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최화정이 40년간 이어온 사우나 관리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인간 방부제 최화정! 4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다닌 사우나 루틴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화정은 경기도 용인의 야외 사우나를 찾아 평소 즐기는 이용법과 관리용품을 소개했다. 목 전체를 감싸는 패치부터 자신만의 냉·온욕 순서까지, 일상에 자리 잡은 관리 습관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뜨거운 사우나에서 약 10분간 열을 쬔 뒤 냉탕에 들어가는 과정을 서너 차례 반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우나 모자와 얇은 수건, 목을 둘러 감싸는 하이드로겔 넥패치도 챙겼다. 얼굴뿐 아니라 목까지 꾸준히 관리하는 세심함이 돋보였다.
오랫동안 자신에게 맞는 관리 시간을 지켜온 점도 인상적이다. 사우나와 피부의 관계를 살펴본 소규모 연구에서는 정기 이용자의 피부 수분량과 장벽 기능에 긍정적인 결과가 관찰됐다. 다만 이를 목주름이나 피부 탄력 개선 효과로 곧바로 해석할 수는 없다.



얼굴에서 목까지, 보습 관리 범위 넓히기
최화정의 관리용품 중 눈에 띈 것은 목 전체를 감싸는 하이드로겔 넥패치다. 얼굴에 집중하기 쉬운 피부 관리를 목으로 넓힌 셈이다. 그는 목도 신경 써서 돌봐야 하는 부위라고 강조하며 직접 패치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상에서 참고할 부분은 목 보습을 얼굴과 함께 챙기는 습관이다. 씻은 뒤 얼굴에만 크림을 바르고 끝내기보다 목에도 부드럽게 펴 바른다. 미국피부과학회는 목욕 후 피부에 물기가 약간 남아 있을 때 보습제를 사용하도록 권한다. 수분을 붙잡아 건조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패치를 사용하는 날에도 기본 보습은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좋다. 목욕을 마친 뒤 수건으로 피부를 세게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눌러 닦는 것도 실천하기 쉬운 방법이다. 얼굴과 목을 한 번에 관리하는 순서를 정해두면 매번 잊지 않고 챙기기 편하다.
열기 쬐고 쉬는 시간까지, 자신만의 루틴 만들기
최화정은 사우나와 냉수욕 사이에 야외에서 바람을 쐬며 쉬는 외기욕도 즐겼다. 뜨거운 공간에 오래 머무는 것보다 몸을 데우고 쉬는 과정을 하나의 관리 시간으로 구성한 모습이다. 사우나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긴장을 풀고 휴식하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
일상에 적용할 때는 최화정의 횟수보다 자신에게 편안한 이용 시간을 찾는 것이 먼저다. 사우나 전후 물을 챙겨 마시고, 나온 뒤에는 서서히 몸을 식히며 쉰다. 피부 관리까지 함께 하고 싶다면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은 후 보습하는 순서로 마무리하면 좋다.
주의할 점은 혈압 관리이다. 고혈압이 있다면 고온 사우나와 냉탕을 반복하는 방식은 피하고, 심장질환이나 조절되지 않는 혈압 문제가 있다면 이용 전 의료진과 상의한다. 고온에서 운동은 금하고, 어지럼·메스꺼움·심한 두근거림이 느껴지면 즉시 나온다. 음주 후 이용과 땀으로 줄어든 체중을 체지방 감소로 여기는 것도 피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