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영민 가정의학과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AOCO 2026)에서 '라이징 스타(Rising Star)'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AOCO는 아시아·오세아니아비만학회(AOASO)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라이징 스타는 비만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각국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비만대사연구학회 국제협력이사를 맡고 있는 지 교수는 이번 라이징 스타 심포지엄에서 권유진 연세대 의대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비만 관련 동반질환 발생 예측을 위한 BMI 25와 27 kg/㎡ 기준 비교 : 전국 단위 코호트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비만 진단의 체질량지수(BMI) 기준을 25에서 27kg/㎡로 상향하는 방안이 제기된 상황에서 두 기준의 만성질환 예측력을 비교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성인 약 456만 명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BMI) 기준을 25에서 27kg/㎡로 높여도 당뇨병·고혈압 등 주요 만성질환의 예측력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지 교수는 "국내 비만 연구 성과를 각국 전문가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