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8일 (월)

진서연 “40일 만에 ‘28kg’ 감량했지만”⋯ 결국 후회, 왜?

[셀럽헬스] 배우 진서연 28kg 감량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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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은 산후조리원에서 일반식 대신 귀리 가루와 팥가루 등을 먹으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 유튜브 채널 '진짜루 진서연'

배우 진서연이 과거 40일 만에 28kg을 감량했지만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진서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주도에서 인사드립니다. 진서연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주살이 4년 차라는 진서연은 “꾸밈 없는 자신의 일상과 직접 실천하고 효과를 본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진서연은 외형 변화에만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진서연은 40일 만에 28kg을 빼 화제를 모았지만 “외형만 예뻐지기 위한 다이어트는 저는 추천 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40일 만에 28kg을 뺀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법”이라고 전했다.

진서연은 극단적인 감량 대신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추천했다. 그는 “웰니스의 핵심은 안정감”이라며 “먹고 운동하고 자는 게 제대로 지키기 어려운데 천천히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체중 빼고 건강 잃고⋯ 극단적 다이어트 부작용은?

체중을 빠르게 줄이기 위해 식사량을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특정 음식만 반복해서 섭취하면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탄수화물을 배제하는 식단은 주의가 필요하다. 탄수화물은 신체와 뇌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이 나타날 수 있다.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지 않으면 면역력 저하로 이어진다. 전체적인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면 탄수화물을 비롯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 C 등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영양 상태가 나빠지면 모발이 약해질 수도 있고, 호르몬 균형에도 변화가 생겨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중단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체중이 감소하면 얼굴의 지방도 함께 줄어드는데, 피부의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얼굴이 늙어 보일 수 있다. 특히 볼 주변이나 눈가 등의 볼륨이 감소하면 피부가 처지거나 기존 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 이 외에도 극단적 다이어트는 음식과 체중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게 하는 등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질 위험을 높인다.

지속가능한 목표 세워야⋯ 고강도 운동에 집착할 필요 없어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한 달에 5kg 감량 등처럼 무리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2~3kg을 빼는 계획을 잡아 실천하는 게 좋다. 오랫동안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건강을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칼로리는 줄이되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은 부족하지 않게 챙겨야 근육을 유지하면서 면역력을 지킬 수 있다.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단, 고강도 운동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한다. 이미 신체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불안이나 우울 등을 겪고 있다면 역효과만 날 수 있다.

진서연이 언급한 것처럼 잘 자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 패턴이 일정하지 않으면 생체리듬에 문제가 생기면서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된다. 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양은 감소한다. 호르몬 변화는 비만, 제2형당뇨병 위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최소 6시간 이상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일정한 시간에 잠드는 습관을 만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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