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용여(81)가 보톡스나 레이저 시술을 받지 않고도 탄력 있는 피부를 뽐냈다.
최근 선우용여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피부와 치아 관리법 등을 이야기했다. 80대임에도 유튜브, 화보 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선우용여는 “보톡스를 비롯 레이저 시술, 울쎄라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시술은 받지 않아도 선우용여는 평소 세안과 보습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화장은 깨끗하게 지워야 하고, 아침저녁 스킨로션은 꼭 발라야 한다”는 철칙을 실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밤 9시에는 꼭 잠자리에 든다고도 전했다.
보톡스·울쎄라 효과는?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라 근육 발달을 돕는 아세틸콜린을 억제해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고 축소한다. 사각턱을 완화하고 눈가나 이마 등의 잔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초음파 리프팅 시술인 울쎄라는 피부의 근막과 지방층에 응고열을 발생시켜 조직을 수축시킨다. 늘어진 피부를 당겨 탄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얼굴의 입체감이 줄어드는 볼패임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술 도움 받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 중요
두 시술 모두 피부 탄력에 이롭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술의 효과를 온전히 누리기 어렵다. 동안 피부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생활습관에는 선우용여가 실천한다는 꼼꼼한 세안과 숙면 등이 있다.
깨끗하게 세수하지 않으면 각종 노폐물과 화장품 잔여물이 피부에 남는다. 화장품 성분이 모공을 막아 피지, 땀 등의 배출을 방해하고 화학성분이 세포와 조직을 망가뜨리면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세안은 피부 장벽이 튼튼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피부 속에 수분이 오래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안 후 보습제를 바르면 건조함과 잔주름 등을 예방해 더욱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수면 부족, 염증·노화 촉진하는 코르티솔 수치 높여
규칙적으로 이른 시간에 잠드는 올바른 수면 패턴을 만드는 것도 동안 피부에 큰 영향을 준다. 잘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멜라토닌 등 각종 호르몬은 피부에 이롭다.
성장호르몬은 성장기가 끝난 성인에게도 분비된다. 세포 재생, 피로 해소, 보습물질 활성 등 효과가 있다.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나와 새벽 2시쯤 절정에 이른다. 멜라토닌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를 막고 피부 톤을 고르게 유지한다는 사실이 여러 임상 연구로 밝혀졌다.
반면 수면이 부족하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나온다.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는 밤에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수면 시간이 짧은 사람은 밤에도 코르티솔 수치가 높게 유지된다. 코르티솔은 염증과 노화를 촉진하고 콜라겐 생성을 방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