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30일 (수)

서인영, 지방흡입 한 달 만에 ‘요요’…“워터밤 다음에 좀 놨다”

[셀럽헬스] 서인영, 워터밤 이후 요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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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이 워터밤 이후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인영 유튜브 캡쳐

가수 서인영이 워터밤을 위해 체중을 14kg 감량한 후 지방흡입 수술도 받았으나 최근에 다시 체중이 늘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 NEW 샤넬백 최초공개(언박싱)’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서인영은 생일을 맞아 지인에게 받은 잠옷과 명품 가방 등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영상 도중 제작진이 “요즘 뱃살 나왔다는 댓글이 다시 달리고 있다”고 언급하자 서인영은 “‘워터밤’ 이후 다시 또 좀 놨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 8월 워터밤 무대를 준비하며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팔뚝에는 지방흡입을 받은 사실도 공개했다.

그의 솔직한 고백에 팬들도 “나이들수록 점점 귀엽다”, “깜찍해요”, “자연스럽고 솔직하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급하게 뺀 살, 그만큼 더 빨리 찐다

서인영은 워터밤 공연을 위해 체중을 단기간 14kg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다이어트를 할 때 살을 단기간에 급하게 빼면 요요도 더 빠르고 강하게 올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섭취 칼로리를 과도하게 제한하면 우리 몸의 호르몬 체계에 교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팀이 과체중 참가자 50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후 신체 변화를 분석한 결과,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수치가 정상 기준으로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에 포만감을 전달하는 '렙틴' 호르몬의 생성은 줄어든 반면, 공복감을 유발하는 '그렐린' 수치는 상승한 상태가 유지된 것이다. 이 같은 호르몬 이상은 식욕 증가로 이어져 결국 체중 재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기초대사량 저하도 요요를 부추기는 주요 원인이다. 섭취 열량이 급감하면 인체는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우선 사용하고, 몸에 남은 지방은 최대한 보존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요요를 막기 위해서 한 달에 감량하는 무게는 본인 체중의 3~5% 수준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보다 빠르면 뇌가 몸을 기아상태로 인식해 살이 빠지기 힘들게 만든다. 특히 체중을 빠질 때 근손실이 동반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한다. 다이어트 할 떄는 꾸준히 근력운동을 병행해 근육량을 지켜내야 한다.

지방흡입, 체중감량에는 생각보다 도움 안 돼

한편, 서인영이 받은 지방흡입 수술 역시 실제 체중 감량에는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흔히 지방흡입을 하면 체중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 기대하지만, 지방흡입 수술은 원래 특정 부위의 피하지방을 제거해 체형을 교정하는 목적이 크다. 순수 지방 1L(1000cc)를 흡입했을 때 실제 줄어드는 체중은 0.5~0.9kg에 불과하다. 아무리 많은 지방을 흡입해도 지방흡입만 해서는 5kg 이상 감량이 쉽지 않다.

다만 지방흡입을 할 때는 뱃살이나 등살, 팔뚝살 등 평소 고민이던 국소 부위의 지방을 직접 제거하기 때문에 옷 맵시 등 이른바 '눈바디(눈으로 확인하는 체형 변화)' 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난다. 특정 부위에서 1~5kg 정도의 지방만 빠져도 단순한 다이어트보다 훨씬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지방흡입은 물리적으로 해당 부위의 지방 세포 수 자체를 줄여놓기 때문에 요요 현상이 오더라도 수술 부위만큼은 상대적으로 살이 덜 찌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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