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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암세포가 배출하는 8개 마이크로RNA 입자와 8개 DNA지표 토대로

“치명적 암을 혈액검사로?”…초기 췌장암 97% 정확하게 잡아내

혈액검사를 통해 초기 췌장암을 97%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다는 임상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1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미국 미국 시티오브호프 국립종합암센터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와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하기…

AACR 학회서 임상 발표... "접종 3년 뒤까지 면역효과 지속"

mRNA로 성공 맛본 바이오엔텍, 췌장암 백신 개발 ‘파란불’

바이오엔텍(BioNTech)이 개발 중인 치료용 암 백신이 췌장암 치료에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회사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플랫폼 전문 개발사로, 지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때 mRNA 백신 공급으로 매출 특수를 누리며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췌장암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암백신 후보물질 '오토진…

해운대부민병원, 담도 뚫는 ERCP 700례 달성

담석이 담관을 막아 담즙이 잘 나오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당장 소화가 잘 안 돼 늘 속이 더부룩하기도 하지만, 이를 방치했을 땐 담도에 패혈증까지 생긴다. 정체돼 있던 담즙 찌꺼기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 이럴 땐 우선적으로 담석을 제거해줘야 하는데, 최신 치료법이 바로 ERCP(내시경담췌관조영술)다.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한 후…

췌장담도 명의 김명환, 창원한마음병원장 맡았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췌장, 담도질환 명의(名醫)로 꼽히는 김명환 창원한마음병원 교수(간담도췌장센터장)가 3월부터 병원장을 맡게 된다. (의)한마음국제의료재단(이사장 최경화, 의장 하충식)은 29일 창원한마음병원(창원시 의창구) 개원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김 병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오랫동안 서울아산병원에서 췌장담도센터 소장으로 전국의 중증…

췌장 건강검진 필요...증상 거의 없고 암 걸리면 절제 어려워, 생존기간 6개월

위장 뒤에 숨은 ‘이 장기’…암에 걸린지 모르게 전이는 쉽게 돼

2024년 짝수 해로, 짝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이 국가검진 대상자가 된다. 국가검진은 나이와 성별 등에 맞춘 총체적 기본 검진을 잘 포함하고 있지만 기본 검진 외에도 검진 시 신경 써야 할 장기가 있다. 바로 뱃속 깊은 곳에 숨겨진 장기 ‘췌장’이다. 췌장은 배 안 쪽, 위장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15cm 정도의 가늘고 긴 장기다. 췌장은…

급성췌장염은 만성으로 이어지기 쉬워...복부 CT 등으로 미리 검사해야

술 마신 15분 후 배가 찌를듯이 아프다?…췌장염 신호라고?

음주 후 누웠을 때 복통이 있다면 췌장 염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췌장염을 방치하면 췌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한다. 복통은 급성 췌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경미하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응급실을 찾아야 할 정도로 강력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보통 찌르는 듯한 통증이…

췌장암 5년 생존율 15%…초기 증상 없어 조기 발견 어려워

파충류 전문 美인기 유튜버…췌장암으로 사망, 눈물로 작별고해

동물원 ‘더 렙타리움’의 설립자이자 527만 구독자를 모은 미국 인기 유튜버 겸 파충류 전문가 브라이언 바치크가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그의 사망 소식은 15일 브라이언 바치크의 공식 SNS를 통해 알려졌다. SNS에는 “바치크 가족과 더 렙타리움의 전체 팀을 대신해 깊은 슬픔과 함께 사랑하는 브라이언 바치크의 사망을 발표한다”라고…

췌장암 세포의 비정상적 발현 과정 규명...새로운 치료 전략 기대

악성 췌장암, 내 잘못 아냐…암세포가 일으킨 ‘연쇄’ 작용

현재 췌장암은 '기본형'(classical)과 '기저형'(basal-like) 등 두 가지 종류(아형)으로 분류된다. 기본형 췌장암도 치료율이 낮지만, 기저형은 특히 '악성'으로 통한다. 치료제에 대한 저항도가 높아 환자의 사망률도 현저히 높기 때문이다. 최근 아주대 의대 연구팀은 기저형 췌장암이 발생하는 원리와 과정을 최초로 규명했다. 이에 따르면,…

췌장질환, 간질환, 소화기궤양, 담낭질환, 6개월...위장관기능장애와 위·식도역류질환, 1년 이상 위험

코로나19 앓은 후 더부룩한 속?…1년 이상 갈 수도

코로나19에 걸리면 소화기질환 위험이 1년 뒤까지 이어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BMC 의학(BMC Medicine)》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19 감염 후 6개월까지 소화기궤양, 간질환, 담낭질환, 췌장질환의 위험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시오 테라퓨틱스의 ELI-002, 재발위험 86% 줄여줘

췌장암 재발 막는 백신 나올까?

