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2일 (수)

목에 흉터 안 남기고 갑상선암 뗀다…대구파티마병원, 로봇수술 시동

대구파티마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신설…영남대병원 출신 강진구 과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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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이 갑상선내분비외과를 신설하고 영남대학교병원 출신 강진구 과장(사진)을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사진=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이 갑상선 및 내분비질환 전문 진료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파티마병원에 따르면 최근 갑상선내분비외과를 신설하고 영남대학교병원 출신 강진구 과장을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된 강진구 과장은 갑상선암, 부갑상선 종양, 갑상선 로봇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내분비 분과전문의다.

신설된 갑상선내분비외과에서는 갑상선암과 양성 갑상선 종양, 부갑상선 종양, 기능성 질환 등을 집중 관리한다.

건강검진이나 외래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정밀검사를 거쳐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수술 범위는 갑상선암 및 종양 절제술, 갑상선기능항진증 수술, 부갑상선 질환 수술 등이다. 진단부터 수술, 수술 후 추적 관리에 이르는 원스톱 통합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대구파티마병원은 국내 최고 사양의 최신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5(da Vinci 5)’를 활용해 정밀한 갑상선 로봇수술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다빈치5는 고해상도 3차원 입체 영상, 정교한 로봇팔, 그리고 조직 저항감을 느낄 수 있는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을 탑재해 정밀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장비다.

갑상선 로봇수술은 겨드랑이나 입안 등 눈에 띄지 않는 부위를 통해 접근하므로 목 부위 흉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또 수술 시야가 크게 확대되어 주요 신경과 혈관, 주변 정상 조직을 선명하게 확인하며 세밀하게 절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선미 병원장은 “대학병원에서 검증된 강진구 과장의 영입과 전용 외과 개설로 지역 내 내분비 질환 진료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전문 진료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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