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4일 (금)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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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를 가리킬 때
<4> ‘아내’를 가리킬 때
남에게 아내를 가리키는 지칭어는 남편에 대한 지칭어보다 더 까다롭다. 남에게 아내를 소개시키거나 아내 얘기를 하는 것이 일상화하지 않은 우리 문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국립국어연구원이 1990년대에 마련해 권고하고 있는…
과학기자의 진정한 '권위'
대한심장학회가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CARVAR 수술 부작용 사례를 다룬 논문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기로 했다가 행사당일 취소했다. 이번 취소사태의 배경에는 심장학회의 아마추어적인 언론관계와 과학기자들의 이해하기 힘든 ‘권위’가 맞물려…
“한국 제약 연구의 동력, 끈기와 성실”
2월 25일 한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구자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전무), 우종수 한미약품 제제연구소장(전무)은 서로 많이 닮았다. 약대 출신에, 각자의 연구소에서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A제제와 소화성궤양용제 오메프라졸의 제네릭을 동시에…
우리는 아이티에 병원 홍보하러 갔는가?
“아이티에 희망을 주세요” 출근길 지하철역 한 쪽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어린이를 도와달라는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1월 12일 서인도제도의 최빈국인 아이티에 규모 7.0의 강진이 덮쳤다. 대통령궁까지 무너졌고 정확한 사망자수를…
 ‘남편’을 남에게 지칭할 때
<3> ‘남편’을 남에게 지칭할 때
주부 나정숙씨(32). 결혼 1년 만에 남편이 휴대전화를 받지 않아 회사로 전화할 일이 생겼다. 당연히 남편이 받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 지긋한 나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녕하세요, ○○테크입니다.” “음, 김미남 과장님 부탁해요.” (다소…
울리지 않은 휴대전화의 진동 왜 자꾸 느껴지나?
‘파블로프의 개’처럼 조건반사적 행동 하루에도 몇 번씩 확인하는 휴대폰.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혹시라도 창에 ‘부재중 전화’가 뜨면 마음이 덜컥한다. 중요한 전화를 놓쳤을 수 있기에 말이다. 그래서 화장실에 갈 때도 갖고…
“한국 제약산업 연구를 이끄는 동력, 끈기와 성실”
지난 달 25일 한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구자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 우종수 한미약품 제제연구소장(전무이사)은 서로 많이 닮았다. 약대 출신에, 각자의 연구소에서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A제제와 소화성궤양용제 오메프라졸의 제네릭을…
 '언니'…아저씨가 "언니" 라니
<2> '언니'…아저씨가 "언니" 라니
요즘 여성계 일각에서는 ‘언니주의’라는 생소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 언니주의는 오빠, 누나, 형, 언니 등을 모두 ‘언니’라고 부르자는 것. 서양에서 성별로 구별하는 용어를 없앤 ‘디젠더리즘’(Degenderism)과 비슷한 취지다. 사실 우리는 일제강점기…
“의술,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코메디닷컴(www.kormedi.com) 강경훈(34.사진) 기자가 송명근 교수의 수술법 논란을 추적한 것은 지난 2008년 9월이다. 건국대 교수의 해임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중간결과 발표 등 언론이 송 교수 관련 논란을 본격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한 것보다 1년6개월이 앞선다.…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 치료해야
“아침마다 손가락 관절이 부어 주먹이 쥐어지지 않고, 단추조차 못 꿰요” “극심한 고통에 자살 충동까지 느낍니다” 병원을 찾는 많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하소연이다. 소염진통제, 패치,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민간 요법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