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8일 (토)

몰라보게 살 빠진 샘 해밍턴…“주사 맞고 있다”는데, 뭘까?

[셀럽헬스] 샘 해밍턴, '주사로 살 빼고있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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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이 이전보다 훨씬 홀쭉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주사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서인영 유튜브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한층 슬림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서인영 유튜브에서는 ‘서인영 때려잡는 역대급 사춘기 초딩 벤틀리 윌리엄’이란 영상이 공개됐다.

서인영은 이날 샘 해밍턴과 그 아들인 윌리엄, 벤틀리 형제를 만났다. 샘 해밍턴을 마주한 서인영이 “살이 많이 빠지셨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샘 해밍턴은 “살을 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육아 때문에 살이 빠진 것이냐”는 서인영의 질문에 그는 “아니다. 주사를 맞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서인영은 “나도 맞을까”라며 혹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인영이 육아 때문에 살이 빠진게 아닌가 하고 묻자 샘 해밍턴이 주사로 살을 빼고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서인영 유튜브

주사 다이어트, 효과 있지만 ‘요요’ 주의

샘 해밍턴이 말한 ‘주사’는 위고비, 마운자로 등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의 비만 치료제로 추정된다.

GLP-1 비만약들은 주사 투여만으로도 큰 폭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며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비만치료제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요요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비만 치료제는 주로 식욕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방식으로 체중을 감량시킨다. 문제는 식욕 억제로 섭취량이 급감할 경우, 체내 지방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근육까지 함께 빠져나간다는 점이다.

근육은 기초대사량 유지와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량이 감소하면 혈당 문제 등 다양한 건강상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

무엇보다 근본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동반되지 않은 체중감량은 그 효과를 지속하기 어렵다. 식습관 교정과 규칙적인 운동 없이 약의 힘만 빌려 체중을 감량할 경우, 비만약을 중단하는 순간 생활 패턴이 예전과 동일하기 때문에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비만 치료제 사용으로 근육이 빠져 기초대사량마저 낮아진 상태라면, 요요가 오기 쉬울뿐더러 투약 이전보다 체중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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