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7일 (토)

“간 안 좋아진다고?” 브라이언, 아침마다 한 움큼 삼키는 ‘이것’⋯몸에 변화가?

[셀럽헬스] 브라이언, 여러 영양제 함께 먹는 모닝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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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를 꺼낸 브라이언은 “댓글 뻔하다. 그렇게 먹으면 간 안 좋아진다고”라며 예상되는 반응을 먼저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

가수 브라이언이 아침에 여러 영양제 알약을 한 번에 삼키는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에 공개된 영상에서 브라이언은 컴백을 앞둔 관리 일상을 보여줬다. 영양제를 꺼낸 그는 “댓글 뻔하다. 그렇게 먹으면 간 안 좋아진다고 (할 것이다)”라며 예상되는 반응을 먼저 언급했다.

이어 “난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건강해지는 느낌. 우리 매니저도 나 삼키는 거 보고 놀란다”고 말했다.

여러 영양제를 함께 먹는다고 반드시 간이 손상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성분이 겹치거나 고용량 제품을 오래 복용하면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알약 개수보다 하루 총섭취량과 조합을 살펴야 한다.

사진=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

여러 알 먹으면 간에 부담?⋯개수보다 성분·용량

영양제를 많이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말은 일부 위험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표현이다. 같은 다섯 알이라도 어떤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에 따라 안전성은 달라진다. 필요한 영양소를 적정량 보충하는 경우와 고용량 비타민·농축 추출물을 여러 종류 겹쳐 먹는 경우를 같게 볼 수는 없다.

간 손상 위험에는 성분과 용량, 복용 기간, 개인의 건강 상태 등이 관여한다. 실제로 일부 영양제와 식물성 보충제에서는 간 손상이 보고됐다. 고용량 비타민 A와 녹차 추출물, 여러 성분이 섞인 복합 보충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농축 추출물은 일반 음식이나 차로 섭취할 때와 구분해야 한다.

종합비타민에 개별 제품 추가⋯모르는 사이 중복 섭취

여러 제품을 함께 먹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같은 영양소의 중복이다. 종합비타민에 눈 건강용 제품이나 비타민 B군 제품을 더하면 비타민 A·B6, 아연 등이 겹칠 수 있다. 각 제품의 권장량을 따랐더라도 합산한 섭취량은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다. 특히 레티놀 형태의 비타민 A는 과량을 장기간 섭취하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간 이외의 부작용도 살펴야 한다. 비타민 B6의 과다 섭취는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피로·눈·피부’ 같은 용도만 보지 말고 성분표의 하루 섭취량을 합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몸이 좋아진 듯한 느낌이 있어도 장기 복용의 안전성까지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

시간 나눠 먹으면 안전?⋯총량 점검이 먼저

아침에 한꺼번에 먹던 영양제를 아침·저녁으로 나눠도 하루 총 섭취량이 같다면 과량 섭취 문제는 남는다. 시간을 나누는 것만으로 간 손상 위험을 없앨 수는 없다.

우선 제품명과 주요 성분, 함량, 복용 횟수를 정리하고 처방약까지 함께 기록한다. 이 목록을 의사나 약사에게 보여주고 불필요한 중복과 약물 상호작용, 적절한 복용 시간을 점검받도록 한다. 특히 간질환이 있거나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은 새 제품을 추가하기 전에 확인받는 편이 좋다.

여러 영양제를 동시에 시작하면 이상 반응이 생겼을 때 원인을 찾기도 어려워진다. 복용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해당 제품을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제품과 섭취량을 알린다. 복용 목록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건강 관리의 효율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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