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 (목)

롯데바이오로직스, 美 항암제 기업 항체 생산 수주 계약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바이오 캠퍼스서 생산·공정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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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의 항암 전문 바이오 기업과 항체 원료의약품 생산 및 공정 개발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에 필요한 항체 시료 생산과 대형 스케일 공정 최적화를 맡게 되며,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통해 이를 지원한다. 이 캠퍼스는 지난 2023년 회사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서 인수한 공장이다.

시러큐스 캠퍼스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생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에도 일본 라쿠텐메디칼과 광면역요법 기반 항체 치료제 관련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는데, 이 역시 시러큐스 캠퍼스를 통해 생산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번 계약은 임상 시료 생산을 넘어 후속 임상과 상업화 단계까지 고려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항체 치료제의 경우 초기 공정 확립이 상업화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 회사는 검증된 생산 역량과 대형 생산 설비를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과 상업화 준비 과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항암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위한 단초가 마련된 것”이라며 “상업화는 물론 추가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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