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그루가 산부인과에서 정기적으로 제모를 받는다고 밝히며 자신의 일상 루틴을 공개했다.
3일 한그루의 유튜브 채널에는 운동 후 산부인과를 방문해 원장과 여성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그루는 평소 운동을 마친 뒤 산부인과에 들러 제모를 받는 것이 자신의 일상 루틴이라며, “우리 막 겨드랑이 (털을) 없애지 않나. 그러면 다 같이 해야지 어차피 왔을 때 한 번에”고 밝혔다.
이어 “이거를 보시는 분들 중 20대 초반에 접어든 분들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털을 없애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그루는 제모를 받으면 위생적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그루는 “제모 후 특유의 꿉꿉한 냄새가 사라졌다”며 “한번 해보니 멈출 수가 없더라”고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여성 제모, 최근에는 위생과 미용 목적으로 많이 받아

여성 제모는 보통 브라질리언 제모라고 불린다. 과거에는 출산 직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제모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주로 위생과 미용적인 목적으로 시술 받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
흔히 산부인과에서 받는 브라질리언 제모는 ‘레이저 제모’를 뜻한다. 병원에서 하는 레이저 제모는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한다. 일반적으로 4~6주 간격으로 5~10회 이상 반복 레이저 시술을 받으면 반영구적으로 털이 자라지 않거나 가늘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제모를 하면 위생에 도움이 될까?
제모를 하면 생리 기간에 생리혈이나 분비물이 털에 엉겨 붙지 않아 닦아내기 수월하고, 통풍이 잘 되어 외음부가 습해지는 것을 줄여준다.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세균이나 곰팡이균(칸디다성 질염 등)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와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체감상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제모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음모는 걸을 때나 성관계 시 민감한 외음부 피부가 속옷이나 외부 마찰로 자극받는 것을 막아주는 완충재 역할을 한다. 때문에 제모를 하면 속옷과의 마찰이 직접 전해져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다.
또 레이저 제모를 받으면 일시적인 화상, 색소침착, 모낭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시술 전후 보습과 청결 관리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