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딜로 현금 부족” 화이자, 소비재 공룡 ‘헤일리온’ 투자금 회수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세계 최대 컨슈머헬스케어(소비자건강사업) 기업 헤일리온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며 현금 확보에 나섰다. 화이자는 지난해 ADC(항체-약물접합체) 전문개발사인 시젠을 약 430억…
‘집콕’ 1인가구 중년층, 우울증 위험 급상승 1인가구 내에서 사회적 고립의 정도가 증가할수록 우울의 연관성이 증가하며, 특히 중년층에서 위험성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이 발간하는 ≪주간 건강과 질병≫ 최신호에…
미복귀 전공의 처분 속도…의협 간부 2명엔 3개월 면허정지 의대 증원에 따른 의정갈등 상황 속에서 정부가 의료계에 대한 사법 처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19일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130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공시 송달했다. 복지부는 이번…
“눈 자꾸 비비는데”…각막 진짜 찢어질 수 있을까? 눈이 피로할 때, 가려울 때, 건조할 때 우리는 별 생각없이 눈을 비빈다. 하지만 무심코 눈을 비비는 행동이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검안사 웨스턴 투텐 박사는 눈 주변의 연약한…
“맹물로 머리 감기”…Z세대 ‘노샴푸’ 유행, 탈모와 두피엔? 해외 Z세대 사이에서 ‘노샴푸(No-shampoo)’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다. 말그대로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는 방식이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노샴푸 트렌드가 근 몇 년간…
삼성라이프사이언스펀드, 美 브릭바이오 투자 삼성이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과…
“머리가 빨려 들어가” 두피에 착시 타투한 男…대머리 괜찮을까? 머리 뒤통수가 맨홀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시현상 타투를 한 남성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더미러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의 시온 타투 컴퍼니에서 일하는 타투이스트 매트 피어슨은 친구인 라이언의…
“퇴직 임직원과도 잘 지내야…진짜 일류기업” 회사가 퇴직 임직원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퇴직자 경력관리를 돕고 최신 정보를 주고받는 데 힘쓴다면 양자에게 모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BC) 사우더 경영대학원 연구팀은…
근육 키우는 ‘이 운동’…기억력도 좋게 한다? 고강도 저항 훈련을 잠깐이라도 하면 기억력과 뇌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항 운동(resistance exercise)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흔히 무산소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삼바+셀트리온 시총 100조 시대…뒤를 이을 주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합산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가까워진 가운데 다음 항로를 개척할 국내 기업으로 유한양행, HLB, 알테오젠 등이 꼽혔다. 19일 키움증권 허혜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긴급제언] “중증환자가 최대 피해… 의·정, 환자 목소리부터 들어야” 의료대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혼란이 커지고 있다. 양측의 강 대 강 대치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환자다. 우선 의료인들이 환자들을 버리고 의료 현장을 떠난 것은…
“MBTI는 아는데 BMI 뭐예요?”…성인 70% 본인 BMI 몰라 우리나라 성인의 70% 이상은 본인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이하 BMI))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MI는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젊은 당뇨 늘고 있다는데…발효음료 ‘이것’, 당 수치 줄여줘 노년층의 만성질환으로 여겨지던 당뇨가 청년층도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0대 당뇨병 환자는 4만2657명으로 4년 전보다 무려 47%나 증가했다. 30대 당뇨병 환자는…
일찍 자고 많이 잤는데… 너무 피곤해! 내 몸에 문제 있나? 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 잘 만큼 많이 잤는데도, 다음날 여전히 피곤하다면 생활패턴부터 체크해봐야 한다. 평소 잠을 이루기 힘들다면 규칙적인 취침, 기상 시간을 지키고 알코올과 카페인 등 자극적인…
바이엘, 신약 세대교체 가속화…재도약 이뤄낼까 독일 소재 글로벌 빅파마 바이엘 그룹이 강력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엘은 항혈전제 '아스피린'과 항응고제 '자렐토'를 필두로, 심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에 세계 5대 제약사 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출시… “내년 매출 1조원 목표” 셀트리온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짐펜트라’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미국 상품명으로, 지난해 10월 미국…
복지부장관 “의대교수 사직서 제출, 환자 생명과 건강 위협”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예고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조 장관은 17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을…
국립중앙의료원장 “전공의 걱정 이해하지만, 집단행동 옹호 못해”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의 성명서 발표에 유감을 표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7일 오후 의료원 연구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전문의협의회의 문제인식에…
“신발장만 잘 봐도…고독사 보인다” "가급적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게 신발장(신발 놓는 곳)이나 대문이나 현관 같은 곳만 비춰도 ‘고독사’를 일찍 발견하고, 뜻하지 않은 사고 예방과 빠른 대처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북 진천군…
“이렇게 많아? 중년 여성의 심부전”… 최악의 식습관은? 온몸에 피를 공급하는 심장이 망가져 혈액(특히 산소) 공급이 끊기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바로 ‘심부전’(心不全)이다. 심장의 기능이 완전하지 않다(부전)는 의미다. 심장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