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2일 (수)

체력측정에 한방체험까지 무료…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시민 위한 '여름 웰니스 축제' 연다

스포츠를 넘어 휴식으로… 대구스타디움 일대 ‘여름 웰니스 축제’ 열린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애슬리츠 홀리데이인 대구(Athletes holiday in Daegu) 포스터. 사진=대구시

전 세계 마스터즈 육상인들의 대축제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스포츠를 넘어 참가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축제로 찾아온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대회 기간인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비경기일 8월 26일·31일 제외) 선수단과 동반 가족,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에서 즐기는 세계 육상인들의 여름휴가(Athletes’ Holiday in Daegu)’를 주제로 구성된다.

단순히 기록을 다투는 경쟁을 넘어, 혹서기 선수들의 피로 회복과 온열질환 예방, 그리고 마음의 휴식까지 고려한 건강 중심의 문화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낮에는 쾌적한 실내에서 체력측정, K-뷰티체험 등… 웰니스 프로그램 풍성

올여름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참가자들의 안전과 체력 관리를 위해 행사는 주간과 야간 장소를 이원화해 운영한다.

낮 시간대(10:00~17:00)에는 실내 공간인 칼라스퀘어(대구스타디움 몰)를 중심으로 체력 증진과 한방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K-컬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민체력100 대구체력인증센터의 맞춤형 체력 측정 및 상담, K-뷰티 체험, 한방진료체험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신체적 리프레시를 제공한다.

또한 스포츠기념관의 WMA 특별전시, 수성미래교육관의 AI 연계 스포츠 체험, 소방안전본부의 이동안전체험버스 등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건강한 체육 활동을 돕는 유익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밤에는 야외 광장에서 ‘신나는 휴식’… 폭염 대비 안전 체계 구축

해가 지는 저녁 시간대(16:00~22:00)에는 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야외 축제가 열린다.

300석 규모의 대형 텐트에서 펼쳐지는 지역 뮤지션 공연과 주말 DJ 파티, 글로벌 푸드트럭, 전통 굿즈 플리마켓, 잔디밭 피크닉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휴식 공간이 조성된다.

8월 22일과 29일에는 고산농악, 욱수농악 등 무형문화재 공연과 히로시마시 예술단, DIO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이 이어져 문화적 감성까지 채워준다.

특히 조직위는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발생하기 쉬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편광장 내 냉방 무더위 쉼터, 냉방버스, 쿨링미스트존, 의료부스 등을 집약적으로 배치해 폭염 속에서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칼라스퀘어 내에는 ㈜쓰리에이치와 투썸플레이스 대구스타디움몰점의 후원으로 선수전용 ‘마스터즈 라운지’를 마련, 경기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전 세계에서 대구를 찾은 선수와 가족 모두가 대구의 매력을 즐기고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안전과 소통의 장을 준비했다”며 “폭염 대책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모두에게 잊지 못할 건강한 축제를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대행사의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