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매치 기간을 맞아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 중이던 그는 즉시 선수단과 격리됐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무증상 감염이며 현재 격리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일정대로라면 호날두는 오는 15일, 스웨덴을 상대로 UEFA 네이션스리그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력에서 제외됐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는 코로나19 양성 반응 이후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다. 스웨덴전에 뛰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은 정상적으로 훈련에 나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유명 스포츠 스타들에서도 확진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호날두 외에도 축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이 코로나에 감염됐었으며, 남자 육상 1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역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극복하고 복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전에 출격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3~4주 가량의 회복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빠르게 복귀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당시 손흥민이 부상을 입은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근육과 힘줄을 이르는 부위로, 동작을 멈추거나 속도 감속 또는 방향을 전환할 때 쓰인다. 특히 달리기를 비롯한 스포츠 활동을 할 때 부상을 입기 가장 쉬우며, 메시와 박지성, 기성용, 박찬호 등 여러 운동 선수들 역시 부상을 경험한 바 있다. 햄스트링 부상은 준비운동 없이 과도한 스피드 훈련을 할 때 발생하기 쉽다. 또한 허리를 구부리는 운동, 앉았다 일어날 때, 추울 때, 이른 아침, 준비운동 없이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에도 부상을 당할 수 있다 .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햄스트링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해야 한다. 햄스트링은 근육 깊숙이 가늘게 있어 마사지로는 잘 풀리지 않으므로 세심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스트레칭 전에는 가벼운 달리기 등으로 심장을 빨리 뛰게 하고 숨을 약간 가쁘게 한다. 먼저 손과 무릎을 땅에 짚은 뒤 한쪽 다리를 앞으로 펴서 손 옆에 위치시킨다. 이어 무릎을 바닥 쪽으로 내리듯 천천히 펴면서 햄스트링을 늘이는 동작을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각 10회씩 반복한다. 운동 후에는 몸을 천천히 식히고, 찬물 샤워는 피하는 것이 좋다.