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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60년대 자체 연구…담배에 든 방사성 물질이 주범

담배회사들, ‘흡연이 폐암 유발’ 알았다

미국 주요 담배회사들이 담배가 폐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자체 연구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담배 회사들의 연구에 따르면 폐암을 일으키는 담배의 성분은 방사성 물질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팀은 최근 담배산업에 대해 이뤄졌던 수십 건의 미공개 연구 자료에 대한 분석을…

주선희·진세훈의 얼굴 탐구 ⑤

소녀시대 윤아 얼굴에 숨은 수수께끼

윤아, 사슴·여자·또순이- 삼색 아프로디테  2012년 상반기 방영예정인 드라마 ‘사랑비’에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가 주연으로 동반촬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근석' '윤아' 등 드라마 '사랑비' 관련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모조리 휩쓸었다. 윤아는 벌써부터  ‘센터융’(늘 소녀시대 센터에 있다 해서 붙은 별명)의…

감초 · 알로에 · 베이킹 소다도 효과

역류성 식도염 완화하려면 껌을 씹어라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은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다. 향신료가 강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잘 생긴다. 약국에서 파는 제산제도 효과가 있지만 가정에서 쉽게 대처할 수 있는 자연요법도 여럿 있다. 다음은 미국 폭스뉴스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역류성 식도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가정 요법 ▶껌: 식사…

살충제 중독이 빈대에 물리는 것보다 더 위험

빈대 잡으려다 사람 잡는 살충제 조심!

빈대를 잡기 위해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 빈대보다도 살충제가 몸에 더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빈대는 동물 털 안에 주로 기생해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안에서 종종 발견되는 해충이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살충제 과다 사용으로 목숨을 잃은 65세 여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빈대 살충제의 위험성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뉴욕타임스에…

8돌 맞은 나누리병원 장일태·김혜남 부부 사연

“소의는 병, 중의는 인간, 대의는 사회 고친다”

“그는 독특한 의사입니다. 수술이 잘못되면 곧바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이실직고합니다. 동료의사에게도 실패 사례를 그대로 알립니다. 힘들게 건강을 되찾은 환자가 병원을 나설 때에는 환자에게 감사패를 드립니다.” 1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나누리병원 8돌 기념식. 축사를 한 노익상 한국리서치 대표는 “장일태 원장이 축사를…

주선희·진세훈의 얼굴 탐구 ③

김연아의 얼굴과 몸매에 숨은 비밀

김연아, 종달새에서 여왕으로 여제(女帝)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남아공 IOC 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김연아의 얼굴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얼굴과 사뭇 달라져 있었다. 한결 품격이 높아진 그녀의 얼굴은 자신의 꿈과 희망, 업적을 조국과 공유하게 된 ‘스포츠 외교관’의 모습이었다. 2006년 시니어그랑프리…

붉은 살코기 피하고 내시경 검사 받아야

최동원 투병한 대장암은 어떤 병?

한국 프로야구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이 14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2007년 한화 코치 시절 암 진단을 받은 지 4년 만이다.  53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그를 데려간 대장암은 어떤 병인지 알아보자. 대장암이란 대장, 즉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주선희·진세훈의 얼굴 탐구 ②

얼굴 전문가가 본 차승원 매력은?

차승원,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의 야누스적 매력 지난 2일 제3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탤런트 상을 수상한 차승원의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었다.  "집에서 지금 보고 있나요?“라며 아내와 두아이를 챙기는 자상한 가장의 모습 때문이다. 영화의 배역이나 멋진 스타일을 보면 ‘가정적’인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책상 주변을 작은 체육관으로”

사무실서 ‘몸짱’ 만드는 5가지 요령

직장은 일터인 동시에 일주일에 40시간 이상을 보내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다. 직장의 근무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느냐는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 ABC방송 온라인판은 28일 직장 생활을 보다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꾸미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책상 주변을 ‘작은 체육관’으로 만들자=운동할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렵다고 투덜대지 말고 수시로…

‘육상 왕초기자’의 《자유와 황홀, 육상》 화제

대구세계육상대회, 한 차원 높게 보는 방법?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보다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은? 육상도 아는 만큼 보이는 만큼 육상에 대한 지식을 갖추면 ‘단순한 육상’이 살아 숨쉬게 되고 흥미진진해진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발맞춰 육상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하고 육상의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쓴 책이 나왔다.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와 ‘육상월드 편집위원’ 등을 역임한 ‘육상 왕초기자’…

