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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_갑상샘암

췌장암보다 독하다… 비흡연 여성 폐암 원인이?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가 작년 12월 29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19년)에 따르면 폐암이 위암을 제치고 사실상 국내 최다 발생 암이 됐다.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폐암 환자 수가 가장 많다. 더욱 큰 문제는 전체 암 가운데 사망률도 폐암이 최고라는 점이다. 폐암이 급속히 증가하고,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 여성 폐암…

갑상선암이면 ‘김‧미역’ 먹으면 안될까?

상대적으로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까다롭지 않은 만큼 일상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없다. 식습관에 의해 좌우되는 암은 아니라는 뜻이다. 갑상선암 예방을 위해서 특별히 좋다는 식품이나 요령이 따로 마련돼 있지도 않다. 다만 갑상선암 수술 후에 방사성 요오드의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요오드 제한 식사가 요구된다. 이 경우에도 방사성 동위원소…

또 생존율 최저, 췌장암 위험 높은 뜻밖의 ‘이것’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국가암등록통계(2019년)를 12월 29일 발표했다. 국내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7%로,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췌장암의 생존율은 13.9%에 불과하다. 10명 중 1.4명 정도만 생존한다는 의미다. ‘최악의 암’ 췌장암 위험을 높이는 생활습관에…

소화, 수면, 성기능 장애… 건강한 신체·생리기능 위해 신경 써야 할 ‘이것’은?

호르몬은 신체의 항상성 유지와 생리적 기능에 필수적이다. 혈액을 통해 신체 곳곳으로 이동하며 체내기능 활성화 및 제어에 관여한다. 소화, 대사, 호흡, 감각인지, 수면, 성장과 발달, 생식, 감정 등 우리가 숨 쉬는 동안 진행되는 모든 영역에 관여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뇌하수체, 갑상선, 부갑상선 등 여러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종류는…

예방 가능한데, 연 3만명 걸리는 ‘이 암’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작년 12월 29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19년)의 암 발생 순위를 보면 남자는 폐암·위암·대장암·전립선암·간암, 여자는 유방암·갑상선암·대장암·위암·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비교적 예방법이 잘 알려진 위암이 2019년 신규환자만 2만 9493명으로 나타났다.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호르몬 샘터’ 갑상선에 좋은 식품 5

갑상선(갑상샘)은 목 앞 중앙에 있고 앞에서 보면 나비 모양으로 후두와 기관 앞에 붙어 있는 내분비기관이다. 갑상선은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칼시토닌은 뼈와 신장에 작용하여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추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갑상선은 너무 과하게…

한국인 50% 감염된 ‘이것’? 위암 원인 중 하나

최근 갑상선암에게 1위를 내주기는 했지만, 위암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 발생 순위 1위는 갑상선암(12%)이고 폐암이 2위(11.8%)를 기록했다. 위암이 3위(11.6%)를 차지했다. 위암은 위 속의 건강한 세포가 변하고 통제 불능으로 자라기 시작하면서 생긴다. 대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여성의 암 발생률 끌어 올린 주범.. ‘이 암’의 증상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12월 29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19년)에 따르면 남자의 암 발생률은 전년 대비 0.6명 감소한 반면, 여자는 6.6명 증가했다. 2015년 이후 전체 신규 암 환자 수는 매년 증가추세지만, 특히 여자에서 두드러졌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 신규 암환자 25만5천명... 여자 3.9% 증가…

췌장암보다 독한 ‘이 암’.. 국내 최다 암 됐다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가 29일 국가암등록통계(2019년)를 발표했다. 폐암이 위암을 제치고 사실상 국내 최다 발생 암이 된 것이 눈에 띈다. 지금까지는 위암이 ‘1위 암’을 유지해왔는데, 20년 만에 폐암으로 바뀐 것이다. 폐암이 왜 급속히 늘고 있는 것일까?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 신규 암 환자 25만4718명...…

국내 암환자 70.3%는 생존…간암‧폐암 생존율도 크게 향상

암 환자 생존율이 점점 높아져 70.3%에 달했다. 특히 과거에 예후가 좋지 않았던 간암과 폐암 등의 생존율도 많이 향상됐다. 중앙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중앙암등록본부 국가암등록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3~1995년 국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42.9%에 불과했지만, 가장 최근인 2014~2018년에는 70.3%까지 향상됐다고 21일 밝혔다.…

