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온코닉 위식도역류질환약 자큐보, 대한민국신약개발 대상 수상

[사진=제일약품]

제일약품이 시작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완성한 37호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의 개발 성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지난 1999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분야 상이다.

자큐보는 지난해 4월 식약처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받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다. 제일약품이 초기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후속 개발했다. 지난해 10월 제일약품을 통해 국내 출시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의 뒤를 이을 파이프라인으로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임상이 진행 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네수파립’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이다. 네수파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현재 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임상 1b/2상을 진행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는 제일약품과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오랜 기간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이 투입돼 성과를 거둔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신약 매출로 확보된 재원은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또 다른 혁신 신약개발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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