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량의 음주, 중년 이후의 육체건강에 도움
가끔 와인을 마시는 것은 중년 이후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걷기와 옷을 입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45세부터 69세 사이의…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 새벽이나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거나 실내에서 트레드밀을 뛰면 몸이 가뿐해지고 심적으로는 보람된 기분을 느끼게 된다.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춰도 되고, 에어로빅이나 점프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이와 같은 심장강화운동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칼로리를 태우며 비만과 심장질환 등 다양한…
최근 찜통더위 속에 여름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여름감기가 늘고 있는 것은 열대야로 잠을 설치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수면은 면역력과 직결돼 있다. 잠이 모자라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잠 모자라면 면역력 뚝 = 면역력은 24시간을 주기로 변하는 생체리듬에 따라…
먼저 강박관념 버려야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 피로와 우울감을 느끼거나 체력이 저하되고 변비가 심해지는 등 대사성 후유증을 겪었다는 여성들이 많다.
소위 ‘단기간에 무식하게 살을 뺐다’는 사람들은 다이어트 후유증에도 심하게 시달릴 수 있다. 다크서클이 심해지고, 손톱 밑이 파랗게 변하고, 탈모에 소화불량을…
물놀이 시즌에 수영장을 찾으면 입수를 전후해 지켜야 할 몇 가지 에티켓이 있다. 입수 전에는 샤워와 수영모 착용, 유아를 동반했다면 수영장 기저귀를 입히는 것이고, 입수 후에는 남 몰래 오줌을 누지 않는 것이다. 모두 위생적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인데, 입수 후 소변은 개인의 양심에 맡겨야 할 일이다.
요실금 환자들은 수영장에서…
신영균. 올해 나이 86세인 노배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500억 기부로 화제를 모았던 신영균은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신영영화박물관 무비스타’ 리뉴얼 오픈 행사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신영균은 치과의사 출신으로 유명하다. 1928생인 신영균은 1955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치과의사로 활동하던…
일주일에 두 번 1분 운동법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기 힘든 노인들은 1주일에 두 번 1분간의 고강도 운동만으로도 건강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베테이대학 연구팀은 운동과 노화 과정 연구에서 고강도 운동이 노인들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6주간의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1주일에 두 번씩 1분간의 고강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허리 통증. 고교시절에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느라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각까지 의자에 앉아서 공부를 하다보면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 취업 후 사무실에서 앉은 자세로 너무 오랫동안 일을 한다거가 과도한 육체노동 등으로 허리통증이 찾아오게 되며, '이러다 디스크 걸리는 것 아닌가'하는 불안감에 휩싸여 살아가기…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가 약 50%, 뇌혈관 질환(혈관성 치매)이 20~30%, 알츠하이머를 제외한 퇴행성 질환이 10% 정도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대사성 질환, 내분비 질환, 감염성 질환, 중독성 질환, 물뇌증(수두증), 뇌종양 등 매우 다양한 질병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는 뇌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는 퇴행성…
최근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앓는 대사성 증후군 환자가 늘어나면서 지방간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지방간은 술을 끊고 운동을 하면 좋아진다. 하지만 지방간을 오래 방치해서 지방 간염이 생기면 문제가 달라진다.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도 지방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짧은 반바지와 치마를 즐겨 입는 여성들이 하는 흔한 걱정 중 하나는 넓적다리의 셀룰라이트다. 특히 허벅다리 뒷부분에 생기는 셀룰라이트는 본인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체크하기도 힘들어 평소의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미 생긴 셀룰라이트는 어떻게 다시 매끈한 피부로 다듬을 수 있을까. 미국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몇 가지 동작을…
독일에 대패하며 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은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은 안타까움 속에 네이마르의 부재를 곱씹게 됐다. 브라질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는 앞선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척추골절상을 당해 준결승전에서 뛰지 못했다.
축구선수들은 늘 부상의 위험을 안고 뛴다. 경기 중 거친 몸싸움은 기본이다. 태클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선수생명이…
장마철이 시작된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있다. 척추와 관절이 약한 사람들이다. 비만 오면 척추와 관절에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릴 때 척추, 관절 통증이 부쩍 심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의학적으로 근거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그 이유를 높은 습도에서 찾는다. 정상적인 날씨에는 대기압과…
최근 '간헐적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무조건 식스팩과 근육을 만드는 것이 능사가 아니며 오래 운동을 한다고 해서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을 넘어 짧게 운동하고도 몇 배의 효과를 거두는 간헐적 운동이 바쁜 직장인들의 운동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일부 전문가들은 매일 몇 분 짬짬이 운동하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당뇨병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 발병 연령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하면 혈당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위축되기 쉬운 근력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비만형 당뇨병 환자들의 체중감량을 위해…
흡연 욕구 줄여
흡연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금연 광고가 26일부터 방송을 타기 시작했다. TV 광고에는 스트레스가 가득 찬 모습의 40대 남성이 담배를 물며 “담배를 끊는 것은 힘들다”고 말한 뒤 뇌혈관이 터져 병상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나온다.
정부가 나서 이런 충격적인 광고를 할 정도로 담배…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
몇 일전 필자가 우연히 접한 독특한 책이 있습니다.
다카노 히데유키의 ‘요통 탐험가’...
제목과 표지그림만으로도 증상이나 치료법만을 정리해놓은 흔한 서적이 아님을 한눈에 알 수 있었는데.. 실제 세계를 탐험하며 유쾌한 경험을 전하는 자칭 ‘오지작가’가 왜 이런 책을 쓰게 됐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전열을 가다듬는 각국 선수들의 땀방울도 한층 굵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감독들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흘려야 할 땀을 다른 곳에 쏟아 부을까 노심초사다. 대회 기간 중 섹스 때문이다.
섹스 금지령을 내린 상당수 감독들은 경기력 저하를 우려한다. 경기력을 좌우하는 체력과 정신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
누군가를 만났을 때, 내 뒤태를 보이기 싫어 먼저 돌아서지 못한 적이 있지는 않은가? 나보다 남이 내 흐물흐물한 뒤태를 더 잘 알고 있다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혹은 다양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살이 빠지면 만족스럽게 전신 거울을 보며 내 몸을 점검하지만 보이는 것은 전면뿐, 내 눈에 안 보이는 부분을 간혹 우리는…
남성보다 많은 이유 뇌 혈류량 차이
우울증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은 이유가 뇌 혈류량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이 8~22세 사이의 남녀 922명의 뇌를 뇌관류 자기공명영상(ASL MRI)로 촬영한 결과, 사춘기 때 남자와 여자의 뇌도 각각 다르게 변하는 데 뇌 혈류량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