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3일 (화)

삼성바이오에피스, 테바와 최대 5632억 美 바이오시밀러 판매 계약

렌플렉시스·에티코보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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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본사 전경.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최대 4억2000만 달러(약 5632억원) 규모의 미국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렌플렉시스와 에티코보 등 미국 품목허가를 받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2종이 대상이다.

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테바와 미국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2종의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상 제품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SB2)’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치료제인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에티코보(SB4)’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단계별 지급금(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4억2000만 달러(약 5632억원)다. 계약금은 최대 7500만 달러로, 이 중 5000만 달러는 계약 효력 발생 후 30일 이내 수령할 예정이다.

이외에 계약 기간을 비롯한 기타 세부 계약 조건은 경영상 비밀 유지 목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테바는 현재 에피스클리(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판매와 오퓨비즈(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캐나다 판매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협력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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