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형제_자매_남매

먹고 마시는데 어려움 겪는 아이들에게 희소식

음식 삼키기 어려워 하는 아이… ‘이 병’이라면?

뭔가를 먹가나 마시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를 보면 거식증인가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면역질환의 일환인 ‘호산구성 식도염(eosinophilic esophagitis‧EoE)’에 걸린 것일 수도 있다. 호산구(eosinophil)는 이물질이 식도에 침입하면 생성되는 백혈구의 일종이다. 건강한 사람의 식도에는 호산구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면역체계에…

[과잉양육 무엇이 문제인가 #1] 자녀에게 '혹독한 실패' 불러올 수도

“내 자식 위해선 뭐든” … 불도저 부모, 무얼 밀어버리나?

"난 내 자식 위해선 물불 안 가리는 사람이다. 선생님도 예외는 아니다." '과잉양육(hyper-parenting)' 문제가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과도한 행동을 일삼는 부모들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주 서울시 서이초등학교 교실에서 20대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도화선이 됐다. 서울교사노동조합 등 교사단체…

美 유명 모델 ‘벨라 하디드’가 앓는 ‘이 병’ 뭐길래?

슈퍼모델 벨라 하디드(26)가 라임병을 겪고 있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벨라 하디드는 10여 년 전부터 세균에 감염된 뒤 불규칙한 심장 박동, 호흡곤란, 관절통 등을 겪고 있다. 2012년 학생 때부터 모델로 활동하는 현재까지 라임병과 씨름하고 있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벨라는…

감염 후 3개월까지 증상 계속된 경우 인지력 감퇴 가장 심해

코로나 걸린 후 ‘뇌가 멍~’… 뇌 10년 늙은 것과 비슷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로 인한 뇌 안개 증상은 뇌가 10년 더 노화하는 것과 비슷한 인지력 감퇴를 가져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의 자매지인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에 발표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K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에…

부모 우울하면 자녀도… 우울증 유전될까?

우울증은 심할 경우 극단적인 경우로 갈 수 있어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우울증을 정신적인 문제로만 치부했지만, 사실 우울증은 최근에 일어났던 일들 이외에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 이와 관련해 우울증의 의외의 원인들을 대학병원 및 전문가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아이 때 겪은 상실, 성인 우울증으로 발전 …

[리버스 에이징 시대가 온다 #1] 노화와 싸우는 사람들

시간 거스르는 ‘역노화’… “고령화 시대 또 다른 대안”

2023년에 출생한 아이들 중 100살이상 사는 아이는 얼마나 될까? 일부 전문가는 미국 기준으로  그 비율은 50%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체 인구의 절반이 백세인생을 누리는 셈이다.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노화' 연구에 돈이 몰리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지난 4월 '2023년 글로벌 항노화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증상 자가진단과 정기검진이 필수

여성의 3대 암, 조기 진단하고 예방하려면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은 여성의 3대 암으로 꼽힌다. 임신 출산 수유 등과 관련되어 모성을 갉아먹고 외모적으로도 여성의 존재감을 박탈한다. 여성에게 발생하는 대표 암종을 조기에 진단 치료하고 생활 속에서 예방하기 위한 주요 수칙들을 알아본다. 국내 유방암 증가는 고지방, 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비만, 늦은 결혼과…

규칙적인 신체 활동 및 건강한 식단 등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 당뇨병 5대 생활 수칙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으로 잘 조절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합병증을 유발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예방이 중요하므로 질병관리청이 전하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5대 수칙을 소개한다. 당뇨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의 건강]

마약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꾸나?

26일은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기상청은 오늘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산지 300㎜ 이상), 전라·경남 50~120㎜(전남해안·경남해안·지리산 부근 150㎜ 이상), 충청·경북·수도권·강원내륙산지·울릉도·독도·서해5도 30~100㎜다. 강원동해안은 이날부터…

자외선 차단, 균형 잡힌 식사 중요

시력 잃게하는 황반변성, 가장 큰 위험 요인은?

황반변성은 시력을 잃게 하는 주된 원인이다.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대표적인 황반변성 초기 징후는 글자나 직선이 흔들리거나 휘어져보이는 것이다. 병이 악화되기 시작하면 중심 시력을 잃게 되고, 책을 읽거나 운전을 하거나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거리를 판단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에 어려움을…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병의 여러 원인과 대처

가족력은 유전적이어서 어쩔 수 없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멍하며 가끔 심하게 어지럽습니다.” 몸이 아파 병원에 오는 사람은 의사에게 왜 아파서 왔는지 말한다. 의사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환자의 상태를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 의무기록 시스템)에 입력한다. “언제부터 그러셨나요?” “사나흘 되었습니다.” 환자는 간혹 이렇게 덧붙인다. “십수 년…

포도 3인분씩 2주간 먹었더니…피부 충혈 증상 뚝↓ 보호효과 최대 30일

여름철 일광화상 막는 데 특히 좋은 과일은?

요즘엔 포도 등 각종 과일을 거의 연중 즐길 수 있다. 포도를 2주 동안 실컷 먹으면 여름철 일광 화상을 최대 한 달 동안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국 웨스턴 뉴잉글랜드대 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도를 매일 3인분씩 2주 동안 먹은 사람은 자외선으로 피부가 붉어지는 충혈 증상이 훨씬 덜했다. 이 같은 피부 보호효과는 최대 한 달간 지속됐다.…

10분 회상 때 수축기 혈압 21mmHg나 상승…심장병 등 위험 높여

사랑하는 사람 죽음 떠올려도…뜻밖에 혈압 확↑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잠깐 회상해도 혈압이 많이 오른다는 뜻밖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10분 동안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평균 21.1mmHg,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이 평균 8.1mmHg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간 강도의 운동 중 올라가는 혈압과 비슷한…

장내 미생물 분포·구성 뒤흔들어 건강 증진

‘달콤한’ 포도, 심장 뇌 대장 피부 건강에도 좋아

포도를 먹으면 뇌와 심장, 피부, 대장 가운데 결장 등의 건강에도 두루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웨스턴뉴잉글랜드대 약대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29명을 대상으로 총 8주에 걸쳐 포도의 잠재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하고 음식을 즐기는 남성(24~55세)과 여성(29~53세) 등 29명에게 2주 동안의 제한…

ASD 가진 형제자매, 아버지의 게놈 더 많이 공유

자폐증, 아버지의 유전적 역할 크다?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지고 태어난 형제자매는 아버지의 게놈보다 어머니의 게놈을 더 많이 공유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CSHL) 연구팀은 ASD의 유전과 관련해 많은 경우 아버지가 더 큰 유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ASD는 다양한 신경학적 발달적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