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4일 (월)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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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조직력으로 병원경영
처음에는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그도 그럴것이 22대 임영진(58) 경희대병원장의 전임 병원장은 임 병원장보다 5년 선배다. 연공서열로 따졌다면 임 병원장의 선배 중 한 분이 병원장 자리를 맡았어야 했다. 지난 5월 임…
<12>부모의 형제를 부를때
“아버지가 다섯 형제 중 셋째인데, 아버지의 둘째 형을 큰아버지라고 부릅니까, 작은아버지라고 부릅니까?” 국립국어연구원의 권고안에 따르면 아버지의 형은 ‘큰아버지’, 동생은 ‘작은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맞으며 아버지의 둘째 형도 큰아버지이다.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11>직장 동료의 부인 부를 때
“집에서 전화 왔습니다.” “집사람이…?” “예, 아주머니께서….” 최근 취업난을 뚫고 입사한 손지연씨는 김 부장의 전화를 연결해주는 한 차장의 말을 듣고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식당 아주머니도 아닌데 아주머니라니….’ 그러나 회사 상사의…
월드컵과 여성 노출
몇 달 전 한 시사잡지 기자의 ‘독설닷컴’이라는 사이트가 이른 바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인 일이 있다. 발단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 핸드백으로 가리는 여성들의 행태를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사이트 운영 기자의 글이었다. 이…
우리 어린이 우유먹이기
“한 나라가 앞날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투자는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먹여두는 일이다.”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우유의 가치를 누구보다 무겁게 알았다. 우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풍부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광동제약 '왕따' 라고?
이름이 낯익은 편인 광동제약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제약업계 사람들이 좀 시니컬하게 반응한다는 걸 눈치 챈 건 그리 오랜 일이 아니다. 최근 만난 한 제약업계 임원은 “우리는 광동제약을 ‘광동음료’라고 부릅니다. 드링크제가…
<10>남편의 동생을 부를 때
요즘 많은 여성이 남편의 형제를 ‘삼촌’이라고 부르다가, 아이가 “왜 내 삼촌이 엄마에게도 삼촌이야”라고 물으면 쩔쩔매곤 한다. 남편의 형제를 부르고 가리키는 말로는 서방님, 도련님, 아주버님 등이 있지만 바른 호칭을 쓰는 사람이…
<9>여동생 남편이 나이 많을 때
누나 또는 여동생의 남편에 대한 호칭은 아직 논란이 많다. 지역과 집안에 따라 각기 다른 호칭을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자 뜻대로라면 여자형제 중 자(姉)는 손위, 매(妹)는 손아래를 가리키므로 누나의 남편은…
식약청장의 어플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막걸리를 한모금 기울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의 셔츠 윗 호주머니의 검정색 스마트폰이 눈길을 끌었다. 노 청장의 셔츠 호주머니에는 흔한 명함도 볼펜이나 만년필 같은 필기구도 보이지 않았다. 노청장의 취임 후…
오빠의 아내가 나이 어릴 때
<8>오빠의 아내가 나이 어릴 때
가족의 행복은 올케와 시누이 사이가 좌우한다고 했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은 올케와 시누이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요즘은 올케와 시누이끼리 호칭을 제대로 부르는 경우가 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