불면증, 가슴통증, 입맛 없음 등 모두 호르몬 작용 때문

사랑에 빠지면 흥분해서 몸이 아프다

흔히 “사랑을 하면 열병을 앓는다”고들 말한다. 밤에 잠도 오지 않고 일에 집중도 안 된다. 심하면 가슴통증을 앓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사랑 열병은 ‘나만 느끼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아니라 실제 사랑하는 감정이 유발한 호르몬 작용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MSNBC방송 온라인판은 24일 ‘사랑 중독: 성(性), 로맨스, 그리고 다른 위험한…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⑩

민족 영웅 손기정 스토리

1945년 광복 후 손기정 선생(1912~2002)은 묵묵히 마라톤 후진양성에만 매달렸다. 정치 쪽에서 유혹이 많았지만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전국의 꿈나무 20여명을 뽑아 서울 안암동 자신의 집에 밥을 먹여가며 훈련을 시켰다. 훈련은 매일 새벽 장독대의 태극기 아래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수시로 김구 선생, 이범석 장군 등을…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⑧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

지상의 모든 생물은 날갯짓을 꿈꾼다. 돌고래는 7m가 넘게 공중으로 껑충 뛰어오르고 날치는 은비늘을 반짝이며 허공을 가른다. 심지어 나무도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까치발을 딛는다. 인간도 타는 목마름으로 날갯짓을 꿈꾼다. 어깨 죽지가 늘 가려워 피나게 긁는다. 하지만 깃털은 아무리 기다려도 움을 틔우지 않는다. 손 때문이다. 그렇다고 인간의…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⑥

맨발의 마라토너 ‘비킬라 아베베’

“한국에 두 번째 온다. 6.25전쟁 때 1년 동안 에티오피아대대 대대장경호병(상등병)으로 참전했었다. 마침 이번 대회가 9.28수복을 기념하는 대회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더욱 감회가 깊다. 이번 대회는 신발을 신고 뛸 것이다. 2년 뒤에 있을 멕시코올림픽에서 반드시 우승, 올림픽 3회 연속 제패를 하고 싶다. 그 뒤엔 후배들을 위해 은퇴한 뒤…

시험 두 시간 전에는 깨어 있어야

수능 D-100, 수면·식사는 ‘평소대로’

2일은 수능 D-100일 되는 날이다. 이 시기 수험생들은 몸은 피로하고 마음은 스트레스로 편치 않은 상태이기 쉽다.  그동안 공부해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으려면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 수면 ▽ 수면량과 수면 패턴은  유지 시험에 대한 초조한 마음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느라 자는 시간을 줄이는…

박용우 리셋 다이어트

2주 다이어트, 약일까 독일까?

웹디자이너 김은주씨(28세)는 2주 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신랑이 해외 파견근무라 서둘러 예식일을 잡은 것. 그런데 그동안 밀린 업무를 끝내느라 밤샘작업으로 식습관이 불규칙해지고 야식을 먹게 되면서 체중이 5kg 이나 늘었다. 가장 축복받는 날에 예쁜 몸매로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더욱 빛나게 하고 싶지만 갑자기 늘어난 뱃살 때문에 김씨는…

대법, “세브란스 책임” 서울대 병원 면책

“타 병원 오진 근거로 수술, 책임 없다”

유방암 오진으로 멀쩡한 가슴을 도려낸 의료 사고와 관련해 이는 당초 오진을 한 세브란스병원의 과실일 뿐, 해당 검사 결과를 믿고 수술을 한 서울대병원에는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14일 김모(45)씨가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당초 서울고법은 "병원 2곳이…

가벼운 운동, 미지근한 샤워가 좋아

열대야엔 술·야식·에어컨 조심해야

기상청은 이번 주말을 끝으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앞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야란 해가 진 뒤에도 25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인공구조물이 많은 도시지역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 열대야에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①

하루키도, 피셔도… 그들은 왜 달리는가?

달리기엔 중독성이 있다. 인간의 줄기세포엔 본능적으로 달리기에 대한 유전인자가 들어있다. 일단 한번 빠지면 그 누가 뭐래도 빠져 나올 수 없다. 보통 매일 규칙적으로 달리는 사람이라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정도가 되면 중독에 빠진다. 이 상태가 되면 하루도 달리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마라톤 중독자는…

“노련한 의사가 로봇 조작에도 숙달돼야”

로봇 수술, 재래식보다 더 위험할 수도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과연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꼭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탤런트 박주아씨는 로봇을 이용한 신장 절제수술을 받은 뒤 지난 5월 사망했다. MBC가 3일 공개한 사망진단서에는  ‘로봇을 이용한 신우암 수술과정에서 십이지장에 구멍이 뚫렸기 때문’이라고 사망원인이 적혀 있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로봇 수술이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