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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유한양행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공로 인정"

'유일한상' 수상자에 김우주 고려대 교수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0일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63)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한승수)는 "고(故)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애국애민의 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바이러스 퇴치 등을 통해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신 분을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손 한 번만 씻어도 급성호흡기 감염 위험 3% 줄어

손 안 씻는 이유 2위 '습관 안 돼서'...1위는?

코로나 시국 손 씻기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돼왔지만,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 실천율은 전년 대비 오히려 줄었다. 질병관리청과 국제한인간호재단이 수행한 '2022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다. 성인 4269명 대상 관찰조사, 1552명 대상 출구설문조사, 전국 공중화장실 99개 대상 시설환경조사 결과다. 용변 후 손 씻기…

‘프로디악스23’ 만 65세 이상 NIP 무료접종 가능

한국MSD-보령바이오파마, 폐렴구균 백신 유통·공급 계약

한국MSD는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의 새로운 유통·공급사로 보령바이오파마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프로디악스23의 개별 접종 제품과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제품은 모두 보령바이오파마를 통해 유통·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한국MSD의 백신 제품 포트폴리오와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사의…후임에 지영미 소장 내정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후임에 한국파스퇴스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보유중인 제약·바이오 주식과 관련해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여 야당으로부터 사퇴압박을 받았던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받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경란 청장은 지난 5월 임명된 지…

감염병 대응 위한 mRNA 연구개발 역량 강화 기대

제약바이오협, 신변종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과 업무협약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가천대 신변종 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업단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mRNA 백신의 연구 개발(R&D)을 촉진하고 인프라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mRNA 백신은 신체의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 또는 단백질 생성 방법을 세포에…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임상-임상 연계체계 구축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11월 30일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임상-임상 연계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전임상시험'은 생명공학연구원의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임상시험'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각각 상시 지원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원격의료, 세계인의 삶 바꾼다] (5)일본, 온라인+대면 진료 상황따라...수익 기대 아직

日 온라인 의료, 오진책임·수가 문제 어떻게?

일본인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원격의료의 편리함을 새삼 느끼게 됐다. 의료진은 어떨까. 일본 의료진은 통원 및 대기시간이 절약되고 감염병 예방에 적합하다는 점을 꼽았다. 일본 이비인후과 의사 다카하시 씨는 라인과 M3가 운영하는 온라인 의료 서비스인 '라인닥터'를 통해 "온라인 진료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거나 대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데 가장 큰…

시퀀싱 처리시간 48→24시간 줄인 '노바시크 X'

'유전체 기술로 감염병·암 등 난치병 정복'

생물체의 유전자(gene)와 이를 구성하는 유전 물질인 '유전체'를 활용해 새로운 진단 치료법을 찾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 유전체 기업은 현재 27개이며 2015년 유전체기업협의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국내 주요 병원 등을 통해 연간 1만 명 가량의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다. 국내 기업과 협업하며 유전체 분석(시퀀싱)…

북서부 주도의 한 병원 의료진 중심으로 11명 발병 4명 사망

아르헨티나의 원인불명 폐렴 레지오넬라병으로 밝혀져

지난주 아르헨티나에서 발병해 세계보건기구(WHO)를 긴장시켰던 원인불명 폐렴의 정체가 레지오넬라병으로 밝혀졌다고 CNN이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팬아메리카보건기구(PAHO)는 아르헨티나 북서부 투구칸주의 주도인 산미겔데투쿠만의 한 병원을 중심으로 3일까지 11명이 감염시키고 4명의 목숨을 폐렴이 레지오넬라균…

[박창범의 닥터To닥터]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도 문제점 없나?

최근 의사들이 자주 찾는 인터넷사이트의 초빙정보란을 보니 여러 국립대학병원에서 ‘공공임상교수’라는 이름으로 공개채용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국립대병원 10여곳이 150명의 공공임상교수를 모집, 지역거점공공병원인 지방의료원이나 적십자병원에 파견해 감염병과 같은 재난대응과 필수 의료 및 수련교육 등을 담당하게 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지향점'도 변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급진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지향점은 예측·예방인데, 팬데믹 상황과 함께 산업 생태계가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영성 산업통산자원R&D전략기획단 그룹장은 17일 빅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팬데믹으로…

새로운 감염병 위기 모색·바이오의약품 최신 개발 동향 공유

식약처, '바이오, 경계를 넘어' 주제로 글로벌바이오 컨퍼런스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바이오,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2022년 글로벌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 GBC는 세계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규제기관의 역할과 방향 등을…

특수 T세포 하위그룹 활성화 유지

"코로나19 감염 후 면역 20개월 지속...재감염시 위험 낮아"

해외 연구팀이 코로나19 자연 감염 후에만 발생하는 T세포(면역세포) 반응을 발견했다. 특수 면역세포가 코로나19 감염 이후 적어도 20개월 동안 활성화되기 때문에 재감염 되더라도 심각한 병증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과 살그렌스카 대학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발생한 해에 경미한 코로나19에 걸린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