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7일 (수)

17kg 쪘던 안재현, 다시 뼈말라 됐다…“옷 3인치 줄어”

[셀럽헬스] 안재현, 체중 감량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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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체중을 크게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사진=안재현 유튜브 캡쳐

배우 안재현이 체중을 감량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안재현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가 서울 성수동의 단골 가게들을 방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안재현과 마주친 한 할머니는 “왜 이렇게 살이 빠졌느냐. 살이 빠지니까 보기 싫다. 먹을 게 없어서 그러냐”며 걱정스레 물었다. 이에 안재현은 웃으며 “잘 먹고 있다”고 답했다.

안재현은 자신의 체중 변화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살이 많이 빠져서 옷을 다 3인치 정도 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세탁소를 찾아 맡겨둔 옷을 찾았는데, 상당한 양의 옷을 본 제작진이 놀라자 "수선한 바지가 좀 많다”고 말했다.

벌크업 중인데 허리는 3인치 줄어… 왜?

그렇다면 벌크업을 하고 있다던 안재현이 최근 바지를 3인치가량 줄일 정도로 살을 뺀 이유는 무엇일까. 안재현이 이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한 가지 가능성은 ‘벌크업 후 커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디빌더 등이 활용하는 이 방식은 근육을 키우는 시기와 체지방을 덜어내는 시기를 나눠 우선 근육을 키운 뒤 체형을 다듬는 방법이다.

이 외에도 근육량이 늘어나는 동시에 체지방이 감소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체중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허리둘레는 줄어들 수 있다.

동네 주민이 안재현을 보고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안재현의 몸매 관리 비법

안재현은 고강도의 운동과 식단으로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재현은 이전 영상에서 일주일에 약 7일 헬스장에 나와 4시간씩 운동을 하고 복근 운동을 하루 1000회 이상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목표가 단순한 체중감소가 아닌 근육량을 키우면서 몸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식단 관리에 특히 신경쓰고 있다고. 그는 “다른 음식을 먹기가 조금 두려웠던 것도 있다”며 정해진 식단을 위주로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무조건 피하는 것은 아니다. 안재현은 “탄수화물을 안 먹는 게 아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을 골고루 먹는다”며 닭가슴살과 고구마, 견과류 등을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탄수화물은 근육에 필수적인 주요 에너지원이다. 특히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는 근육 내 글리코겐을 보충해 즉각 에너지를 공급하고 근육이 분해되는 것을 막아 근육 강화를 돕는다.

하루 4시간 운동, 일반인에겐 무리일 수도

안재현처럼 하루 4시간 넘게 운동하는 방식을 일반인이 따라 하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악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강도 운동을 하는 시간이 90~120분을 넘기면 신체가 이를 심한 스트레스 상황으로 받아들여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급격히 늘어난다. 이 호르몬은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고, 힘들게 만든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쓰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근육 강화를 위해서라면 고강도 운동을 1시간에서 최대 1시간 30분 정도 짧고 굵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 안재현처럼 자주 체중을 크게 늘렸다 줄이기를 반복하는 이른바 '고무줄 체중'은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체중이 단기간에 오르내리면 체지방과 근육량의 균형이 흐트러지고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체중이 반복적으로 오르내리는 사람들은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사람들 보다 4년간 허벅지 근육량이 약 4배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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