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것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세상이다. 성분을 알 수 없는 건강식품이 넘쳐나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약초도 장수식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먹기에 불편해도 몸에 좋다면 눈 딱 감고 먹는 사람들이 많다. 왜 이런 수고를 감수하는 것일까? 주위를 둘러보면 흔히 먹는 식품 가운데 몸에 좋은 음식들이 널려 있다.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오늘(15일)은 스승의 날이다. 하지만 엄마들에겐 고민의 날이다.
선생님께 조그만 선물이라도 하고 싶지만, 선생님은 사양하고....
존경의 마음이 담긴 정성스런 선물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요즘 풍토가 아쉽기만 하다. 그래서 스승의 날 선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내 아이만을 위해서가…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선물의 달’이기도 하다.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성년의 날(20일), 부부의 날(21일) 등 선물을 챙겨야 될 각종 기념일이 줄을 잇는다. 여기에 가족들의 생일까지 끼어 있으면 선물 고민에 하루가 다 갈 정도다.
요즘 선물로 현금과 상품권이 가장…
3년전 직장에서 퇴직한 김문성(61)씨는 요즘 ‘특별한 쌀’ 덕분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당뇨병 증세로 고생하던 그는 출가한 딸이 선물한 혼합곡으로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했다. 그동안 백미 일변도였던 식습관을 개선해 현미, 배아미 등을 섞은 혼합곡을 먹으면서 ‘건강 쌀’에 빠져들었다.
최근에는…
마누카 꿀, 프로폴리스 등 각광
수은주가 정신없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인체의 면역력이 뚝 떨어져 감기에 걸리거나 배탈이 나기 십상인 날씨다. 요즘 같이 변화무쌍한 날씨에서는 인체가 외부 환경에 신경 쓰느라 병원균과의 싸움에 전력을 기울일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자칫하면 병에 걸리는 것. 특히 감기, 독감이나 배탈 등에 취약해진다. 감기는…
바나나의 효능에 대한 연구논문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바나나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다는 연구에서부터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교와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교 공동연구팀이 ‘미국심장학저널’에 투고한 논문에 따르면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해 뇌 속의 피가 굳는…
박용우 원장의 리셋 클리닉
화제의 중심인 1일1식과 간헐적 단식 두 가지는 방법과 효과 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소식’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요즘은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대신 과거에 비해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은 에너지 과잉 시대라 소식은 성장기 소아 청소년을 제외한 누구에게나 권장할 사항이다.…
‘봄 감기’ 조심하세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의 병.의원은 환절기 감기환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7~2011년) 해마다 3~4월에 4만5000여명의 감기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에 이어 연중 감기 환자가 가장 많은…
채소, 과일 먹기·금연·충분한 휴식…
건강관리의 진정한 목적은 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최고로 건강한 상태라고 하면 날씬한 여배우나 패션모델, 액션배우나 운동선수의 근육을 떠올린다. 예방의학자 듀크 존슨 박사는 자신의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에서 사람들은…
방송인 정준하(43)가 2일 MBC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신체검사 특집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고도비만을 기록했다.
정준하는 키 185.3cm에 몸무게 100.5kg으로 고도비만으로 분류됐다. 여기에 고혈압, 중성 지방혈증도 겹쳐 대사 증후군 증상까지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신체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4세나 위인 47세로…
대장암·유방암·당뇨까지 예방
인체에서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 즉 저항성 녹말이 대장 폴립을 치료하며 암과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작은 창자에서 소화되지 않는 저항성 녹말은 큰 창자에서 발효해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며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오는 24일은 음력으로 1월15일, 정월대보름이다. 이날 오곡밥을 먹는 풍속은 가족들의 건강과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는 문화에서 비롯됐다.
국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오곡은 특정한 곡물 5가지를 의미하지 않는다. 오행사상에 입각해 ‘모든 곡식’이라는 뜻으로 등장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대표성이 있는 곡식 몇가지를 오곡으로…
버섯·방어·딸기…
회사원 김 모(37) 씨는 최근 곤란한 일을 겪었다. 엉덩이 부근이 너무 가려워 견딜 수가 없었던 것. 자기도 모르게 이 부근을 벅벅 긁다가 여직원 눈에 띄는 낭패를 겪기도 했다. 피부과에서 가벼운 건선이라는 진단을 받고 연고로 거의 완치가 되기는 했지만, 다시 가려움증이 찾아올까 걱정이 된다.…
오메가-3·비타민 C,D,E·녹차·마늘…
미국 UCLA 의과대학을 나온 듀크 존슨 박사는 세계적인 예방 의학자다. 그는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 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해 왔다. 그는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The Optimal Health Revolution)’에서 만성질병 위험을 줄이는…
‘예방의학 대가’ 듀크 존슨 박사 충고
연예인이나 프로 운동선수 ‘몸짱’들은 동경의 대상이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이들이 보기 좋은 몸을 가졌어도 건강하거나 장수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예방의학의 대가로 꼽히는 세계적인 의료인 듀크 존슨 박사는 최근 출간한 그의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The Optimal Health Revolution)’에서…
식약청 행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민의 변화된 식생활에 따라 단백질, 탄수화물 등 영양소의 1일 섭취 기준량을 조정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탄수화물의 기준량이 328g에서 330g으로, 지방은 50g에서 51g, 엽산은 250㎍에서 400㎍, 마그네슘은 220㎎에서 315㎎으로 상향조정됐으며 각종 비타민과…
요즘 잡곡밥이 대세다. 다이어트 식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 바로 잡곡밥이다. 쌀밥에 비해 섬유질이 4배나 많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유명인들이 잡곡밥 예찬론을 펼치고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방송인 안선영은 잡곡밥 다이어트로 미모를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신동화의 건강한 밥상
우리 전통적인 미녀의 기준은 백옥같이 흰 피부다. 이 기준이 식품에도 맞아 떨어질까? 그 답은 “아니다”이다. 기름기 자르르 흐르는 흰 쌀밥은 먹기는 좋을망정 우리의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품에서 흰색은 멀리해야 한다. 흰쌀밥, 흰 빵, 흰 설탕이 그런 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채소나 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