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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동병원협회 "소아 의료 인력 부족한데, 폐렴 닥치면 감당 불가"

중국 폐렴 난린데…의료계 “韓 안일한 대처로 ‘대란’ 올 것”

최근 중국을 강타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확산세가 꺾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인접국인 한국과 대만에도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감염병의 대유행 우려에도 개인 수준 방역만을 주장하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긴급 성명을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손씻기 등 개인에게만…

아기와 함께 자라 머리카락, 눈, 척추 등 발달한 모습

“태어난 아기 뱃속에 외계인이?”… 6cm ‘이것’의 정체는?

태어난 아기의 뱃속에 미소짓고 있는 얼굴...마치 외계인처럼 보이는 이것의 정체는 뭘까? 최근 태어난 지 4개월 된 남자 아기 뱃속에서 또 태아가 발견됐다. 지난 1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한대학 중난병원에서 생후 4개월 남아의 횡격막 밑에서 일란성 쌍둥이로 추정되는 기생 태아가 나와, 학계에 보고됐다. 기생 태아 크기는 약 6cm로,…

아이들이 취약한 폐렴, 중국 이어 국내서도 급증

9세 中남아 사망… ‘중국 창궐’ 폐렴, 한국도 비상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중국에서 유행 중인 가운데,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된 9살 남아가 감염 후 단기간 내 사망해 국내에서도 이 질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9살 남자아이가 서울의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이 아이는 최초 병원에서…

장기의 위치만 뒤바뀌어 있을 뿐 특별한 의학적 문제는 없어

중국서 장기 위치 뒤바뀐 아기 급증…코로나19 백신 때문?

중국이 지난해 12월 초 갑자기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한 후 7개월간 내장 역위증(situs inversus) 아기가 평년의 4배 넘게 진단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상하이교통대와 퉁지대 연구진은 지난 2일 발간된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게재된 논문 '임신 초기 코로나19 감염과 내장 역위증의…

논문 질적 평가지표 도입 4년…한국, 질적 성장률 글로벌 3위

우리나라 연구 논문 출판수 전세계 13위…중국 1위 등극

우리나라 출판 연구 논문수가 전 세계 13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최신 조사 결과 중국이 가장 많은 연구 논문을 출판했으며 미국과 인도가 그 뒤를 이었다. 논문의 질적 평가 수준은 스위스가 가장 높았으며 네덜란드와 호주, 영국 등 국제 협력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유럽 국가들의 영향력이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25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중국서 공포감 증폭

태국 공주 ‘의식 불명’ 감염병, 한국선 이미 2015년 유행?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확산돼 외국산 치료제를 구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또 일각에서는 사재기 현상도 일어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지난해 12월 태국 왕실 장녀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44)도 감염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질 만큼 심각한 증세를 일으키는 병으로 알려졌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전…

질병청 몽골 감염관리지역 추가…"의심증상 땐 1339"

늘어나는 외국 관광객 …질병청 “페스트 선제 관리”

몽골이 페스트(흑사병) 검역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올 6~8월 중국과 몽골에서 페스트 확진환자 5명이 나타나면서 질병관리청이 몽골을 관리지역에 포함한 것이다. 이로써 페스트 검역관리지역은 기존 중국, DR콩고, 마다가스카르를 비롯 몽골까지 총 4개 국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선 현재까지 페스트 환자나 페스트균에 오염된 설치류가 확인된 적은…

야생 설치류 '마못' 먹고 감염 추정... 흑사병 치사율 50~90%

인류 최악의 전염병 ‘흑사병’… 중국과 몽골에서 출현

중국에서 3명의 흑사병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몽골에서도 흑사병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7일 흑사병 확진자가 최초 보고됐으며 지난 12일 동거인 가족 2명이 추가로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들은 격리 및 통제됐고 이상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16일 몽골에서 흑사병 의심환자…

디엑스앤브이엑스, 코리그룹과 손잡고 중국 시장서 항생제 판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코리그룹과 손잡고 세계 1위 규모의 항생제 시장인 중국에서 자사 브랜드 의약품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한다. Dx&Vx BJ(북경디아이웨이스생물과기유한공사)는 최근 코리그룹 계열사를 통해 중국 제약사 진시 (Sinopharm Shantou Jinshi Pharmaceutical)와 아지트로마이신 항생제를…

일주일 넘게 가려움증, 분비물 등

세 살배기 속눈썹에서 머릿니 발견?

