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지영이 결혼을 앞두고 피부 시술을 고민하는 예비신부에게 조언을 건넸다.
백지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내년 결혼을 앞둔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누던 “검증된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영상에서 결혼을 앞둔 PD는 백지영에게 “모공과 얼굴 윤곽, 주름 등 어떤 관리를 받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검증’과 ‘회복 기간’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요한 날을 앞두고 무리하게 새로운 시술을 받았다가 예상치 못한 피부 반응이나 긴 회복 기간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시술 선택은 신중하게… 피부 반응과 회복기간 고려
백지영은 “제대로 모르고 시술을 받으면 돈은 돈대로 나가고 효과는 없을 수 있다”며 “또 너무 심하게 시술해서 피부가 뒤집어지면 수습하느라 돈이 더 들어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수록 확실히 검증된 시술을 고르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결혼식처럼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면 당장 효과만 볼 것이 아니라, 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반응과 회복 기간을 생각해야 한다. 같은 시술이라도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붉어짐이나 부기, 통증 등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백지영은 “모공과 라인 관리에는 고주파 관리가 대표적”이라면서도 “고주파 중에서도 얼굴에 자국이나 멍이 남지 않는 등 부작용의 위험이 낮고, 통증이 적은 시술을 잘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피부 속 열 자극해 콜라겐 재형성…탄력과 처짐 개선
고주파 시술은 피부 조직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발생한 열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 재형성을 유도해 피부 탄력이나 처짐 등을 개선하는 원리다.
국내 연구에서도 효과가 관찰됐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와 고려대 안산병원 연구팀이 32명을 대상으로 단극성 고주파 시술 후 24주 동안 변화를 관찰한 결과, 턱선 처짐과 팔자주름 등이 개선됐다. 조직검사에서도 콜라겐과 탄력섬유 밀도가 증가했다. 심각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2025년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 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발표됐다.
다만 백지영의 말처럼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면 더 조심해야 한다. 고주파 방식과 사용하는 장비, 에너지 강도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서다. 일시적인 홍반과 부종, 딱지 등이 생길 수 있다.
백지영은 생활습관 관리도 강조했다. 그는 “사람마다 피부 상태가 다른 만큼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해야 한다”며 “식단이나 운동 등 일상 관리 없이 시술만으로 효과를 보려는 것은 욕심”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