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으며, 이 두 신경은 전신의각 기관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내부 장기의 활동은 대부분 이 두 신경의 조절을 받고 있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저절로 동공이 확대되고 심장이 뛰며 또는 혈압이 상승하거나 항문이 오그라들거나 입모근이긴장해서 새 피부처럼 된다.
이에 반해서 부교감신경이 흥분되면 교감신경의 흥분과는 반대로 동공도 축소되고 심장박동은 느려지고 호흡기계도이완되며, 혈압이 강하되는 동시에 위장의 작동과 생식기의 충혈도가 증가해서 생식기 발기가 쉽게 된다. 이러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나 리듬이 부조, 또는 난조를가져온다. 이 두 신경 조절의 밸런스가 깨진 상태를 자율신경실조증이라고 한다.
원인
오랫동안 계속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주범이다. 해부학적으로 자율신경의중추는 간뇌의 일부인 시상하부에 위치하며, 이 부분에 근접된 주변에는 인간의 정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대뇌변연계라는 신경조직체가 존재한다. 그러면서도 그 상부에 위치하는 대뇌피질의 영향도 받고 있다.
자율신경은 우리의 이성이나 인식보다는 특히 무의식적인 정동의 영향을 아주 강하게 받고 있다. 따라서 매일을 정신적 고통과 더불어 살다 보면 어느 새 자율신경의 긴장의 밸런스가 깨지고, 실조로 인한 신체 여러 기관의 기능장애가 초래되고, 이에 해당하는신체적 수소를 일으키게 된다.
흔히 생각하듯이 일시적이고 일과성이 강한 스트레스에 의해서 생기지 않나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반드시 그렇게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보다 매일을 고부간의 불화와 갈등 속에서 살 때나 매일 상사와의 긴장이나 불편한관계를 가지면서 직장생활을 계속하는 동안에 자율신경의 밸런스가 깨지게 되는 것이다. 장기간 정신적 스트레스상황에서 살게 되면 신체의 어느 부위인가 병적 증상이 고정된다.
증상
① 순환기[심장, 혈관] : 협심통, 동계, 숨참, 흉민, 부종감, 부정맥, 혈압상승, 빈맥
② 호흡기[기도 및 폐] : 호흡곤란, 한숨, 흉통, 기침, 후두 이상감
③ 소화기[식도, 위, 장] : 오심, 구토, 심와부통, 복부팽만감, 요부불쾌감, 식도협착감, 식욕부진
④ 피부 : 발한, 냉한, 담마진, 지각이상
⑤ 근 : 경련, 견통, 배통, 요통, 사지통
⑥ 감각기[눈, 귀] : 안정피로, 이명
⑦ 방광, 직장 : 잔뇨감, 빈뇨, 배뇨통, 변의촉박
⑧ 두부감각 : 두중, 두통, 어지럼증, 흥분
⑨ 전신성 수소 : 전신권태감,피로감, 易피로성, 열감, 냉감, 냉증
⑩ 불면
진단
신체 전반에 걸친 정밀검사를 실시, 여러 가지 수소에 대한 기질적질환의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이 때 정신과에서 다른 정신질환의 유무도 검사 받아 보는 것이 원칙이다.
치료
치료는 원인이 되는 것을 제거하고, 유인을 피하며, 기상, 취침, 식사 등의생활환경의 개선, 정신요법을 하고, 각종의 중추신경안정제나자율신경차단제 등을 병의 유형에 따라서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