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둘러싼 사측과의 갈등으로 오는 6일부터 2차 파업에 돌입한다.
삼성바이오 노조는 4일 입장문을 내고 “회사가 교섭에 대한 응답이 없어 6일부터 2차 파업에 돌입한다”며 “약 400명 내외 규모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 파업도 가처분 결정을 지키며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쟁의 중에도 교섭의 문은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파업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파업에는 품질관리(QC) 시험 부서와 품질보증(QA) 부서, 물류 부서, 생산 부서 내 간접지원 직무 조합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의 파업 예고에 사측은 교섭에 대한 의지는 변함없다는 입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원만한 임단협 타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의 창구를 열어두고 있으며 교섭을 통한 합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노조가 파업 확대 등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는 건설적 대화와 합의에 이르기 어려울 수 있다”며 “환자와 고객사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 운영, 품질 안정성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