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7일 (금)

발암성 살충제 시중 유통 충격

약사회, 디클로르보스 함유 살충제 판매 실태조사 발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발암성 물질로 알려진 디클로르보스 성분 함유 살충제의

정상적인 회수 및 폐기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일반 유통업소의 살충제 판매 실태조사를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서울, 경기지역 슈퍼 및 일반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6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총 96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전체 적발율이 8.3%에 달했으며 의정부시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업소에서

디클로르보스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신상직 약국이사는 "이번 조사로 슈퍼 등 일반 유통업소의 의약외품에

대한 허술한 사후 관리가 확인됐다"며 "정부는 의약외품 확대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취급업소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과 이들에 대한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뇌졸중 위험으로 수거 및 폐기 명령이 내려진 PPA 성분 함유 의약품의 경우

약국에서 수거 완료된 지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상당수 슈퍼에서 이를 불법 판매하다

식품의약품안정청에 의해 단속된 바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출처: 데일리메디( www.daily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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