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약 대신 마시는 마그네슘 영양제가 출시 한 달 만에 5만 병 팔렸다.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대원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의 액상 영양제 ‘마그네슘킹’이 지난 9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만 병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NS홈쇼핑과 신세계라이브쇼핑 방송에서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렸다. 이후 방송에서도 매진 사례가 이어졌다.
마그네슘킹은 30mL 액상 앰플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다. 마그네슘에 젖산이 결합한 ‘젖산마그네슘’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젖산마그네슘은 물에 잘 녹아 액상 제품에 적합한 원료다.
하루 한 병을 마시면 마그네슘 200mg을 섭취할 수 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63%에 해당하는 양이다. 아연도 8.5mg 들어 있어 하루 기준치를 충족한다.
비타민 B1·B2·B6도 함께 들어 있다. 각각 3.6mg, 4.2mg, 4.5mg으로 모두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0%에 해당한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300여 가지 효소 반응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그네슘이 에너지를 이용하고 신경과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인정한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며,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영양소다.
마그네슘킹은 당류가 한 병당 0g이지만 열량까지 없는 것은 아니다. 탄수화물 9g이 들어 있으며 열량은 35kcal다. 한 상자에는 14병이 들어 있다.
제품 안내에 따르면 원료 특성상 침전물이 생길 수 있어 충분히 흔들어 마시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제조는 대원헬스케어가 맡고, 대원제약이 판매한다.
백인영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5만 병을 돌파한 것은 간편한 영양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와 액상 제형의 편의성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