중국 세 살배기 속눈썹에서 머릿니가 발견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정저우에 사는 한 소년은 일주일이 넘도록 오른쪽 눈이 가려워 부모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소년의 눈은 가려움증뿐만 아니라 윗 눈꺼풀이 빨갛게 붓거나 분비물까지 나와 불편한 상태였다. 검사 결과 소년의 속눈썹에 머릿니와 서캐(머릿니 알)가 있는…

올해 1분기 69% 매출 급감, 중국서 치료제 개발 및 제조 "1조원 규모 투자"

코로나 종식 이후 실적 부진…모더나가 중국으로 간 까닭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종식 이후 실적 부진을 겪던 백신 전문기업 모더나가 중국에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미국과 중국 간 정치적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mRNA 치료제의 매출 및 판로 확보를 위한 시장 개척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모더나가 최근 중국과 대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아이오니스 공동개발 신약 임상 중단...중국계 개발사와 파트너십 체결

AZ, ‘스타틴’ 아성 넘는 고지혈증 신약 개발 재시동

다국적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차세대 이상지질혈증 신약 개발에 재시동을 건다. 전문 바이오테크와 협업 중인 고지혈증 신약 임상을 중단한 지 9개월 만에 새로운 후보물질 발굴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둔 콜레스젠(Cholesgen)과 이상지질혈증 표적치료제 개발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41회 유럽소아감염병학회서 3상 공개, "영유아 입원율 83% 감소"

호흡기 감염병 RSV 신약 개발 청신호, ‘니르세비맙’ 주목 이유?

영유아에서 심각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을 일으키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병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국적 제약기업 사노피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항체 주사제 '니르세비맙'의 최종 임상시험 결과, 12개월 미만 영유아에 입원율을 80% 이상 감소시키며 유효성이 확인된 것이다. 최근 사노피는 제41회…

㈜지엠플랜트 유동민 대표 인터뷰

“글로벌헬스케어위크 지렛대로 수출 200만$ 달성”

부산의 헬스케어&뷰티 전문기업 ㈜지엠플랜트가 올해 일본과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일본과는 대형 드럭스토어(drug store) 프랜차이즈와 협상이 급진전되고 있고, 중국과는 6개 제품에 ‘위생품목허가’가 난 것을 계기로 동북 3성 중심으로 판로가 뚫리기 때문이다. 그 선봉장이 바로 로델라(LODELLA). 여성들이 매일 쓰는 기초화장품…

413건의 바이러스 게놈 분석 결과 BF.7이 76%, BA5.2가 16% 차지

중국 과학자들 “코로나19 급증에도 새 변이 없다”

중국 과학자들은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했지만 우려했던 새로운 변이는 출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의학전문지《랜싯》이 8일(현지시간)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보도한 내용이다. 중국은 2022년 12월 7일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에 대해 가장 엄격한 정책이었던 ‘제로 코로나19 정책’을 포기했다. 대규모 검사, 엄격한 검역, 이동…

병원 사망자만 집계...실제 코로나 사망자는 훨씬 많을 듯

중국, 한달 간 코로나로 6만 명 사망…WHO “발표 환영”

중국이 약 한 달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이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공개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관련 통계를 공개하지 않아 국제적 빈축을 샀다. 14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의료정책사 자오야후이 사장은 국무원 연합방역기구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의료기관이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 99명 중 65명은 중국발

신규확진 토요일 기준 석 달 만에 최소…실내 마스크 해제할까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3만6699명으로 누적 2977만 4321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7일(5만3807명)에 비해 1만7108명 적은 수치로,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22일(2만6892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

중국발 입국자 일일 양성률 31.5%... 이후 하향 전망

정부, 격리 도주 ‘中입국자’ 엄벌 방침… 일단 ‘다시 격리’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했던 중국인 입국자를 엄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3일 중국에서 입국 후 도주했다가 어제 검거된 확진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하게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이어…

3일 밤 격리 예정 호텔서 도주... 택시로 인천 →서울 이동

‘코로나 확진’에 도주한 中입국자, 서울 호텔서 검거

중국에서 입국해 코로나19 확진을 받자 격리시설 입소 직전 달아난 40대 중국인이 검거됐다. 경찰은 5일 낮 12시 55분께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 숨어있던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4분 경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발 입국 승객에 대한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 조치를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지난주 중국발 입국자 36%가 확진

코로나 확진 중국인 달아나…호텔 격리 앞두고 사라져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이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 경찰이 뒤쫓고 있지만 아직 행방을 파악하지 못했다. 인천경찰청은 3일 오후 10시7분 쯤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A 씨(41)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중국 출발 여객기에 탑승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