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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착한 일 하면 건강에도 좋다 (연구)

친절한 행동은 상대방을 웃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행동을 한 당사자의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예를 들어 뒷사람을 위해 빌딩 출입문을 잠시 잡아주는 것. 사소한 배려지만 받는 이는 고마움을 느낀다. 어쩌면 덕분에 하루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는 당연한 일. 그런데 문을 잡아준 사람에게도 정신적으로는 물론 육체적으로…

꿀의 놀라운 이점 3

건강을 생각하면 단 걸 멀리해야 한다. 하지만 꿀은 예외다. 달콤한 맛으로 입을 즐겁게 하는 동시에 기침을 완화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놀라운 천연 식품. 꿀의 건강 효과를 미국 '헬스닷컴'이 정리했다. ◆ 기침 = 감기에는 약이 없다. 꿀도 약이 될 순 없지만, 기침에 관한 한 도움이 된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14편의 관련 논문을…

올리브유 하루 반 큰 술로 심장병 예방 (연구)

건강과 장수의 상징,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은 올리브 오일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좋은 지방’ 즉 불포화 지방이 들어 있어서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얼마나 먹어야 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을 하루 반 큰술만 섭취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하버드 T.H. 챈 보건 대학원, 중국 화중 과학 기술…

자녀 등교에 면역력 걱정이라면…‘이것’ 꼭 챙겨주세요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가 3개월가량 미뤄지다 지난 5월 말, 순차적으로 등교를 실시하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건강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기구·시설 소독, 분반수업 지원 등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그간 실내에 머물던 학생들이 외부활동을 시작하며 생활습관을 다시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초여름 더위…‘메밀’로 건강 지키자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충청과 강원 영서지방에는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등 전국이 21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의 건강= 반팔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부쩍 더워진 날씨 탓에 냉면집을 찾는 발길도 늘고 있다. 물냉면, 회냉면도 좋지만 여름철에는 메밀국수를…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다스리려면…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등 전국이 16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밤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mm.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이나 좋음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뱃살 빼는 음식 5

살 중에 가장 빼기 어려운 살은? 뱃살이다. 다른 데 살이 다 빠지고 볼살까지 내려도 뱃살은 건재하기 십상이다. 뱃살은 몸매를 망칠 뿐더러 각종 질병을 부른다. 2019년 아이오와 대학교 연구진이 15만 명의 여성들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정상 체중이라 하더라도 뱃살이 많은 여성은 없는 여성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높았다. 뱃살, 어떻게 없앨까?…

‘어버이날’ 건강기능식품 선물한다면…

아침 기온은 전국이 6도에서 1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낮 기온은 전국이 18도에서 26도 까지 오르겠다. 오후부터 충남과 전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일부 지역은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오늘의 건강= 오늘(8일)은 그리웠던 부모님을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이다. 보통 카네이션과 선물 혹은…

유통기한 지난 요거트 먹어도 될까?

요거트에는 위장 건강에 기여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잔뜩 들어 있다. 영양학자 케리 간스에 따르면, 칼슘과 단백질도 풍부하다. 문제는 몸에 좋다는 말에 솔깃해서 12개들이 포장을 사다 놓고 유통 기한을 넘기기 쉽다는 것. 유통 기한이 지난 요거트, 바로 버려야 할까? 아니면 먹어도 괜찮은 걸까? 상한 요거트를 먹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 미국 ‘위민스…

봄나물 요리할 때 ‘이것’ 주의해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전북 내륙에는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우량은 5mm 미만이다. 강원 영동지역에는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23도로 수도권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은 어제보다 높겠다. ☞오늘의 건강= 봄이 되면…

불규칙한 취침 시간, 심장병 위험 높인다 (연구)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을 지키려면 하루 7시간 이상을 푹 자야 한다. 수면 부족은 당뇨병, 뇌졸중,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 못지않게 규칙적인 수면 역시 중요하다. 연구진은 대학생 557명에게 매일 스마트 밴드를…

‘건강한 노화’ 원한다면?…“매일 호두 한 줌 드세요”

중년기 여성의 꾸준한 호두섭취는 향후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에 도움이 된다는 역학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건강한 노화’란 65세에 도달한 시점까지 정신 건강 유지 및 특별한 만성질환이 없으며 인지기능 문제 또는 신체장애 등을 수반하지 않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미국 브리검 여성 병원(Brigham and Women's…

“마스크 사지 말라” 미국 서전 제너럴의 호소

미국의 서전 제너럴 제롬 M 애덤스 박사는 “정말이지 마스크 사는 걸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서전 제너럴은 미국 공중보건국(PHS)의 책임자다. 국가 재난급 감염병이 발생하면 질병 관리의 야전사령관이 되어 막강한 권한을 행사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국립보건연구원(NIH) 등 각급 보건 기관이 그의…

디카페인 커피도 몸에 좋을까?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반 원두를 염화메틸, 아세트산 에틸 등의 화학약품으로 처리해 카페인을 녹여내면 디카페인 커피가 만들어진다. 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은 ‘조금’ 있다. 그 함량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난다. 예컨대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 숏사이즈(237ml) 한 잔에는 15mg의 카페인이 든 반면, 맥스웰 하우스…

가장 많이 하는 후회 5

사람은 누구나 후회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열 명 중 여덟 명은 용기를 낼 걸, 그래서 위험을 감수했다면 삶이 더 나아졌을 텐데, 반성하고 네 명 중 한 명은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한다. 사람들이 '그때 그렇게 하는 대신 저렇게 할 걸' 생각하는 데에만 일 년에 110시간을 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람들은 과연 무얼 가장 아쉬워할까? 영국…

전자담배, 연초 병행하면 뇌졸중 위험 ↑ (연구)

액상형 전자담배와 연초를 번갈아 피우면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교 연구진은 2016, 2017년에 연방 정부가 시행한 건강 설문 조사에서 18~44세 사이 흡연자 16만여 명의 데이터를 뽑아 분석했다. 연초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섞어 피운 이들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연초만 피우는 사람보다 2배, 아예…

빵 많이 먹으면 불면증 오나? (연구)

탄수화물과 설탕 섭취가 많으면 불면증을 겪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60대 중반 여성 5만여 명을 대상으로 3년간 곡물 및 설탕 섭취량과 수면의 관계를 살폈다. 흰 빵 등 정제한 곡물로 만든 식품과 설탕 섭취가 많은 사람이 불면증을 겪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진은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면 호르몬 분비를…

삶의 의미를 알면 건강해진다(연구)

‘나는 누구인가?’ 존재의 의미를 안다면, 당신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21세 이상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 두뇌 기능 등에 대한 평가를 받고 삶의 의미를 찾았는지, 아니면 여전히 찾고 있는지 등에 대한 설문에…

매운 고추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 ↓ (연구)

일주일에 네 번 고추를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지중해 신경의학 연구소(Istituto Neurologico Mediterraneo)가 2만3,000명의 참가자를 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고추를 한 주에 네 번 이상 먹는 사람은 심장마비로 조기 사망하는 위험이 40% 낮았다. 고추의 이런 작용은 식습관이…

건강검진서 나온 ‘낮은 HDL콜레스테롤 수치’ 위험할까?

모 제조업체 영업팀에 근무 중인 김모(남, 48세)씨, 업무 특성상 밤늦게 술자리를 하는 경우가 잦다. 그러다 보니 늦은 시간 과식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채 소화도 시키지 못하고 잠들기 일쑤다.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운동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그간 건강검진에서도 생활습관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의를 몇 차례 받았지만 잠깐 관심을 기울이다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