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VIBE] 배경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
높은 신약 도입 장벽…‘코리아 패싱’ 우려 커져
글로벌 제약사들이 혁신 신약의 가치 보장을 놓고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정부가 중증 질환자의 보장성 강화에 공감하면서도, 정작 신약의 도입과 제도 운용에는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신약들은 한국 출시가 뒤로 밀리는 '코리아 패싱' 현상까지 부르고 있다. 실제로 신약의 사용 비중이 60%를 넘긴 해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