갑상샘 건강에 유익한 식품 5

갑상선(갑상샘)은 목 앞쪽에 있는 내분비샘이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신체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고 체온을 유지한다. 그러나 갑상선은 너무 과하게 작동해도(항진증), 기능이 너무 떨어져도(저하증) 문제다. 특히 갑상선암은 위암과 함께 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으로 꼽힌다.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려면 글루텐이 많은 밀가루 음식이나, 가공식품,…

남편보다 오래 살지만.. 여성 노후 망치는 ‘이 병’은?

여성은 남성보다 오래 산다. 하지만 오래 사는 기간만큼 여러 병치레로 고생한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건강수명’이 최대 과제다. 할머니들은 어떤 병으로 힘들어 할까? 중년에 미리 대비하면 건강수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여성의 편안한 노후를 망치는 병에 대해 알아보자. ◆ 기대수명 남자 80.5년, 여자 86.5년... 여자는 앓는…

증상으로 구분 힘든 폐암, ‘이 검사’ 받아야 조기진단

암종별 사망률 1위로 알려진 폐암은 초기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다. 하지만 조기 폐암은 아주 작은 부분만 절제해도 치료가 가능하며 생존율이 70~90%에 이른다. 매년 11월은 대한폐암학회가 지정한 ‘폐암 인식 증진의 달’이다. 2020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발생한 암 24만3837건…

암 위험 증가시키는 의외의 원인 4

오염된 공기나 담배가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탄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나쁘다는 것도 상식이다. 하지만 암 위험을 높이는데 무심코 넘기는 것들도 있다. 이와 관련해 ‘라이브사이언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암을 초래하는 뜻밖의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1. 오래 앉아 있기 정적인 생활이 암을 부른다. 많이 움직여야…

‘착한 암’ 아닌데.. 갑상선암으로 사망하는 경우

갑상선암이 의심돼도 “요즘엔 암도 아닌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 과연 그럴까? 한때 과잉진단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갑상선암도 전이가 되면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나쁜 경우가 많다. 특히 갑상선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에 전이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착한 암’이 아닌 것이다. 갑상선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암 9가지  

건강을 위해 운동은 필수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은 암 발병과 치료,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령, 유방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 진단 후 운동을 한 사람의 사망 위험이 45% 낮아졌다. 반면 활동량이 줄어든 사람들의 사망 위험은 약 4배나 증가한다.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운동이며,…

갑상선암 치료받다 심혈관질환 위험 커진다?

갑상선암 완치를 위한 치료가 오히려 부정맥 및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갑상선암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물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도 높았다.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갑상선암과 심혈관질환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20주년 9∙11테러 소방대원, 갑상샘암 위험 2배

2001년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9∙11테러 당시 현장에서 근무한 소방대원은 그렇지 않은 소방대원보다 갑상샘암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더 높았고, 평균 4년 더 일찍 암으로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의대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9∙11테러 현장의 소방대원들이 폴리염화비페닐(PCB),…

‘침묵의 암’ 췌장암 조기진단 가능성 제기, “94% 정확도”

초기 증상이 없고 5년 생존율이 낮아 '침묵의 암'이라 불리는 췌장암을 일찍 발견할 길이 열렸다. 가천대길병원은 췌장암을 94% 확률로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알렸다. 췌장암 여부를 예측하는 양성 예측률, 음성 예측률, 민감도, 특이도 모두 90%를 넘었다. 췌장암은 증상이 나타나 진료를 받으면 이미 병기가 상당히…

여성은 6년 더 살지만 5년 더 아프다 [김용의 헬스앤]

여성은 남성보다 오래 산다. 하지만 건강하게 장수(건강수명)하는 것이 큰 과제다.  오래 사는 기간을 거의 투병생활로 보낸다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다. 여생을 활기차게 보내야 진정한 장수라고 할 수 있다.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치매까지 있다면 가족들도 고통이다. 보건복지부가 19일 발표한 ‘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