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수)

삼성창원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상

내과계 중환자실 항생제 사용량 25% 이상 감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삼성창원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상
충북 C&V센터에서 지난 22일 열린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 1차 연도 성과공유회’에서 삼성창원병원이 '우수 의료기관'으로 질별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감염내과 위유미 항생제관리실장은 병원의 운영 사례도 발표했다. 사진=삼성창원병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병원장 오주현)이 질병관리청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시범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는 의료기관 내 전문관리팀이 항생제 처방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약제 선택과 투여 기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오남용을 줄여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고 환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질병청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삼성창원병원은 2024년 11월 항생제관리실을 신설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가동해 왔다. 중환자실 정기 회진과 전산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처방 적정성을 평가하고 현장 진료과와 협력해 처방을 개선했다.

그 결과 내과계 중환자실 환자의 항생제 사용량이 25.6% 줄었고, 주요 내성균 분리 빈도도 함께 감소했다. 관련 연구 성과는 올해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학술적 효과를 입증받았다. 감염내과 위유미 항생제관리실장은 28일 “여러 진료과와 부서가 환자 안전을 위해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처방 개선을 통해 안전한 치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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