췌장암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 중인 백신이 가장 흔한 형태의 췌장암 환자들에게서 효과를 보였다는 초기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제약사 엘리시오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ELI-002 백신은 KRAS…

개발사 버텍스, VX-880 임상 개발 잠정 중단 입장 밝혀

“임상서 환자 2명 사망”…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 좌초되나

기대를 모았던 제1형 당뇨병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 임상시험에서 환자 사망 사례가 보고되며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개발사인 바이오기업 버텍스 파마슈티컬스(Vertex Pharmaceuticals)는 이번 사망 사고가 치료제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규제당국이 원인을 파악할 때까지 임상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내놓아 귀추가…

[오늘의 건강]

“먹고 마시자” 술자리 많은 연말…과음 후 ‘이 병’ 주의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호남·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연말연시에는 친구들과 송년회, 사내 회식 등 모임이 많이 생긴다. 모임에 많이 참석하다 보면 과음이나 과식을…

췌장의 아미노산 생산 촉진해 뇌 신경전달호르몬 생성에 도움

자폐증 아이에게 ‘이것’ 먹였더니…문제 행동 줄었다

자폐스펙트럼장애(ASD)가 있는 미취학 어린이에게 췌장 효소 대체제를 복용케 하면 문제 행동이 완화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동은 때때로…

이르면 12월 최종 가이드라인 발표 후 처방 가능해질듯

1형 당뇨환자에 희소식… 英서 ‘인공췌장’ 사용 승인

1형 당뇨병 환자들을 평생 괴롭히는 인슐린 주사가 옛말이 될지도 모른다. 영국 전역에서 인공췌장이 사용 승인을 받아 1형 당뇨병 치료에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영국 NHS(국립보건서비스) 산하 의약품 자문기구 NICE(국립보건임상연구소)는 7일(현지시간)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췌장 사용 승인 권고를 내렸다.…

노보 노디스크, 비약물치료 전략 개발 병행...바이오프린팅 및 초음파 치료 기술 주목

비만과 당뇨병, 약물 없이 치료하는 세상 열릴까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신경을 자극하는 초음파를 이용한다면?' 덴마크 소재 다국적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가 해당 치료 분야에 약물요법이 아닌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제품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는 당뇨약 '빅토자'와 '오젬픽', 비만약 '삭센다'와 '위고비'로 매출 고공행진을 달리는…

기저 질환,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장기 손상되고 췌장 망가질 수도

10분 내 에너지음료 12캔 마신 男…췌장이 ‘헐’ 그의 최후는?

10분 만에 12캔의 에너지음료를 들이킨 30대 남성이 ‘거의 죽을 뻔’한 사건이 공개돼 화제다. 이 남성은 가슴이 화끈거릴 뿐만 아니라 숨이 가빠지고 결국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등 끔찍한 사고로 이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에너지음료를 급하게 마시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남성 ‘JS’에 대해 보도했다. 그가 에너지음료를 마신 이유는…

국제 소화기내과 전문가 800여 명 앞에서 발표

한림대 박재근 교수팀, 최첨단 내시경 시술 시연 성공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소화기내과 박재근·정회훈 교수팀이 9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학술대회 ‘KSGE Days 2021’에서 최첨단 내시경 시술의 라이브 시연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단일시술자 경구적 담도내시경(SpyGlass)을 이용한 거대 담도석 제거술’을 사전 녹화한 시연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이 시술은…

보령, 당뇨복합제 개량신약 ‘트루버디’ 품목 허가 획득

보령은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복합제 개량신약 '트루버디'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트루버디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트루버디정' 10/30mg'과 '트루버디정 10/15mg’'로, 두…

설탕 100g 이상 과다 섭취 후...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 추적 60분

단것 먹고 몸 혹사까지 ‘단 45분’…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

첨가당 설탕 당당당… ‘당 떨어져’ 어지러운 것 보다 요즘 당 얘기가 많이 나와 어지럽다. 당이 안좋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매번 당 조절에 실패한다. 조금 더 달달하게 음식 맛 내보겠다고 지금도 설탕 한 스푼 더. ‘아쉬워서’ 한 스푼 더, ‘뭐 어때’ 또 한 스푼, 어떤 요리에는 설탕 50-100g이 훌쩍 넘어가기도 한다. 달달한…

“더우면 더 빨리 취해”… 피서철 음주 숙취 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맞아 피서지에서 술을 마실 기회가 늘었다.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면 주량 이상의 과음을 하기 쉽다. 더욱이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취기가 빨리 오른다. 체온 조절을 위해 이미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술이 들어가면 더 확장돼 알코올 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땀을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도 음주 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