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재생의료 시장를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현지 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가 현지 보건부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는 줄기세포 연구·생산 시설에 대한 허가로 인도네시아…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 3개 재무지표에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한 1조2220억원, 영업이익은 25.9% 성장한 133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1%로 전년에 비해 2% 포인트 상승했다.
대웅제약의 호실적을 이끈 것은 국산…
대웅제약의 보툴리늄 톡신이 미국 내 치료 적응증 획득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지난 17~20일 베를린에서 열린 '톡신스 2024' 학회에서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경부근긴장이상 임상2상시험 공개연장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BP-450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이다.…
대웅제약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베르시포로신은 앞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특발성 폐섬유증(IPF)은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대웅제약은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의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15일까지다.
임팩타민은 2009년 출시 이후 15년간 비타민B 복합제 시장을 리드해 온 대웅제약의 대표 품목이다. 브랜드 리뉴얼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임팩타민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고급스럽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 규모가 2년째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기술수출 규모는 총 5조7000억원(비공개 계약 제외)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조2500억원에 비해 9% 가량 감소했고, 기술수출이 가장 많았던 2021년(13조3000억원)에 비해 반토막났다.
기술수출 건수는 2021년…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판관비 비중이 가장 낮았다. 이들 기업간 판관비 비중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21일 코메디닷컴과 기업 비용절감 전문 회사 코스트제로는 올해 3분기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 151곳을 조사해 이 같은 분석결과를 얻었다.…
대웅제약은 P-CAB 계열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지난 11월 한 달 간 처방액 55억 원을 기록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치료제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대웅제약이 데포 주사제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11일 대웅제약은 공시를 통해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UAE) 제약회사 '자이더스 월드와이드 DMCC(Zydus Worldwide DMCC)'와 '류프롤라이드 데포 주사제(DWJ108U)'의 공동개발, 기술수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개발·상업화 마일스톤 2550만달러(약…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경험한 환자의 74%가 내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 집단은 체계적인 환자 관리와 안전한 시술을 위해 ‘안전한 사용 문화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보톡스는 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미용 시술 중 하나로, 정식 명칭은 ‘보툴리눔 톡신(보툴리눔 독소)’이다. 피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하는데,…
대웅제약이 36호 국산신약 '엔블로'를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나라들에 수출한다.
대웅제약은 러시아 제약사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와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6개국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수출국은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과제 시작 1년 안에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겠다."
다양한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R&D)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제약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용인 신약센터에 4명으로 구성된 AI신약팀을 발족한 데 이어 최근 글로벌 기업의 AI 관련 기술을…
대웅제약 고함량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의 지속 효과가 입증됐다.
대웅제약은 고용량 40유닛 '주보(나보타 미국제품명)'가 6개월(26주) 지속 효과를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대웅제약의 미국-유럽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고용량 톡신에 대해 임상 2상을 진행한 최종 결과다. 지난 3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를 통해 공개됐다.
임상은…
대웅제약이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내년 초 임상 1상을 시작해, 2028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GLP-1 유사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1cm² 초소형 패치를 팔·복부 등에 부착하는 마이크로니들 방식은 주사·경구 등 기존 비만치료제에 비해 편의성을 높인…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와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개발 전 주기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업계 최초로 AI를 통해 신약 개발 전 주기에 걸쳐 필요한 기술력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이다. 대웅제약은 이미 2년 연속 국산신약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급의…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액 규모가 줄며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제각기 생존 전략을 찾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바이오·의료 분야 벤처 투자 금액은 5961억 원이었다. 2021년 상반기 1조8101억 원, 2022년 상반기 1조3159억 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한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는 “금리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업 입셀(YiPSCELL)이 인공혈액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 신규 과제에 선정돼 5년간 4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입셀은 ‘2023년도 제2차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체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생산기술 확보’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혈액 공급 시스템은…
대웅제약이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 2023(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2023’의 일환이다. 산업계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