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 (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11회·결핵 4회 연속 1등급

폐기능검사 시행률 98.8%⋯ 상급종합병원 평균 92.1%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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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센터에서 환자가 폐기능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11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와 ‘8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는 기도나 폐포 이상으로 공기 흐름이 제한돼 호흡 곤란과 기침, 가래 등이 나타나는 환자 가운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료 받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심평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병원은 종합점수 93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 90.6점을 웃돌며 11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특히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지속방문 환자 비율은 각각 98.8%, 83.1%로 상급종합병원 평균 92.1%, 71.9%를 크게 상회했다.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인 결핵은 초기 진단과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이번 결핵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진료받은 결핵 신환자를 대상으로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4개 지표를 살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센터 입구.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병원은 결핵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의료기관별 종합점수와 평가등급이 공개된 5차 평가 이후 4회 연속 1등급이다.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은 94.1%로 전체 평균 93.5%를 웃돌았고, 결핵 확진 후 1년 이내 치료성공률도 78.9%로 전체 평균 77.6%보다 높았다.

문종호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결핵은 초기 진단과 치료, 지속적인 외래 관리를 통해 질병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호흡기질환 환자의 치료 수준을 한층 높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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