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춘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 처방을 조속히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약사들의 숙원인 성분명 처방의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특히 지난 2013년 수가협상 때 수가계약 부대조건으로 대체조제 활성화에 공단과 약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을 확정했다. 2013년부터 공단과 공동으로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인춘 후보 진영은 이어 “대체조제 활성화는 성분명 처방으로 가는 지름길로 대체조제의 걸림돌이 되는 사후통보 완화와 함께 사후통보 간소화 방안도 곧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어 “최근 문제 됐던 청구 불일치에 따른 약국의 행정 부담도 성분명 처방으로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으며, 의약분업 이후 발생한 많은 문제들이 성분명 처방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박인춘 후보는 “보험 전문가로서 성분명 처방의 실현을 위해 대외 설득 능력과 넓은 인맥을 갖추고 있어서 본인이 반드시 조속히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