기 세포를 이용해 생쥐의 기능성 난자(완전한 기능을 가진 난자)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및 개선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이 담긴 연구 결과가…

기내식도 못 믿겠네…항공사에 유통기한 지난 빵 제공

유통기한이 지난 버터를 사용해 만든 빵을 항공사에 판매한 업체 등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판매했거나 유통기한을 임의로 변조·판매해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 행정처분과 수사의뢰를 시행했다. 식약처가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6월 하순부터 7월 초순까지…

나이 들면 자주 샤워해야 하는 이유(연구)

나이가 들수록 대체로 몸 냄새가 심해진다. 왜 그럴까. 연구에 따르면, 이 ‘노인 냄새’의 주범은 ‘2-노네랄(2-Noneral)’이라는 체내 물질이다. 26~75세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2-노네랄은 40세가 넘은 사람들에게서만 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기부터 몸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지루함에 대처하는 방법

코로나 시대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방역 피로'가 서서히 쌓여 간다. 그 중 하나가 권태감, 즉 ’지루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외출도 활동도 제한된 나날들, 혼자 있는 시간은 늘었지만 할 수 있는 일은 줄었다. 만연한 질병, 실직과 사망 등에 비해 ‘지루하다’는 불만은 사소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가 사회 전체로 퍼지면 코로나 방역에…

[대한민국 베닥] ㊲불안장애-기분장애 분야 오강섭 강북삼성병원 교수

“코로나19, 아슬아슬 정신건강에 귀 기울여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짙은 그늘에 우울하고 불안한 사회, OECD 자살률 1위의 국가. 여기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짓눌려, 사람들이 턱턱 숨 막히는, 아슬아슬 위태로운 대한민국.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오강섭 교수(60)는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서 개인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마음을 치유하려는…

코로나19 감염자 1억명 시대…더딘 백신배포에 우려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다음 주면 1억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2019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년여 만이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24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5시 50분을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878만 2800여 명에 달한다.…

스스로 ‘성 소수자’로 여기는 아이, 뚱뚱해질 위험 높아

자신을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또래보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64%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군의관 의과대학교 연구진은 평균 10세 아이들 약 12,0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게이,양성애자, 혹은 트랜스젠더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을 하고,  ‘예’, ‘아마도’, ‘아니오’, ‘질문을 이해할 수…

빌 게이츠 “개발도상국, 아스트라제네카 등 3개 백신 유통될 것”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인 빌 게이츠가 내년 봄까지 6개의 코로나 백신이 승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현재 선진국 중심으로 보급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등 3개 백신은 개발도상국에서 좀 더 용이하게 유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핀테크(FinTech) 페스티벌에서 "2021년 1분기 안에…

동성애자, 치매 위험 더 높다…왜? (연구)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등에 해당하는 사람은 이성애자보다 향후 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기엔 한 가지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다. 바로 '우울증'이다. LGB(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의 약자)에 속하는 사람 중 다수는 커밍아웃을 하는 순간 자신이 소속된 사회나 집단 등으로부터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 학교, 업무…

빌 게이츠가 내 몸에 칩을? 코로나 백신 가짜 뉴스 3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관한 희소식이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소셜 미디어에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있다. 영국 BBC가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백신에 관한 흉흉한 거짓말들을 정리했다. ◆ 마이크로 칩 =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는 오랫동안 공중 보건 분야에서 자선 활동을 해 왔다. 하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팬데믹 기간 동안 거짓 소문의 표적이…

어머니 생활방식이 자녀 심장 건강 결정한다(연구)

어머니의 생활방식이 자식의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생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장에 건강한 생활방식을 가진 어머니의 자식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방식을 가진 어머니의 자식보다 약 10년 더 심혈관 질환 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어머니가 자녀들의 건강에 중요한 게이트키퍼라는 사실을 제시한 것이라고 논문의 저자인…

자신도 모르게 눈 건강 망치는 습관 6

하루 종일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눈'. 사람은 여러 신체기관 중 특히 눈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눈 건강을 해치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이 생긴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눈 건강을 위협하는 행동들이 있다. 당장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지만 시간이 흐르며 결국 안질환이나 시력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마스크가 아이들 늦되게 하나?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는 어른도 상대방의 표정을 읽기 어렵다. 사회화가 덜 된 아이들은 오죽할까.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응용 심리학자 리강 교수는 미국 '뉴욕 타임스'에 아이들이 마스크로 인해 세 가지 곤란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째, 12세 미만 어린이라면 상대방을 알아보는 것 자체가 힘들 수 있다. 둘째, 상대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40세 이후 체취 심해지는 이유, 대처법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몸 냄새가 심해진다. 샤워를 깨끗이 해도 곧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일본 연구팀에 따르면, 이 ‘노인 냄새’의 주범은 ‘2-노네랄’이라는 체내 물질인 것으로 밝혀졌다. 26~75세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이 노네랄은 40세가 넘은 사람들에게서만 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