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일까?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 내가 30여 년 간 재직하고 정년 퇴임한 병원의 모토이다. 이 슬로건은 몸이 불편하여 찾아온 환자에게 ‘환자의 입장에 서서 환자를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는 것’이…

독일로 간 간호사들은 어떻게 살았나?

2014년 연말에 개봉된 영화 《국제시장》에서 오영자(김윤진)는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하다가 윤덕수(황정민)을 만난다. 영화의 오영자처럼 1960~70년대 1만 여명의 간호사들이 가족을 위해, 또는…

만성콩팥병과 고혈압은 바늘과 실의 관계와 같다

만성콩팥병과 고혈압은 실과 바늘의 관계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혈압이 올라가고, 혈압이 올라가면 콩팥 손상이 더욱 촉진된다. 또한 심장도 같이 망가진다. 이런 점에서 신장(콩팥)과 심장은…

소변 색깔이 빨갛다면 어떤 문제일까?

63세 여성인 B씨는 어느 날 갑자기 소변색이 빨갛게 나왔다. 37세 남자인 회사원 김 ○○씨는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서 소변에 혈뇨가 있으니 정밀검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탁하고 뿌연 소변…내 몸엔 어떤 이상이?

건강한 정상 소변은 연노랑색을 띄고 있으며 맑고 투명하다. 그렇지만 소변이 종종 뿌옇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소위 ‘혼탁뇨’이다. 소변이 탁하면 그때마다 내가 무슨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닌가 걱정을 하게…

‘둘만 낳아 잘 기르자’ 前 ‘3.3.35’캠페인의 뜻은?

지금은 세계 1위의 저출산이 문제이지만 50년 전만 해도 출산율이 너무 높아서 문제였다. 우리나라가 실시한 가족계획사업은 새마을운동과 함께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이 사업에는…

공정한 전공의 선발 막는 대학병원 ‘어레인지 관행’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교수가 자신의 딸을 전공의로 ‘무혈입성(無血入城)’시키려 한다는 대자보가 붙어 파문이 일고 있다. 대자보에 따르면 이 대학병원 교수의 딸이 자신의 과에 전공의로 지원할 때 다른…

말기신부전 환자, 투석 방법 어떻게 정해야 할까?

만성콩팥병의 마지막 단계인 말기신부전 단계에 이르면 투석이나 콩팥이식을 해야 한다. 이때 가장 먼저 부딪치는 문제가 투석과 이식 중 무엇을 할 것이냐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다. 적절한 콩팥 제공자만 있다면…

달 착륙 못지않게 위대한, 간염 분야의 퍼스트맨

영화 ‘퍼스트맨’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의 도전과 시련을 담았다. 1969년 7월 20일 인류는 위성중계로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자국을 남기는 역사적 순간을…

갈증 날 때 어떤 음료 마시는 게 좋을까?

우리 몸에서는 혈액 속의 염분 농도가 높아지거나, 수분 부족이 심해지면 자체적으로 이를 방지하는 예방 기전이 작동된다. 우선 갈증을 느끼게 되어 물을 마시게 한다. 갈증은 몸에 수분이…

땀 많이 흘린 후, 물 마셔야 할까? 소금 먹어야 할까?

땀을 많이 흘린 후 물을 먹어야 하나, 소금을 먹어야 하나 ? 이런 질문을 던지면 답은 물이라는 답이 반, 소금이라는 답이 반으로 갈린다. 무엇이 맞을까? 우선 땀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 일반 성인은…

병원에서 환자 대신 약 처방 받을 수 있나요?

경기도 용인에 사는 이 모 씨(남. 82)는 당뇨병 때문에 7년 전부터 필자가 근무하는 고대안산병원을 다녔다. 지난해에 합병증 탓에 망막 수술까지 받았다. 하지만 눈도 불편하고 체중도 부쩍 늘어나 거동이…

심한 운동 후 소변이 붉게 나온다면?

A씨는 무더위가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그간 미루어 두었던 운동을 시작하였다. ‘스피닝’이라는 운동이었다. 이틀이 지나자 여기저기 쑤시고 아팠다. 여기서 중단할 순 없지 하고 운동을 지속하였다. 그러자…

34주 태아 낙태 중 살해…살인죄 처벌 받을까?

최근 60대 산부인과 의사가 만삭인 임신부의 태아를 낙태했고, 이 과정에서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는 데도 숨지게 했다는 언론 보도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의사는 “고의로 숨지게 할 의도가 없었다”면서…

한국 현대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의사는?

6.25전쟁 초기 국군이 낙동강까지 밀렸다가 석 달 후 9.28 서울 수복이 됐지만, 중공군 30만 명이 밀고 들어왔다. 눈이 쌓여 군대가 이동하기 힘들었기에 함경도에서 유엔군과 국군이 포위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